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부터 시험이라 친구들이랑 공부하러 도서실에갓는데 뭐 공부조금하고 놀았지만
9시 40분쯤 나와서 집을 갈려는데 저랑 다른애 한명이 산으로 가자고해서 산으로 집을 가기로 했어요.
처음엔 당연히 재미있게 착신아리 노래를 틀면서 스타트를 했어요. 근데 한 5분쯤 갔으려나 갑자기 길을 막이상하게 들어왔는지 처음 보는 길이더라고요
이제서야 상황파악이 된지 얘들은 길잃은거 아니냐고 막 길찾을려다가 뒤져서 정자를 찾긴했는데 처음보는 정자러다구요
정자도착시간 10시 5분쯤 얘들이 다들 지치고 심각해 하더라고요 진짜 나갈수 있으려나
막 경찰에 전화해야하는거 아니냐?이러고ㅠㅠ
근데 길을 막 다니다보니깐 헬기장이 잇더라고요 근데 다들 처음보는 헬기장인지 여기가 어디야 뭐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방법이 일단 밑으로 내려가자 이생각 밖에안들더라고요 그래서 헬기장쪽으로 내려갓는데 두길다 막혀잇더라고요
다시 온길을 돌아가서 다른길로 갔는데 드디어 등산로가 나오더라고요 얼마나 좋던지 진짜ㅠㅠ
근데 등산로르 다라가보니 가로등같은게 보이는데 막 철조망이 있고 철조망 문이 있더라고요 근데 제가 그 철조망문에 경고문이 있어서 애들한테 이길 아닌거 같다고 다른데로 가자니깐 알앗다하면서 절따라주더라고요
그래서 힘들게 11시 20분쯤 드디어 전깃줄을 보고 따라오면서 산을 탈출했습니다.
근데 집정반대쪾에다가 도서관에서 2분거리더라고요 진짜 한시간 넘게 헤맷는데 2분거리라니 산이 무섭긴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철조망에 잇던 경고문 철조망 주변에 잇던 가로등 알고보니 거기에서 살인이랑 실종이 많아서 만들어진거라고하더군요 소름돋아서 더이상 못쓰겠네요
ㅠㅠㅠㅠㅠ 진짜 산 앞으론 못갈꺼같아요
출처 : http://blog.naver.com/ahsjdk0807
밤엔 전문가들도 안갑니다. 아무리 익숙한 길이라도 밤이되면 헤매기 십상입니다.
시야 확보, 산형이라고 불리는 산의 형태 자체가 위에 꼭지점 하나가있는 원뿔형태라 정상을 향하려할땐 길을 잃지않으니까요.
후덜덜 하네요,,저런걸 떠나서 밤의 산길은 무서움
예전에 집이 신림 대학동에 현대아파트였는데 바로뒤에 관악산있어서 밥먹듯이 다녀서 새벽일찍 등산 갔다오고 그랬어요. 친구들이랑 술기운에 등산하자고 밤11시에 올라갔다 길잘못타고 경인교대를 지나 안양까지 간기억이 나네요 ㅠㅠ 겁나 쫄렸는데 말이죠 ㅋㅋ 새벽 4시반에 첫차타고 집에돌아간 ㅋㅋㅋㅋ
이 길이 맞겠지 하고 가다보면 어느새 절벽이 나옵니다. 낮에 가는 산도 그러는데 밤의 산은 진짜 위험합니다.
밤엔 전문가들도 안갑니다. 아무리 익숙한 길이라도 밤이되면 헤매기 십상입니다.
후덜덜 하네요,,저런걸 떠나서 밤의 산길은 무서움
강산에가 부릅니다. "라고요"
원혼귀가 떠돌거같습니다..
예전에 집이 신림 대학동에 현대아파트였는데 바로뒤에 관악산있어서 밥먹듯이 다녀서 새벽일찍 등산 갔다오고 그랬어요. 친구들이랑 술기운에 등산하자고 밤11시에 올라갔다 길잘못타고 경인교대를 지나 안양까지 간기억이 나네요 ㅠㅠ 겁나 쫄렸는데 말이죠 ㅋㅋ 새벽 4시반에 첫차타고 집에돌아간 ㅋㅋㅋㅋ
이 길이 맞겠지 하고 가다보면 어느새 절벽이 나옵니다. 낮에 가는 산도 그러는데 밤의 산은 진짜 위험합니다.
산에서 길을 잃으면 내려가는 게 아니라 올라가는 편이 낫습니다.
이유가 뭔가요?
기 다림
시야 확보, 산형이라고 불리는 산의 형태 자체가 위에 꼭지점 하나가있는 원뿔형태라 정상을 향하려할땐 길을 잃지않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