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때부터 7년동안 쉬지않고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왔습니다
지금 일하고있는곳에서 벌써 4년차가 되었네요.. 처음 들어왔을때 월급이 120이였는데 현재는 300정도 받고있습니다..
근데 업무강도도 높고 장기적으로도 좋지않은 직업같아서 이제 그만두려구 생각중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일본워킹홀리데이 가보고싶은 생각은 있었는데.. 지금 가려고 생각하니까 너무 늦은거같기도하고
1년동안 가서 그냥 아르바이트나 하면서 쉴텐데 너무 어린생각인가 싶기도하네요 퇴사하면 이분야로 이직할것도 아니여서 하루라도 빨리 다음직업을 찾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요즘은 이제 어릴때부터 꿈꿔왔던 사업을할까 생각중입니다 그전에 일본에서 1년정도 경험을 해볼지.. 아니면 그냥 한국에서 살면서 사업을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는게 맞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나마 마지막 남은 황금같은 20대를 도피성 외유로 버리시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30대에 무스펙 쩌리 어쩌구인데 뭐하면 되나요? 라는 글만 올리시지 마시길.....
위엣분들이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으니까 제가 휴학하고 워킹가서 일하고 있을때 여러 한국인들을 만났지만 직장버리고 현실도피성 워홀하고 일본와서도 고생하면서 후회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당연히 휴식도 필요하고 재충전도 필요하지만 아무런 계획이 없다면 가지마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사업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데 지금 사업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공장도 그렇고 음식점도 그렇고 카페도 그렇고 안일하게 시작했다가 말아먹고 낮에 노가다 밤에 대리운전하면서 빚만 갚는 사람들 많습니다. 무슨 사업을 할지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할지 거래처는 뚫을 수 있는지 시장성은 있는지 손익계산을 잘 하셔서 시작해야지 그냥 아 일하기 너무 ↗같으니까 사업이나 해야지 하면서 시작하자 라는 마인드라면 이것도 말리고 싶네요 꿈과 현실은 다릅니다. 꿈 쫒아 갔다가 현실구분 못해서 미끄러지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하실꺼면 정말 철저하게 준비하시고 계획하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 지금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지금보다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제 사업장 본 궤도에 올리기 까지 2년 걸렸습니다. 준비만 2년했구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하고 살찌고 탈모오고 처음에 1년은 가져가는 것도 없었습니다. 손익도 얼마 안나서 공과금 내고 대출이자 갚고 빚 조금 갚으면 딱 먹고 살만한 생활비만 남았거든요 사업이 마냥 막 해피하고 핑크빛 미래를 꾸며주고 그러지 않습니다.
루리웹이라 그런가 100이면 99 일본이더라고요.
워홀가는 분들은 대부분 '이때아니면 못간다'라는 생각으로 하시는거기때문에 보통 뭐라고 현실 들이대도 다 안먹히죠 ㅋㅋ 근데 사실이기도 해요. 전 계속 맘속에 있다가 나중에 못가는 나이되서 후회하는것보다 갔다오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다시 돌아올수없는 시절이라는거, 의외로 굉장히 한이 되는것같아요 어떤 일에 대해서든 성공한사람들보다는 실패한사람들이 많을수밖에 없고, 그래서 여기서도 후회할거라는 말이 더 많을거에요. 그런말에 휘둘리기보다는 자기 상황과 자기 내면을 자기가 알아서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판단하는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하고싶다고 하더라도 역시 본인이 1년 쉬고도 취업할수있는 능력이 있는가는 잘생각해보셔야하구요
일본 워홀 오는 대부분은 걍 덕질하면서 놀고 싶어서 오는거죠 ㅎ 뭐 일년 논다고 크게 인생 바뀌진 않을거 같습니다. 나이들면 워홀 신청도 못하는데...
잉여외노자
회사를 더 오래다니는건 힘들거같아서요 ㅠㅠ 워킹 안가더라도 퇴사는 할생각입니다
유럽이나 일본은 회사 다니면서 휴가때 월차계 좀 더 쓰는식으로 길게 다녀오시는게 젤 바람직할듯요 학생들이나 잠깐 하는 워킹홀리데이를 사회생활 하던 사람이 잘다니는 직장 그만두고 할 이윤 전혀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사업하고 싶으시면 사업 하시면서 휴가때 일본 다녀오시는 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입니다
그나마 마지막 남은 황금같은 20대를 도피성 외유로 버리시겠다면 말리지 않습니다. 30대에 무스펙 쩌리 어쩌구인데 뭐하면 되나요? 라는 글만 올리시지 마시길.....
잘생각해보겠습니다 ㅠㅠ
워홀 자체가 나쁘진 않은데 홀리데이 촛점 맞추셔야합니다. 그리고 사실 돈 좀 모으셨다면 그냥 여행으로 가시는게 낫고요. 거기다 유럽 호주도 아닌 비행기값도 싼 일본이면 더욱 더
워홀 1년 갔다가 돌아올거면 시간낭비입니다 가서 자리잡을생각하고 가는거면 모를까
25살에 일본 워킹 가서 인생 바꼈습니다 지금은 한국에 돌아와서 직장생활하고 있고요... 도전하세요 20대때 경험하는 외국생활은 평생의 자산입니다.
26살에 호주 워킹 2년 다녀오고 영어 공부한걸로 동남아 쪽으로 해외 취업 했었는데 지금은 공무원 생활 중입니다. 어떻게든 길은 있습니다. 위에분 말처럼 20대에 해외 경험은 자신의 인생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혼자서 개척하는 길이기에 위험도 많고 유혹도 많습니다. 가서 열심히 하실 각오가 되어 있다면 충분히 도전해 볼만 합니다.
간다면은야, 1년쉬고 새출발하신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갔다온다고 인생경험에 조금 플러스될지언정 그게 뭔가를 해주는 건 아니에요. 보니까 바탕이 있고 뭔가 첨가되고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
일을 그만두실 예정이시고, 그만두더라도 계속 그쪽일을 하고 싶지 않으시다고 하셨으니 저는 워홀 다녀오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 계속 달려오셨으니 그만큼 1년정도는 쉬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20대때 도전하십시오. 그리고 겪어보세요. 어려운 일 험난한 길을 다녀보셔야 나중에 그게 밑바탕이 되어서 나이먹어서도 잘 버텨내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워홀은 아니지만 유학 뉴질랜드, 호주 다녀오고 나서 많은게 바뀌었습니다. 그저 암울했던 과거와는 다르게 다른 긍정적인 에너지도 생겨나고, 현재의 저를 있게 해준 밑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셔서 때론 정말 여유롭게 또 때론 정말 열심히 겪어보시고 느껴보세요.
많이 고민되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위엣분들이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으니까 제가 휴학하고 워킹가서 일하고 있을때 여러 한국인들을 만났지만 직장버리고 현실도피성 워홀하고 일본와서도 고생하면서 후회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당연히 휴식도 필요하고 재충전도 필요하지만 아무런 계획이 없다면 가지마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사업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데 지금 사업하고 있는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공장도 그렇고 음식점도 그렇고 카페도 그렇고 안일하게 시작했다가 말아먹고 낮에 노가다 밤에 대리운전하면서 빚만 갚는 사람들 많습니다. 무슨 사업을 할지 자금 조달은 어떻게 할지 거래처는 뚫을 수 있는지 시장성은 있는지 손익계산을 잘 하셔서 시작해야지 그냥 아 일하기 너무 ↗같으니까 사업이나 해야지 하면서 시작하자 라는 마인드라면 이것도 말리고 싶네요 꿈과 현실은 다릅니다. 꿈 쫒아 갔다가 현실구분 못해서 미끄러지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하실꺼면 정말 철저하게 준비하시고 계획하시고 하시길 바랍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됩니다. 지금이 제일 힘들다고 생각하지만 지금보다 더 힘들어 질 수도 있습니다. 저도 제 사업장 본 궤도에 올리기 까지 2년 걸렸습니다. 준비만 2년했구요 진짜 너무 힘듭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폭식하고 살찌고 탈모오고 처음에 1년은 가져가는 것도 없었습니다. 손익도 얼마 안나서 공과금 내고 대출이자 갚고 빚 조금 갚으면 딱 먹고 살만한 생활비만 남았거든요 사업이 마냥 막 해피하고 핑크빛 미래를 꾸며주고 그러지 않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다시한번더 생각하게되네요
워홀가는 분들은 대부분 '이때아니면 못간다'라는 생각으로 하시는거기때문에 보통 뭐라고 현실 들이대도 다 안먹히죠 ㅋㅋ 근데 사실이기도 해요. 전 계속 맘속에 있다가 나중에 못가는 나이되서 후회하는것보다 갔다오는게 좋다고생각합니다. 인생에 있어서 다시 돌아올수없는 시절이라는거, 의외로 굉장히 한이 되는것같아요 어떤 일에 대해서든 성공한사람들보다는 실패한사람들이 많을수밖에 없고, 그래서 여기서도 후회할거라는 말이 더 많을거에요. 그런말에 휘둘리기보다는 자기 상황과 자기 내면을 자기가 알아서 객관적으로 분석해서 판단하는게 중요합니다 아무리 하고싶다고 하더라도 역시 본인이 1년 쉬고도 취업할수있는 능력이 있는가는 잘생각해보셔야하구요
워킹 무작정가는 분들은 대부분 후회 하더군요 젋을때 평생 그나라에 1~2년 지낼수있는 비자로 어떻게 보면 하나의 큰 기회입니다 무작정가서 하는일이라곤 생산직,서비스직,농업,건설 노가다 같은 최저임금 직업일거고 호주같은 나라를 예로들면 시급이 높다해도 주마다 나가는 집세 높은물가의 생활비 등 실질적으로 국내에서 일하는거 만큼 큰 금전적의 차이도 없구요 만약에 갈계획이 있으면 언어능력과 자신이 하고자하는일 그나라에서 확실하게 근로할 회사를 계획하고 워킹비자를 쓰면 훨씬 유익한생활이 되겠죠 그냥 무작정가서 언어배워야지 일해서 돈벌어야지 하는 생각으로가면 정말비추
나보다 나이도 훨 젊으신데 열심히 살아오신거 같습니다. 아주 칭찬해요 ㅎㅎ 본인이 하고자 하는 계회과 목표가 있으시다면 워킹홀리데이든 유학이든 가시는게 맞구요 다만 윗분들 말씀처럼 단순한 현실도피나 두리뭉실한 계획등이라면 조금 말리고 싶습니다. 결론은 글쓴이님의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한 듯 합니다~
아예 워홀한곳에 말뚝박으러 가겠다하면 추천인데 그냥 1년 갔다오고 싶다라면 비추입니다
일본 워홀 오는 대부분은 걍 덕질하면서 놀고 싶어서 오는거죠 ㅎ 뭐 일년 논다고 크게 인생 바뀌진 않을거 같습니다. 나이들면 워홀 신청도 못하는데...
꼭 나쁘다는 건 아니지만 20대 후반 즈음 요즘 이런 분들 정말 많으신 듯,,,
ErikARCT
루리웹이라 그런가 100이면 99 일본이더라고요.
왜 일본? 호주,캐나다,유럽많은데
그냥 휴가를 떠나세요 그만두는건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