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직장인 입니다.
어릴때부터 게임을 아주 많이 좋아해 많이 했고 지금도 일하는 시간빼고는 게임만 하고 있는 그런 게임덕후입니다.
옛날에는 패키지 수집 욕심이 있어서 PS2 패키지랑 360 타이틀을 무지하게 쌓아놨는데 어찌어찌 되니까 전부 매각하거나 버리게 되더라고요.
패키지의 장단점인것 같습니다. 정리를 잘하고 오랫동안 보관할수 있다면 패키지가 역시 좋지만은 저처럼 협소한 공간에서 생활하고 주기적으로 생활환경이 바뀌다보면 아무리 그래도 관리 유지가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DL판을 주로 선호합니다만, DL판은 역시 PS쪽보다는 스팀이 관리및 결제가 수월해 어느순간부터는 스팀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한창 이용중인데......
우왓 이럴수가 한글화가 안돼어있네?
그렇습니다. 많고 많은 게임들중에 하필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게임들은 어마어마한 언어의 장벽앞에 플레이를 할 수가 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대다수의 게임들은 한글을 지원하지 않으며 일본어와 영어를 지원하는데
영어든 일본어든 공부와 관련없는 저는 플레이를 할수가 없습니다. PS쪽으로 한글 정발을 거쳐나온 게임들도 몇개는 있지만 어차피 그것또한 일부분일 뿐이고.
저는 그래도 의욕을 내세우며 외국어를 공부하고 싶지만 무슨 공부가 게임하기에 더 좋을지 판단을 못하겠습니다.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만 묶으면 당연 일본어이겠지만 어차피 스팀내의 게임들은 전부 영어를 지원한다고요??
영어는 배우면 일본게임 이외에도 여러 게임을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일본어는 게임 외 애니,망가에도 접근할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아...이건 좀 아닌가?
어찌돼었든 순수하게 스팀내의 게임으로만 접근한다고 하면 영어를 배우는게 낫겠습니까? 일본어를 배우는게 낫겠습니까?
루리웹 여러분의 의견을 구합니다.
영어 하세요. 인생이란 RPG게임에서도 도움 되는 걸 하면 더 좋지요. 오히려 한글화가 많이 되는 영어를 해두면 내가 한글화의 주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영어입니다.. 일본어는 계륵이에요.. 1영어2중국어 끝.
우선 편한거 그리고 좋아하는거 먼저 하라고 하고 십네요. 1순위는 영어라고 보지만 일본어가 좋고 영어는 귀에도 잘 안들어오고 재미도 없다면 일본어 하세요. 일본어가 어느수준에 이르면 다른 언어를 익힐때 편하다고 해요. 보통 2개국어를 공부해서 익힌 분들 보면 2개국어에서 끝나는 경우는 잘 없더라구요. 뭔가 언어 공부에 눈이 뜨인다고들 합니다.
현실에서 일본어는 그다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임할때나 에니볼때 일본어는 상당히 효율적인 편입니다. 스스로도 일본어 해서 잘했다고 느낄때는 일본어 소설/만화책 볼때나 게임, 에니볼때가 전부인 것 같지만 그거 할때는 또 일본어 한게 엄청 도움이 됩니다. 미번역본도 쉽게 보니깐요. 서브컬쳐나 게임은 영미권쪽도 미번 상태로 오는게 많으니, 자기 취향이 어느쪽인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중요한점은, 나이 먹을 수록 즐길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번역 잘 되서 나오는 양질의 작품 하기에도 시간은 빠듯하더라는거죠.
맞는 말씀입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니까 말이죠...
무슨 게임 좋아하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그런데 유명 영미권 대작치고 한글화안되는 게임은 드뭅니다. 취미용으로만 외국어 하시려면 일어 추천합니다.
대작은 위쳐3와 디비전을 마지막으로 거의 안 건드려서요. 아마 제 취향이 그런것 같습니다. B급 아니메 게임들은 스팀에 일본쪽만 아니라 중국쪽이나 북미에서도 많이 발매를 해서 고민입니다. 그래도 역시 일본어가 짱짱이겠죠?
근데 아셔야 할건...아무리 요즘 음성더빙도 잘 되고 하지만 게임에서 나오는 외국어는 텍스트가 더 많아요... 그리고 텍스트를 읽는 행위는 해당 언어를 에지간히 공부해서는 쉽지 않습니다....(실제로 1~2년 외국에서 살았다고 텍스트가 한눈에 쓰윽 들어오고 하진 않아요...) 한글도 글 제대로 못읽는 사람도 많은거 보면 대충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비주얼노벨 급의 게임은 아무리 그래도 힘들겠죠 네 ㅜㅜ
전 같은 이유로 일본어 공부를 하는데 처음엔 음성있는 게임만 알아듣다가 이젠 음성없이 텍스트만 보고도 대충 할정도는 되었네요. 그리고 영문게임은 어지간해선 대부분 한글화가 된다고 보고 일본어를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좋아. 역시 일본어인가!
영어 하세요. 인생이란 RPG게임에서도 도움 되는 걸 하면 더 좋지요. 오히려 한글화가 많이 되는 영어를 해두면 내가 한글화의 주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제 주제를 알아서 거기까지는!... 그래도 감사합니다
하시는 게임에 일본 게임이 많으면 일본어가 좋겠고, 아니면 영어죠.
일본게임이 대다수인데 영어지원은 기본적으로 들어가서 고민하는건데요 음... 에잉 걍 일본어배울랭
영어가 더 광범위하게 쓰이긴 하지만 언압 없이 게임할 정도로 잘 하려면 훨씬 오래 걸리고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려울 겁니다 그래서 일본어 추천
좋아 이걸로 정했다.
언어가 목적이 있어야 배우는거지만, 게임 잘하려고 언어 배우는건 중,고딩 때 오덕들이나 하는것입니다. 나이들어 체계적으로 배우기가 힘듭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등등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데, 책에서 배우는 것과 게임에서 배우는 것 등등이 다 달라서 하다가 중간에 포기할 확률이 높습니다. 차라리 일본이나 영어권쪽에 가서 1년 빡세게 배우는게 훨씬 빠를겁니다.
마음은 언제나 중2입니다
영어입니다.. 일본어는 계륵이에요.. 1영어2중국어 끝.
게임이 기본베이스로 중국어만 깔리는건 별로없어요. 중국게임은 취향에도 안맞고요
일어는 지금의 컴퓨터 자동 번역으로도 한글로 거의 매끄럽게 번역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그럼 모합니까. 정작 게임에서는 프로그레머가 부족해 한글적용을 못하는데
영어입니다
역시 제1외국어
우선 편한거 그리고 좋아하는거 먼저 하라고 하고 십네요. 1순위는 영어라고 보지만 일본어가 좋고 영어는 귀에도 잘 안들어오고 재미도 없다면 일본어 하세요. 일본어가 어느수준에 이르면 다른 언어를 익힐때 편하다고 해요. 보통 2개국어를 공부해서 익힌 분들 보면 2개국어에서 끝나는 경우는 잘 없더라구요. 뭔가 언어 공부에 눈이 뜨인다고들 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일본어 너로 정했다아!
현실에서 일본어는 그다지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만, 게임할때나 에니볼때 일본어는 상당히 효율적인 편입니다. 스스로도 일본어 해서 잘했다고 느낄때는 일본어 소설/만화책 볼때나 게임, 에니볼때가 전부인 것 같지만 그거 할때는 또 일본어 한게 엄청 도움이 됩니다. 미번역본도 쉽게 보니깐요. 서브컬쳐나 게임은 영미권쪽도 미번 상태로 오는게 많으니, 자기 취향이 어느쪽인지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한가지 중요한점은, 나이 먹을 수록 즐길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번역 잘 되서 나오는 양질의 작품 하기에도 시간은 빠듯하더라는거죠.
맞는 말씀입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날이 갈수록 줄어드니까 말이죠...
워해머를 정말 좋아하기는 하는데 PC게임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음 일본어로 정했다!
순수하게 게임만 목적이라면 일어를 배우는게 나은데요... 나중에 인생 사는데 도움되려면 영어를 공부하는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