1. 아무리 미성년자긴 해도 '그 세뱃돈 내꺼니까 내가쓸거임!' 라고 갖은 ㅈㄹ해서 결국 부모한테 뺏어서 탕진하지 않을 정도의 인성은 갖고 있었음.
(누가 저러냐 싶은데... 많음..)
2. 시드머니가 많네 어쩌네 해도 2500을 갖고 대학생활을 하면서 그걸 9500으로 불렸음
(20대면... 2500은 고사하고 250만 있어도 비싼 옷 사고, 차 뽑고 싶을 나이다..)
3. 심지어 시드머니가 2500인걸 미리 밝히고 시작하지 않으면 '넌 시드머니가 많았잖아!' 라고 ㅈㄹ할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정도의 사회적 지능이 있음.
........솔직히, 저 정도면 20대 평균 개념 ㅆㅅㅌㅊ고.
아무것도 안하면서 '너는 시드머니가 있었으니까 그게 됐지' 라고 빈정거리는 애들보다 훨씬 난 놈이지.
난 애는 맞지 안 난 애들은 시드머니를 가질 기회조차 없을 테니까 ^^
난 애는 맞지 안 난 애들은 시드머니를 가질 기회조차 없을 테니까 ^^
그치. 근데 이정후가 이종범 DNA에 어릴 때 부터 야구에 최적화된 환경에서 자랐다는 이유로 무시받진 않잖아? 일정 베이스가 있는 상태에서 이룬 성공을 제로베이스에서 일궈낸 것 처럼 과장하는 것도 문제긴 한데 아무것도 못 이뤘으면서 타인의 성공요인을 배경으로만 돌리면서 폄하하는 것도 찌질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