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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할줄 아는 일이 없어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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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이 있죠. 나이가 어떠신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10년 이상 자영업 경력은 어디가서든 도움이 됩니다. 요즘 회사 그만두고 나와서 자영업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 분들에 비하면 훨씬 앞서 나가있는거죠. 게다가 장사하게되면 사회를 보는 시야는 좁아질지 몰라도 사람 대하는 일이나 어떻게하면 물건을 더 잘 팔수 있는지 등의 노하우가 생기죠. 대학교라도 졸업하셨다면 영업사원으로 시작하셔도 늦지않았을 수 있고, 만약에 부모님이 은퇴하셔서 가게 유지가 힘들면 가게를 크기를 좀 줄여서 새로운 업종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기존에 큰 음식점을 하셨다면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옮겨서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운영하면 혼자서 가능하니까요. 자금이 없으시다면 요즘 공유주방 시스템 같은 것도 되어있으니 배달 위주로 장사하셔도 좋고요. 정 그것도 아니면 판매스킬이나 사람 대하는 법 이런거 잘하시니까 네이버 같은데 스마트스토어 차려서 장사해보시는 길도 있고, 온라인 상으로 음식이나 식재료 판매해보셔도 좋고요. 무슨 분야든 10년 이상 일하면 성실히했다는 전제하에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의 기술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능력을 단순히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에만 쓸 수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게 일의 범위를 넓혀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4차산업혁명 오면서 대면 서비스나 오프라인 산업은 저문다고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돈을 쓰고 서비스직은 한동안 계속 유지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살아남는건 기존의 전통만 고수하고 발전하지 않는게 아니라 새로운 것들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잘 결합해서 써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하실 수 있으니까 지금이라도 본인의 능력을 살려서 어느 방향에 접목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시고 다양한 분야의 일을 생각해보세요
이연희 | (IP보기클릭)175.28.***.*** | 20.07.08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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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글보다도 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ㄷㄷ 말씀하신대로 제가 장사만 오래해서 사회를 보는 시야가 좁다는거 많이 느껴요 아예 애초에 누구밑에서 일해본 경험 자체가 없어가지고ㅠㅠ 그리고 지금은 말씀 하시는대로 하는 장사는 아버지가 일 못하게 되시고 제가 좀 장사를 하면서 직원들 컨트롤 안되고 그런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가게 그냥 팔아 넘기고 묵묵하게 일하던 알바생 한명 데리고 나와서 어머니하고 셋이서 소규모로 배달 음식점 하고 있습니다 장사는 잘 되는데 일하는 시간이나 강도가 높아서 그게 고민이죠.. 어쨌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선생님잠시만요 | (IP보기클릭)121.168.***.*** | 20.07.0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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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이 있죠. 나이가 어떠신진 모르겠지만 본인이 10년 이상 자영업 경력은 어디가서든 도움이 됩니다. 요즘 회사 그만두고 나와서 자영업 하시는 분들 있는데 그런 분들에 비하면 훨씬 앞서 나가있는거죠. 게다가 장사하게되면 사회를 보는 시야는 좁아질지 몰라도 사람 대하는 일이나 어떻게하면 물건을 더 잘 팔수 있는지 등의 노하우가 생기죠. 대학교라도 졸업하셨다면 영업사원으로 시작하셔도 늦지않았을 수 있고, 만약에 부모님이 은퇴하셔서 가게 유지가 힘들면 가게를 크기를 좀 줄여서 새로운 업종으로 시작해보는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기존에 큰 음식점을 하셨다면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옮겨서 감당 가능한 수준에서 운영하면 혼자서 가능하니까요. 자금이 없으시다면 요즘 공유주방 시스템 같은 것도 되어있으니 배달 위주로 장사하셔도 좋고요. 정 그것도 아니면 판매스킬이나 사람 대하는 법 이런거 잘하시니까 네이버 같은데 스마트스토어 차려서 장사해보시는 길도 있고, 온라인 상으로 음식이나 식재료 판매해보셔도 좋고요. 무슨 분야든 10년 이상 일하면 성실히했다는 전제하에 누구에게 부끄럽지 않을만큼의 기술을 가졌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능력을 단순히 내가 지금까지 해온 일에만 쓸 수 있는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게 일의 범위를 넓혀나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4차산업혁명 오면서 대면 서비스나 오프라인 산업은 저문다고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돈을 쓰고 서비스직은 한동안 계속 유지될 수 밖에 없습니다. 살아남는건 기존의 전통만 고수하고 발전하지 않는게 아니라 새로운 것들을 내가 가지고 있는 것과 잘 결합해서 써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뭐든 하실 수 있으니까 지금이라도 본인의 능력을 살려서 어느 방향에 접목시킬 수 있을지를 고민하시고 다양한 분야의 일을 생각해보세요

이연희 | (IP보기클릭)175.28.***.*** | 20.07.08 01:59
BEST 이연희

본문 글보다도 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ㄷㄷ 말씀하신대로 제가 장사만 오래해서 사회를 보는 시야가 좁다는거 많이 느껴요 아예 애초에 누구밑에서 일해본 경험 자체가 없어가지고ㅠㅠ 그리고 지금은 말씀 하시는대로 하는 장사는 아버지가 일 못하게 되시고 제가 좀 장사를 하면서 직원들 컨트롤 안되고 그런게 너무 스트레스라서 가게 그냥 팔아 넘기고 묵묵하게 일하던 알바생 한명 데리고 나와서 어머니하고 셋이서 소규모로 배달 음식점 하고 있습니다 장사는 잘 되는데 일하는 시간이나 강도가 높아서 그게 고민이죠.. 어쨌든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ㅎㅎ

선생님잠시만요 | (IP보기클릭)121.168.***.*** | 20.07.08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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