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지는 잘먹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매운먹거리 수시로 먹구
치킨 피자 인스턴트 다 잘먹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몸에서 안받습니다.
과식도 그전에는 배부름 말고는 불편한거 없었는데
지금은 못합니다. 속 불편감 때문에요
이게 한 40살정도 부터였던거 같아요
이제는 매운거 먹으면 속불편해서 하루이틀 고생하고
피자,치킨 기름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설사도 자주하고
과일도 하나도 못먹습니다.
먹으면 속이 불편해서요
그래서 요즘은 소화잘되고 속편한 음식 찾아서 먹는데
그럼 좀 낫긴 합니다만
그래도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신경 많이 쓰면
그런 음식들 조차도 소화가 잘안되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전까지는 몸이 안그랬는데
삶의 질이 너무 떨어져서 자살할까 싶은 마음도 들었네요
몸이 문제있나 싶어서 위,장,췌장등
소화기관쪽 검사해봤는데 멀쩡하니까
더 환장할 노릇입니다.
근데 웃긴게 이전에 손가락 골절되서
온신경이 거기로 집중된적이 있는데
그때는 또 아무거나 먹어도 속이 멀쩡하더라구요
회사 일하고 있거나 등산갔다오거나,
유산소,헬스 하면 약간 덜한것 같기도 한데
암튼 지금 몸무게도 평소보다 6키로 빠진 상태입니다.
원래 몸무게로 돌아가고싶은데
맘먹은데로 안됩니다.
이렇게 산지 4년째인데 버티며 살고있지만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배달음식 막 시켜먹고 하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이렇게 살아야할까요??
병원을 가세요 겜 커뮤에서 살려달라고 하지말고
나이먹어서 그런거고 정상임. 원래 나이먹으면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기름지고 밀가루 들어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함. 차라리 저런거 안먹고 살빼고 건강하게 사는게 낫지 억지로 매운거 기름진거 먹으면 성인병으로 단명함. 기름진거 못먹는건 담석 때문일수도 있긴 한데 굳이 이걸 제거한다고 수술까지 하는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고 어차피 식습관 안고치면 담석은 계속 생김
저도 40중반인데 못먹는 음식이 점점 늘어 갑니다. 최근에는 호박, 치즈가 못먹는 음식에 추가 되었죠. 먹고나면 12시간 안에 오른손 손등 같은 부위에 2달이상 지속되는 피부염이 발생합니다. 4년여 전에는 바다생선을 전부 못먹는 걸로 확인(먹고나면 피부염 증상이 팔다리 손가락에 심하게 발생) 했구요. 돼지고기는 원래부터 많이 먹고나면 배가 아픈 음식이었고 빵도 못먹습니다. 빵은 유일하게 바게트(밀가루, 물, 효모만 들어간것)은 먹는데 배는 안아퍼도 먹고나면 어딘가 불편해집니다. 튀김류는 원래 안좋아 해서 잘 안먹지만 역시 먹으면 별로 속이 안좋아요. 면류는 10년 전 부터 먹고나면 배아퍼서 안먹습니다. 병원가도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냥 먹지 말라고 하네요. 덕분에 남들은 뱃살 뺄 고민하는데 40 중반인데도 몸무게가 20중반때나 별 다를게 없습니다. 운동해도 근육을 키우려면 많이 먹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까 벌크업도 잘 안되고 당연히 단백질 파우더 먹으면 즉시 배탈납니다. 단백질 보충제 종류도 유청단백, 대두단백, 난닥백 다 실패 했습니다. 전부 배아픕니다. 그냥 포기하고 소화 잘되는 것만 먹고 살고 있죠. 항상 똑같은 것만 먹는데 젓갈 안들어간 김치, 두부, 삶은 닭가슴살, 삶은 계란, 견과류(아몬드,마카다미아,호두), 흰밥(냉장으로 12시간.. 당뇨는 없지만 혈당 스파이크는 조심하고 있습니다.)만 먹습니다. 입만 즐겁고 몸 아픈 것보다 가려먹는게 정신적 육체적 양면 모두 편합니다..
병원,한의원 다가봤습니다. 오죽 답답하믄 여기 글 올리겠습니까 혹시나 비슷한경험 하신분중에 이겨내시분 있다거나 어떠한 예상치못한 돌파구를 얻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 올린거구요
키야아루
근데 보통 헬리코박터는 위염 검사해서 그균이 의심스러우면 의사의 권유로 따로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제주위분들도 그렇게 했구요 저는 결과보고 그냥 위염 살짝 있다고만 하셨어요
병원을 가세요 겜 커뮤에서 살려달라고 하지말고
병원,한의원 다가봤습니다. 오죽 답답하믄 여기 글 올리겠습니까 혹시나 비슷한경험 하신분중에 이겨내시분 있다거나 어떠한 예상치못한 돌파구를 얻을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글 올린거구요
나이먹어서 그런거고 정상임. 원래 나이먹으면 소화능력이 떨어져서 기름지고 밀가루 들어간 음식을 잘 소화하지 못함. 차라리 저런거 안먹고 살빼고 건강하게 사는게 낫지 억지로 매운거 기름진거 먹으면 성인병으로 단명함. 기름진거 못먹는건 담석 때문일수도 있긴 한데 굳이 이걸 제거한다고 수술까지 하는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거고 어차피 식습관 안고치면 담석은 계속 생김
저도 40중반인데 못먹는 음식이 점점 늘어 갑니다. 최근에는 호박, 치즈가 못먹는 음식에 추가 되었죠. 먹고나면 12시간 안에 오른손 손등 같은 부위에 2달이상 지속되는 피부염이 발생합니다. 4년여 전에는 바다생선을 전부 못먹는 걸로 확인(먹고나면 피부염 증상이 팔다리 손가락에 심하게 발생) 했구요. 돼지고기는 원래부터 많이 먹고나면 배가 아픈 음식이었고 빵도 못먹습니다. 빵은 유일하게 바게트(밀가루, 물, 효모만 들어간것)은 먹는데 배는 안아퍼도 먹고나면 어딘가 불편해집니다. 튀김류는 원래 안좋아 해서 잘 안먹지만 역시 먹으면 별로 속이 안좋아요. 면류는 10년 전 부터 먹고나면 배아퍼서 안먹습니다. 병원가도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그냥 먹지 말라고 하네요. 덕분에 남들은 뱃살 뺄 고민하는데 40 중반인데도 몸무게가 20중반때나 별 다를게 없습니다. 운동해도 근육을 키우려면 많이 먹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니까 벌크업도 잘 안되고 당연히 단백질 파우더 먹으면 즉시 배탈납니다. 단백질 보충제 종류도 유청단백, 대두단백, 난닥백 다 실패 했습니다. 전부 배아픕니다. 그냥 포기하고 소화 잘되는 것만 먹고 살고 있죠. 항상 똑같은 것만 먹는데 젓갈 안들어간 김치, 두부, 삶은 닭가슴살, 삶은 계란, 견과류(아몬드,마카다미아,호두), 흰밥(냉장으로 12시간.. 당뇨는 없지만 혈당 스파이크는 조심하고 있습니다.)만 먹습니다. 입만 즐겁고 몸 아픈 것보다 가려먹는게 정신적 육체적 양면 모두 편합니다..
나이가 들면 몸의 기능은 바뀌어 갑니다 미토콘드리아의 기능도 저하되고 에너지 생성도 줄게 되고 에너지가 줄게되면 MSG로 섭취된 글루타메이트를 처리못하게 됩니다. 식물성 기름도 누적되면 점차 염증반응은 심해집니다 본인이 유해음식을 정확하게 그래도 알고 있네요 피자 치킨 과일 안맞다- 피하셔야합니다 이런상태에서 몸에서 거부반응을 보내는 음식을 계속 섭취하게 되면 인체는 급격하게 망가지게 됩니다
여기 전문가가 있는 것도 아니고 뭔.... 차라리 네이버지식검색같은 것이나 전문가답변이 가능한 곳에 올리시던가.
150년 200년 사는 사람 없습니다. 갈 때 가더라도 사는 동안 드시고 싶은 배달음식 많이 시켜드시고 사세요. 속 좀 불편하면 어떻습니까 배아픈거 잠깐이고 시간지나면 원래대로 돌아와요. 맵고 달고 짠 거 많이 드셔야 행복하십니다. 많이 드세요.
20대때는 아무거나 먹어도 괜찮았는데 전 맵거나 짠음식 많이 먹으면 꼭 물을 많이 먹습니다. 술은 거의 안마시구요, 자기전에는 아무것도 안먹습니다. 전 물 많이 안마시면 두통도 있고 소화도 안되요. 하루에 2리터 마시라 하는데 그렇게까지는 못하고 최소 1리터는 마시는거 같네요.
주위에 40대 중후반인 분이 님과 비슷한 증상인데 위의 노화라고 어쩔 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40중반 넘었는데 나이 먹으니 몸레 염증이 생겨 이곳저곳 폴립 생기고 위축성 위염도 있고...등등. 스트레스 관리와 전문의 상담후 소화기 검사에 ct촬영, 위는 요소호기검사도 해보는 것도 있습니다. 신경쓰는 것도 스트레스라 검사라도 하는 수 밖에 없지요.
나이들어 그렇습니다. 어쩔수 없습니다 저는 몇 살 아래입니다만 저도 비슷하게 느낍니다. ㅎㅎ 운동만이 살길입니다 심각할 정도로 체중이 떨어지고 근육량이 줄면 문제지만 안그러면 걍 몸 정리되는거라 생각하세요 병원 가서 검사 해봐도 정상이었다면서요. 그럼 정상인겁니다
나이드셔서 그렇죠 뭐...주변에서도 비슷한 동년배들 그러는사람 적지않을텐데요. 나이먹어서도 아무거나 잘먹는사람도 꽤 되지만 20대때같지않은분들도 꽤 많잖아요. 맛있는거먹을려고 운동하고... 채소 열심히먹어서 식이섬유 먹고 장관리하고... 더 늦기전에 자기관리하세요...
10km 거리를 1시간안에 주파 가능한 몸 만들면 다시 돌아와요 저는 1시간 20분쯤 걸리는 상태인데 요즘은 밤에 라면 먹어도 몸이 잘 안불어남
으흠...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런 것 안 먹어도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저는 피부가 너무 안 좋아 밀가루 유제품 다 못 먹습니다. 피자 치킨 파스타 칼국수 잔치국수 만두 찐빵 등등 전부 밀가루가 들어가지요... 저에게 기름진 음식은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입니다. 밥은 현미밥만 먹습니다. 야채는 샐러드 생으로 먹습니다. 고추장 고추가루 등등 필수적으로 간을 해야하는 가루는 먹습니다. 사람이니까 기본적인 간은 해야하니까요. 참기름 들기름도 못 먹어요... 전 술 담배 다 안 합니다. 건강은 본인이 관리하기 나름입니다. 전 올해 41살 입니다. 꾸준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배달 음식 안 먹습니다. 탄산음료 과자 과일 등등 다 안먹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합니다. 입이 심심하다고 하지요.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 지실거에요. 본인의 의지도 중요합니다. 예전에 매일 먹던 밀가루 탄산음료들이 지금은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는 느낌이 들어서 안 먹게 되더라고요. 식단 조절 잘하시고 운동이 필수입니다. 운동을 안해도 식단조절만 잘하시고 스트래스 꼭 잘 푸시는게 포인트입니다. 스트래스를 풀수있는 본인만의 무언가를 찾으세요. 그럼 몸이 달라지시는것을 느끼실것입니다.
http://www.samsunghospital.com/home/healthInfo/content/contenView.do?CONT_SRC_ID=32421&CONT_SRC=HOMEPAGE&CONT_ID=4188&CONT_CLS_CD=001021003005 과일 얘기 나와서.. 혹시 이거 아닌가 싶네요..
생야채는 어지간하면 먹지 마세요. 소화 제일 안되는게 생야채입니다. 한국인이 이렇게 하기 힘들지만요;
먹는거 못먹는걸로 스트레스 받으며 살다니;; 세상 살면서 스트레스 받을게 얼마나 많은데... 위장에 무리 안가는 음식으로 드세요.
저도 같은나이대 같은 증상인데요...검사 결과 아무 이상없는것도 같습니다. ㅎㅎ 그냥 나이들어서 그래요 ㅎㅎ 이제 더이상 어릴때처럼 아무거나 음식을 막 먹으면 몸에서 자동으로 거부반응이 나오는거에요. 어쩔수 없이 기름진거 최대한 인스턴트 피하고 가공이 덜된거 먹고 그러고들 그렇게 살아가는거에요 이런 식단을 받아들이는것도 나이를 들어가는 것을 인정해야하는 부분입니다. 힘내세요 아참 저같은경우는 몇가지 방법으로 완벽하게 젊을적으로 까진 돌리진 못햇지만... 나름 큰효과를 봤습니다. 녹차와 양배추를 의도적으로 꾸준히 장기간(최소3개월 이상) 섭취를 하였구요 소화기관내 자연 회복과 체내에 염증반응을 많이 줄여줍니다. 그리고 격하진 않지만 꾸준히 무겁지 않은 지속적인 운동을 곁들였습니다 걷기와 동네 근처 자전거 등요. 이렇게 최소 반년이상 하니 어느정도 전보다 훨씬 나아지고 개선이 되었습니다.
키위를 추천 사과보다 기능 30배이상으로암 소화쪽에
저랑 비슷 하시군여. 지금 나이 41인데 저또한 20~30초까진 나이 믿고 미친듯이 먹다가 속에 이상이 온 이후로는 치킨은,피자,햄버거 이런건 거의 안먹고 라면도 주에 1회정도만 먹습니다. 이런거 먹으면 잘못하면 몸에 염증 올라와서 힘들더라구여 그리고 주에 최소 1회는 운동다니고 (현장직이라 힘쓰는 일때문에 자주 운동은 힘들더라구여. 몸에 관절병 오는중 ㅠ.ㅠ) 술,담배 일절 안하고 유산균에 비건 영양제에 좋은건 다먹습니다. 그래도 몸의 노화가 오는게 느껴집니다. 회복이 느리다고 할까요. 회사에 20~30대 동생들 보면 술을 매일 입에 달고 사는데 진짜 술 적당히 먹어라 형처럼 골골 된다고 한번씩 말해줍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