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귀찮음)을 극복하신 분 있나요
제목 그대로...
크고 작은 게으름(귀찮음)을 극복한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저는 20대 청춘을 대학과 물류센터 알바로 도배해오다가 작년 연말 시설관리직에 들어와 일하고 있습니다. 평소부터 일 집 일 집 이렇게 생활해오는데... 무기력한 삶에서 벗어나 허송세월 보내지 않았다고 자신한테 떳떳한 삶을 살아보고 싶습니다. 약 30년동안 살아오며 제가 해왔던 건 뭐든지 판만 벌리고 쉽게 질려서 포기했던 기억 뿐이더라구요. 포기했던 것들에 대해 아직까지도 생각과 비전은 뚜렷하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한 것들은 어떤 확신이나 자신감이 부족한 것보다 게을렀던 것이 큰 것 같습니다.
잡설이 길었지만 요컨데 게으름을 극복한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