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장에 싸가지 없는 인간이 한명 있습니다.
이 인간은 제가 무슨 일 만하면 "버르장머리 없다." 또는 꿍시렁대면서 욕을 하는데 내가 잘못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러는지 알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말도 않 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어제도 그 사람하고 화장실에 같이 들어가는데 나는 X 넣으려고 문 닫고 들어가고, 그 사람은 오줌 놓으려했는데 끝나고 지나가면서 꿍시렁대며 "ㅅㅂ"이라고 하는거에요.
아 그래가지고 속으로 좀 열이 많이 받아 있어서 이거 어떻게해야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진짜 부모님 말대로 한번 제대로 확 터트려버릴지, 아니면 무시하고 참고 넘어가야 하는지 여러분의 생각을 알려주세요.
상사나 일하면서 꼭 소통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기본적으로 저런사람을 상대할때는 ' 내가 무시하면 니가 뭘 할수 있는데? 이 ㅄ 새끼야' 라는 마인드로 응대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신경써봐야 내 머리만 피곤하고 감정소모만 되니까요. 저런사람은 자기가 긁어서 상대가 반응해주길 은근히 기대합니다. 그러니까 혼잣말인척 저렇게 살살 건드리는경우 나의 직장생활에 크게 영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냥 무시하고 본인일에 집중하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상대방이 저 행동과 더불어 주변에 정치질 및 험담을 한다면 그때는 나도 내 나름의 주변 작업을 해야합니다. 개인의 투덜거림은 무시하면 되지만 그게 여론몰이가 되면 그때는 없는 잘못도 만들어 질수가 있어요. 그럴 경우는 정치에는 정치로 대응을 해야하더라구요. 나도 내 주변에 우호 세력을 만들고 상대의 저런 ㅄ짓을 사람들에게 알려서 직장내 시비 및 갈라치기 욕설을 하는 놈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이런거 싫어하시는분도 있는데 저는 이런게 나름 직장생활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건승하시어 나이 쳐먹은거 외에는 전혀 장점이라곤 없는 꼰대를 물리치시고 직장생활의 즐거움을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가능하면 상대의 시비 및 욕설 내용을 녹취하실수 있다면 녹취 해두세요. 나중에 일이 크게 번져서 윗선에서 문제제기를 할 경우에 이런 증거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마지막 발언은 안하셨어도 되는데... 아쉽네요. 잘 해결 하시길 빕니다.
'ㅅㅂ이라고 하니까 좋냐' 라고 말했을때 평소데로라면 개거품 물고 ㅈㄹ했을 인간인데, 별 대꾸가 없었다는건 뭔가 약점이 잡혔기 때문일겁니다. 부반장이라는 상급자에게 뭔가 털린걸수도 있고 본인도 무언가를 인지한거겠죠. 윗 분 말씀대로 마지막 발언은 굳이 안해도 됬었겠지만, 굳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볼 생각이 이미 없으셨다면 걍 별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합니다.
사람은 아무나 무시하지 않고 만만해보이는 사람을 무시합니다. 반대로 나이나 직급 또는 서열이 높은 사람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참으세요. 그리고 상대가 욕을 하더라도 따뜻한 말을 전하세요. 글쓴님도 상대방도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에요. 따뜻한 말 주고받으며 행복한 겨울 나세요ㅎ
상사나 일하면서 꼭 소통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기본적으로 저런사람을 상대할때는 ' 내가 무시하면 니가 뭘 할수 있는데? 이 ㅄ 새끼야' 라는 마인드로 응대하는게 좋습니다. 괜히 신경써봐야 내 머리만 피곤하고 감정소모만 되니까요. 저런사람은 자기가 긁어서 상대가 반응해주길 은근히 기대합니다. 그러니까 혼잣말인척 저렇게 살살 건드리는경우 나의 직장생활에 크게 영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그냥 무시하고 본인일에 집중하시는게 좋아요. 하지만 상대방이 저 행동과 더불어 주변에 정치질 및 험담을 한다면 그때는 나도 내 나름의 주변 작업을 해야합니다. 개인의 투덜거림은 무시하면 되지만 그게 여론몰이가 되면 그때는 없는 잘못도 만들어 질수가 있어요. 그럴 경우는 정치에는 정치로 대응을 해야하더라구요. 나도 내 주변에 우호 세력을 만들고 상대의 저런 ㅄ짓을 사람들에게 알려서 직장내 시비 및 갈라치기 욕설을 하는 놈이라는 인식을 사람들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이런거 싫어하시는분도 있는데 저는 이런게 나름 직장생활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건승하시어 나이 쳐먹은거 외에는 전혀 장점이라곤 없는 꼰대를 물리치시고 직장생활의 즐거움을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루리웹-5754745577
아 그리고 가능하면 상대의 시비 및 욕설 내용을 녹취하실수 있다면 녹취 해두세요. 나중에 일이 크게 번져서 윗선에서 문제제기를 할 경우에 이런 증거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상사를 갈아 치울수는 없으니 이직만이 해결책
정당한 하극상은 상사 보다 훨씬 높은 지위로 진급 하는 거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능력이 안되면 이직을 고려하심이
같은 부서 직속 상관 아니라면 따지세요. 인사과에 이야기 해보시거나.
제가 이미 부반장에게 얘기했고, 부반장이 그 사람하고 면담하고 난 이후에 제가 그 사람한테 “ㅅㅂ이라고 말하니까 좋냐?!” 라고 하니까 아무 말도 않 하더라구요. 이젠 어쩌면 좋죠?
Jaylocksera
마지막 발언은 안하셨어도 되는데... 아쉽네요. 잘 해결 하시길 빕니다.
그래요 알겠습니다.
Jaylocksera
'ㅅㅂ이라고 하니까 좋냐' 라고 말했을때 평소데로라면 개거품 물고 ㅈㄹ했을 인간인데, 별 대꾸가 없었다는건 뭔가 약점이 잡혔기 때문일겁니다. 부반장이라는 상급자에게 뭔가 털린걸수도 있고 본인도 무언가를 인지한거겠죠. 윗 분 말씀대로 마지막 발언은 굳이 안해도 됬었겠지만, 굳이 그 사람과의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볼 생각이 이미 없으셨다면 걍 별 신경 안 쓰셔도 될 듯 합니다.
사람은 아무나 무시하지 않고 만만해보이는 사람을 무시합니다. 반대로 나이나 직급 또는 서열이 높은 사람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참으세요. 그리고 상대가 욕을 하더라도 따뜻한 말을 전하세요. 글쓴님도 상대방도 모두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에요. 따뜻한 말 주고받으며 행복한 겨울 나세요ㅎ
귓등으로 흘리세요 세상에 신경쓸게얼마나 많은데 팬티에똥묻히고다니는 틀딱 궁시렁대는거에 스트레스받으세요
세상에....널리고 널린게 그런사람들 무시하세요ㅋㅋ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강하려는 꼰대마인드 저도 직장에서 참다 참다 단둘이 있을때 화내면서 큰소리 질렀더니 그 다음부터는 잘해주더라고요
ㅎㅎㅎ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