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LS그룹 회장 "중복상장, 성장 위해 불가피"
구자은 LS그룹 회장 "중복상장, 성장 위해 불가피"
구 회장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5' 현장에서 LS그룹의 중복상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중복상장이 문제가 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논란이 되더라"며 "우리가 투자를 하려면 자금을 조달해야 하는데 방법이 제한적이지 않느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은 회사들이 성장하려면 계속해서 자금을 투입할 수는 없다"며 "우리는 통신이든 권선회사용이든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다. 중복상장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면 상장 후 주식을 사지 않으면 되는 것"이라고 반문했다.
LS그룹은 현재 KOC전기, 에식스솔루션즈, LS이링크 등 ㈜LS의 지배를 받는 계열사들의 IPO를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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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내 재산이) 성장하려면 계속해서 자금(니돈)을 투입해야하는데 방법이 제한적이지 않느냐. 어쩔 수 없는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