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군병원 못믿겠다고 글을 썼던 현역 군인입니다.
이번 월요일부터 수요일 휴가를 쓰고 사제병원을 간 결과 제 무릎은 슬개골 연골 연화증 + 추벽증후군 + 반월상연골 파열 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이 심하지 않아 보여서 절제하지 않고 봉합을 할 것이라 합니다.
차라리 3분의 1 이상을 절제하고 4급을 받아서 공익 전환을 하고싶은 심정입니다. ㅠㅠ
10월에 큰 훈련이 예정되어있는데 소대 인원이 저를 포함하여 몇명 남지 않아서 병가를 쓰고 훈련을 빠지기엔 눈치가 보입니다. ㅠㅠ
물론 몸을 생각하면 수술을 받는게 좋은 선택이지만 소대에서 좋은 취급을 못받을 것 같아 고민입니다.
군대는 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군대는 남들한테 관심병사 폐급소리 들어도 그냥 몸건강히 전역하는게 최고입니다 소대에서 좋은 취급을 못받는다고요? 네 그러라고하세요
이거 선택 잘 못하면 평생 고장난 몸으로 사셔야합니다
군대는....입대할때만 우리 아들이지 아프거나 다치면 남의 아들입니다....본인건강은 본인이 챙겨야합니다
저도 군대에서 다쳐서 국군병원에서 발목 인대 수술 한 사람인데 군의관 말이 법입니다 군의관에 너 군생활 하는데 지정 없어 하면 끝입니다 밖에 병원에 나가서 이거 의가사인데? 해도 군의관이 아닌데? 하면 끝이거든요 예로 제가 병원에 있을 때 훈련병 애가 들어왔는데 자기는 의가사 라고 밖에 병원에서 그랬다고 자랑 하고 생각도 없이 활기 치다가 담당 군의관이 너 의가사 아니라니깐 뭔소리야 해도 안듣고 밖에 나가서 수술 하고 왔는데 군의관 말에 끝났죠 '너 의가사 아니야 훈련소 복귀 해' 이 한마디에 병원에 온 훈련 조교 한테 욕 먹으면서 무진장 깨졌죠... 저도 발목 상태도 안 좋고 나을 기미가 안 보여서 고생했지만 제 담당 군의관이 문제 없어 이 한마디에 진짜 이도저도 못했습니다 밖에 병원에서는 문제 있으니 내시경이라도 하세요 할 정도였으니 근데 군대는 다르죠 안하면 그게 끝이라서요...결국 부모님이 문제 없으면 영창이든 교도소는 가겠다 책임지겠다 였습니다. 대신 저희 아버지가 말투는 이거였습니다 문제 있으면 너 가만히 안 두겠다. 결국 군대에서 수술한 결과 문제 있는게 맞았고 나중가서 군의관 말로는 저보고 꾀병인줄 알았다고 하네요 미안하다고 그 후부터 잘 챙겨주셨습니다.. 전 그렇게 4급으로 보직 변경으로 세탁병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군대는 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거 선택 잘 못하면 평생 고장난 몸으로 사셔야합니다
군대는....입대할때만 우리 아들이지 아프거나 다치면 남의 아들입니다....본인건강은 본인이 챙겨야합니다
군대는 남들한테 관심병사 폐급소리 들어도 그냥 몸건강히 전역하는게 최고입니다 소대에서 좋은 취급을 못받는다고요? 네 그러라고하세요
저도 군대에서 다쳐서 국군병원에서 발목 인대 수술 한 사람인데 군의관 말이 법입니다 군의관에 너 군생활 하는데 지정 없어 하면 끝입니다 밖에 병원에 나가서 이거 의가사인데? 해도 군의관이 아닌데? 하면 끝이거든요 예로 제가 병원에 있을 때 훈련병 애가 들어왔는데 자기는 의가사 라고 밖에 병원에서 그랬다고 자랑 하고 생각도 없이 활기 치다가 담당 군의관이 너 의가사 아니라니깐 뭔소리야 해도 안듣고 밖에 나가서 수술 하고 왔는데 군의관 말에 끝났죠 '너 의가사 아니야 훈련소 복귀 해' 이 한마디에 병원에 온 훈련 조교 한테 욕 먹으면서 무진장 깨졌죠... 저도 발목 상태도 안 좋고 나을 기미가 안 보여서 고생했지만 제 담당 군의관이 문제 없어 이 한마디에 진짜 이도저도 못했습니다 밖에 병원에서는 문제 있으니 내시경이라도 하세요 할 정도였으니 근데 군대는 다르죠 안하면 그게 끝이라서요...결국 부모님이 문제 없으면 영창이든 교도소는 가겠다 책임지겠다 였습니다. 대신 저희 아버지가 말투는 이거였습니다 문제 있으면 너 가만히 안 두겠다. 결국 군대에서 수술한 결과 문제 있는게 맞았고 나중가서 군의관 말로는 저보고 꾀병인줄 알았다고 하네요 미안하다고 그 후부터 잘 챙겨주셨습니다.. 전 그렇게 4급으로 보직 변경으로 세탁병으로 만기 전역했습니다.
군대는 믿을 게 못 된다 말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결국 선택입니다 정말 문제가 심각하면 군의관도 밖에서 수술해라고 할 정도입니다. 수술 가능한 십자인대나 탈골 이런거는 보통 거기서 하고요 전역 사유가 넘으면 밖에서 하느냐 군대에서 하느냐 차이입니다 결국 돈 차이죠 ㅋ... 군의관이 보직 변경이나 증명 서류 안주면 이건 본인 부대에서 어떻게 조치를 해주느냐 차이겠네요 저희 부대는 그래도 챙겨줬던 부대라 정말 심각한 병사는 다른 보직 변경 해주고 했었고 안 해주는 병사도 있었습니다. 최악의 부대는 군병원에서 서류 같은거 없으면 그냥 그대로 가는거죠 그러면 몸이 안 좋아질 확률 반반입니다... 결국 군의관 서류 하나가 정말 중요하긴 합니다...
군대 아프면 손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 아프면 인정 못 받긴 합니다. 본인이 노력에 따라 인정 받을 수 있지만 노력 해도 인정 안 해주는 경우도 있다보니..
병원 어딜 가든 본인 몸을 위한 선택을 하세요. 몸을 망가트려 공익 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 챙피하고 찌질한 생각이구요. 훈련이고 나발이고 치료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계급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상병만 되도 그런 눈치 안보셔도 됩니다. 전역하면 모든게 다 그만이거든요.
전역하고 보지도 않을 사람들 왜 전전긍긍해야하는건지 솔직히 그냥 이등병부터 드러눕고 개폐급 코스프레해서 하고싶은 공부나 할 걸 괜히 열심히 분대장까지 다 한 거 후회함 ㅋㅋㅋ
끌려온 노비가 악덕 주인 신경쓰는 겁니다.
군대가서야 그런느낌이지 전역하면 완전 남입니다 님이 젤 중요해요 조까라하고 님몸 제일 먼저 챙기세요
평생 후회에 남는 것 중에 하나가 군대에서 눈치보다가 병원 제때 못가서 후유증 남는 겁니다
군병원 의사는 의사라고 할 수도 없는 것들이고 글쓴 분 인생을 책임져주지도 않는, 지들도 똑같이 시간만 때우고 집에 가고 싶어하는 군바리일 뿐입니다,. 그런 놈 말 듣고 평생 무릎 아파서 고생하며 살 이유가 없고, 군생활 끝나면 욕을 하거나 말거나 볼 일도 없고, 밖에서 눈이라도 마주치면 밟아버릴 수도 있는 소대 고참들 따위는 신경도 쓰지 마시고 본인 몸만 신경 쓰세요.
눈치보이는거 십분이해갑니다. 군대 인연이라는게 평생갈것같지만 또 그렇지만은 않아요. 몸병1힌되서 질질 다니는거보다야 저때 치료받는게 낫습니다 자기몸이에요 자기몸은 자신이 돌봐야죠
앞서 다들 쓰셨지만 눈치보지 마세요 군대는 님 인생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ㅂㅅ되면 님만 ㅂㅅ되는거예요...
수술 하세요...군대에서 다친 발목이 딱38세부터 아프기 시작하더만 40이 넘었는데 계속 아파요..최근 병원가서 촬영을 했는데 인대가 이상한데 붙어있더랍니다...ㅡㅡ;;] 군대에서 군의관은 걍 삐었다고...걸을수 있지??? 안아프구만...꾀병부리지말라면서...하... 자기몸이 우선입니다. 군대는 당신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이야....소대 생각을 한다고요? 군대는 님을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큰 훈련이 있는데 빠지는 게 좀 눈치는 보이겠지만 괜히 군병원 가서 ㅄ 되는 것 보다야 훨 낫습니다 그렇게 미안하다면 잘 치료 받고 소대원들한테 한 턱 쏘면 될 일 아닐까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당신 본인 몸이야... 평생 고통받으면서 살래? 아니면 잠깐 쿠사리 먹고 말래?
부대 내에서 님 욕하는거? 견디기 쉽다고는 못 하겠지만 제대하면 평생 안 볼 사람들입니다. 망가진 몸은 평생가고요. 순간의 감정에 흔들리지말고 냉정하게 판단하세요.
남은 군생활 VS 평생 장애
아재들 세대랑 요즘세대 군대는 얼마나 다를지 모르겠지만 군대에서 ㅄ된 사람들 생각보다 많이 봤습니다. 몸챙기세요.
2년vs평생휴유증 계산기 두들겨보세요. 빠질수 있으면 빼는게 맞습니다
군대는 2년. 건강은 평생.
내친구도 의가사 자대 했는데 군대병원 군의사 믿는거 아님 님 마루타되는거
고작 2년도 안되는 군대에 귀한 몸 낭비 말아요.
내몸이 제일 중요.. 아무도 신경 안써줌.
무릎관련 질환중에 젊은 나이에 x ray로 알수 있는 질환은 거의 없음 군의관이 의무대에서 알수있는것도 없고 전공도 아님
혹시 그것때문에 군번줄 꼬이면 어차피 수술도 했겠다 개지랄해서 소대를 옮기기라도 하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사회적으로 고통스럽긴 하겠지요. 허나 군번줄 꼬여서 받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고장난 신체는 평생입니다. 현재 군대라는 억압된 환경과 계급때문에 사고가 위축되어있으셔서 그렇습니다. 자기 자신을 챙기십시오.
1~2년 뒤 안볼 인간들 눈치보기vs남은인생 몸 조지기
취급은 잠깐인데 몸은 평생이에요 눈치보지 말고 치료 받아요
몸 한번 망가지기 시작하면 평생감 나중에가서 아 그때 왜 그렇게 하지않았을까 라고 후회하지말고
훈련이 눈치보임? 님 평생 병1쉰으로 살고 싶어요? 군대서 욕먹어봐야 얼마나 먹는다고 어차피 나가면 볼일 없는 곳인데 사회 나가면 더 ㅈ같은 일 투성인데 장애가지고 매일 지옥을 살고 싶으신가. 정신 차리세요.
내 몸만 생각하세요. 바로 치료 받으시길~
소대에서 눈치 안받자고 건강 잃기 VS 전역하면 그만인(그것도 내가 원해서 간게 아닌)곳 개무시하고 건강 지키기 판단은 알아서. 참고로 저 군대 있을때 관심병사 소리 들었는데 전역하고 보니 그 부대 내무부조리 천국이었음. ㄹㅇ 강아지 놈들 천지인게 헬조선 군대. 그리고 헌법재판소 강아지 놈들아. 징병제가 합헌이야? 멍멍이가 쳐 웃는다.
전역하면 다 모르는 사람들이고, 아저씨에요. 그러니, 몸 건강히 전역하는게 제일 좋아요.
군대에서 악성 치질로 고생한 후임이 있는데 군생활 하면서 더 퍼져서 죽을 고생했다고 하더라구요 싸제 병원 안간거 평생 후회한다고 그떄 근무한 차량반장이랑 중대장 찾아간다는 말까지 하더라구요
님 몸 망가져가며 군생활하면 나중에 소대장이 별달고 보은해주나요? 관심병사고 나발이고 자기 몸이 제일입니다. 민간 병원 의사한테 진단서 떼달라고 한 다음에 몸 상태가 이런데 훈련뛰다가 평생 후유증 생기면 당신들이 책임질꺼냐고 일갈하십쇼
눈치보지말고 병가쓰고 제대로 치료 받으세요. 후유증 평생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