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tmi일수 있지만 저의 전체적인 성격을 적어보자면..
공부의지가 없어서 학원에서만 공부했습니다
중1때까지 180명중 120등정도의 성적 공부의지없음 학원에서만 공부하고 집에서 공부절대안함
중2때 평균 80맞으면 피습피 사준다고해서 빡공하면서 시험보는 기간에는 새벽 4시에일어나서 혼자 시험공부함 (사실 그렇게 대단한거도 아님) 그래서 180명중 60등함
좋아하는 여자애 생겨서 밤10시되면 무조건 자고 야채 절대안먹는데 억지로 싫어하는 김치먹으면서 물 2.5l마셔서 피부좋단 소리 매일들을정도로 노력함 (tmi인데 이때까진 목표가있으면 열심히했습니다)
중3때 다시 개판됨
17살 여름에 예체능쪽 한다고 그쪽 기술 독학하면서 그렇게 좋아하던 게임 다 접고 수업시간에도 맨날 자고 집에서 연습만하면서 학교 자퇴
18살 예체능 학원다니면서 매일노력함
19살 검정고시로 1년일찍갔는데 1학기하고 그만둠 그후 편의점 반년하다가 백수생활
21살 군입대
23살 1월 전역하고 26살까지 주주휴휴야야휴휴 12시간 생산직하다가 몸만 망가지고 가망없다고 생각해서 때려침 (2020년기준 월 230 직속 근속수당 없음)
26살 여름부터 지금까지 백수생활하다가 2주일전에 이대로가다간 인생망하겠다 생각해서 생활코딩으로 진입장벽이 제일 낮다는 웹개발 공부중 독학하다 1달뒤 국비 갈 예정
코딩을 해보니까 재미있더라구요 넷플릭스나 영화에서 it개발자들 보면 뭔가 일에 몰두하는 남자의모습? 그런게 느껴져서 멋있어보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영화는 영화겠죠.. 코딩도 머리깨져가면서 하루종일 매달려야하는 거라고 생각하구요
말이 좀 길어졌는데
질문은 하나입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올해 27살에 검정고시 고졸 자격증x 해놓은거라곤 예체능 4년의기간뿐이면
사회 선배님분들은 어떤길로 가실지 무얼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심하신거같네요.. 여기 게시판에 대부분 이렇기는한데.. 답은 간단합니다. 이상을 낮추시던가 현실을 올리시는거에요. 그동안에 어떻게 살았고 이런게 중요한게아니라 지금부터 어떻게 살수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지금 남들을 보면 부러운 사람도 있고 잘나가고 이런거 보이시죠?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엄청 노력한거에요. 세상은 생각하시는것보다 재미없을정도로 지루할정도로 공평해요. 정말 죽도록 해보세요. 이런 고민하실필요도 없습니다. 아끼지 마세요. 그런여유 없습니다. 놀랍게도 남들은 그러고 살아요. 그리고 말하죠 대충 설렁설렁 했다.. 이말을 정말 믿는사람 없습니다.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게 뭔지, 현실적으로 뭘 할 수 있는지 생각부터 할 겁니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요 조급하신거 이해 가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래서 이것 저것 그냥 해보다가 끝나더라고요 진득하니 생각해보세요 지금 하시는 고민의 답은 본인 밖에 찾을 수 없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검정고시로 열심히 노력해서 일하시는게 참 보기 좋은데 현실은 고졸로 취업하면 불이익이 많습니다. 취업 전, 후 다 불이익이 있으니 지금 시간있고 돈이 있다면 사이버대 졸업증이라도 따시면 조금이나마 정말 아무것도 아니고 조금이지만 좋아지는게 있습니다. 예체능을 뭘 하셨는지는 몰라도 코딩이랑 관계가 없는 분야라면 별 도움은 안될꺼고... 윗분 말씀처럼 어떤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위해서 노력해야겠죠. 코딩은 보니까 자리가 없거나... 하는 사람이 많아서 진입이 쉽지만 떨려나기도 쉬워보이던데 이건 업계 계시는 분이 더 자세히 아실테니 제가 옆에서 본것만 가지고 뭐라하기는 좀 그렇고... 기술이 있으면 뭘해도 먹고사는데 문제 없으니 남이 별로 없는 기술을 배우시는걸 권합니다. 의료기술이나 법기술등의 기술은 기술 최고봉이지만 배워서 이루기가 힘드니(못한다는건 아닙니다. 돈과 시간이 많이 들고 힘들다는거죠.) 목표치에 최대한 가깝게 갈 수 있는 기술을 목표로 업계 얘기도 좀 들어보고 이루려는 길에 어떻게 다가가는게 가장 효일적인지도 살펴보고... 해서 좋은 결과 이루시기 바랍니다.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건설쪽 기술도 잠깐 생각해보았는데 말씀하신대로 하루빨리 학위를 따던 기술을 배우던 좀 더 생각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겠네요
전기자격증
답변 감사합니다 친구가 전기쪽 공부하는 모습을 몇번 봤는데 생각했던거보다 훨씬 어려워보이더군요 하면 잘 할수있을지..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겠습니다
현실과 이상의 괴리가 심하신거같네요.. 여기 게시판에 대부분 이렇기는한데.. 답은 간단합니다. 이상을 낮추시던가 현실을 올리시는거에요. 그동안에 어떻게 살았고 이런게 중요한게아니라 지금부터 어떻게 살수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지금 남들을 보면 부러운 사람도 있고 잘나가고 이런거 보이시죠?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엄청 노력한거에요. 세상은 생각하시는것보다 재미없을정도로 지루할정도로 공평해요. 정말 죽도록 해보세요. 이런 고민하실필요도 없습니다. 아끼지 마세요. 그런여유 없습니다. 놀랍게도 남들은 그러고 살아요. 그리고 말하죠 대충 설렁설렁 했다.. 이말을 정말 믿는사람 없습니다.
현실적인 조언과 답변 감사합니다 그 동안 노력하지않은 대가이겠죠 그래도 열심히 살아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