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해서 메일 확인을 천천히 했더니...
보통 메일은 하던 일 좀 마무리하고 짬짬히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인천경찰청이네요. ㅡ0ㅡ
어저 저녁에 이슈가 있었고
서울경찰청, 인천경찰청에서 요청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메일이다 보니 바로 인지가 안되서 전화받고 확인해서 처리 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건 정보 제공 밖에는 없습니다.
PS.
아래 이야기는 이번 건과는 관련 없습니다.
쓰다 보니 혹시 이번 건을 이야기하는 걸로 착각하는 분들 있을 까봐 추가 합니다.
운영자라고 해도 게시판 글을 계속 보는 것은 아니다 보니
유저들 보다 게시판 상황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유저들과는 달리 개인적인 정보를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알려지지 않는 내용을 듣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사소한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되기도 하고
사소한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절망을 주기도 합니다.
보통 좋은 일은 저에게 들려오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좋지 않은 상황에서 발생하는 일은 저에게 들려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간혹 망자에 대해서 조롱하는 글이 보입니다.
뭐 몰라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하고 있는 행동과 상황이 적절한 경우가 아닐 때가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쓰는 타인의 글 99.99% 는 상대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글 몇 개 행동 몇 개만으로 타인의 모든 것을 판단하고 그걸 판단 합니다.
한번 찍히면 시간이 지나도 꼬리표 달고 공격하고요.
이미 인터넷이 사냥감을 찾아 다니는 분위기라 쉽게 바뀌진 않을 꺼라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경우도 있다는 것은 한번쯤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