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어머니 잔소리가 너무 심해서
아득바득 집에서 기어나가서 전세로 자취하고 있었는데요
사정이 생겨서 다시 부모님 집으로 들어왔습니다.
근데 어머니땜에 또 미치겠네요
아니 제가 백수도 아니고 직장인인데,
휴일에 집에서 뒹굴거리고 게임하는 꼴을 어머니가 못보십니다.
백수도 아니고 돈벌고 사회생활하는데 왜
쉬는날 집에서 뒹굴거리면 안되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뭐 맨날 남자는 집에서 잠만 자야된다고 나가야된다고.
아니 도대체 왜 그래야 되는건지...
저희 어머니만 이러시나요?
그게 싫으면 나가야죠. 거긴 부모님집이에요. 부모님이 뭐라 하는 게 싫으면 월세든 고시원이든 나가야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은 안바뀝니다.
부모님마다 케이스가 다 다른데 작성자님 어머님 같은 성격은 그냥 가끔봐야 애틋해집니다ㅏ;;;
월세로라도 나가셔야될듯
나가살면 됩니다. 어차피 설득 안됩니다. 다시 나가 사십쇼
글쓴이 나 부모님이 어느 정도 나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청년기에 다다른 자식의 부모 나이 대가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는 먹고 늙어가서 초조한데, 젊은 자식은 그게 귀한줄 모르고 허송세월 보내고 있다고 다그치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눈에 보이는게 죄라 눈 밖으로 없어져야 합니다.
월세로라도 나가셔야될듯
나가서 사람좀 많이 만나고, 얼렁 결혼하라는 의미 아닐까요. 피곤하긴 하겠네요
그게 싫으면 나가야죠. 거긴 부모님집이에요. 부모님이 뭐라 하는 게 싫으면 월세든 고시원이든 나가야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절은 안바뀝니다.
성인 까지 별 탈 없이 키워 줬으면 나가서 살아야죠..
어머니 독립시키세요..
부모님이 그간 생계 유지하는데 아득바득 살아와서 쉬는것에 대한 기준이 다를수도 있어요 못맞추면 나가야
나가살면 됩니다. 어차피 설득 안됩니다. 다시 나가 사십쇼
호모 심슨
부모님마다 케이스가 다 다른데 작성자님 어머님 같은 성격은 그냥 가끔봐야 애틋해집니다ㅏ;;;
나가라는 소리임 이제 컸으면 좀 나가서 독립하라는 소리
후에엥옹
헉.. 부모님들 마음은 그러신가요.. 저는 나와 사는 데 돌아오시길 바라시던데..
글쓴이 나 부모님이 어느 정도 나이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청년기에 다다른 자식의 부모 나이 대가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는 먹고 늙어가서 초조한데, 젊은 자식은 그게 귀한줄 모르고 허송세월 보내고 있다고 다그치고 싶은 마음이 들거든요. 눈에 보이는게 죄라 눈 밖으로 없어져야 합니다.
부모는 다 비슷한가 봅니다 저도 타지역에 일하다가 잠시 본가로 들어왔는데... 언제 나갈거냐 잔소리입니다 지금 하는 일자리 잡으면 당장 나가겠다고 쇼부보고... 면연력이 생겨서 그런가,.. 그러려니 버티고 있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독립하세요
밖에서 사고 몇번 쳐서 수천만원 날렸더니 그냥 집에서 게임이나 하는 걸 더 좋아합니다. 오히려 돌아다니면 더 걱정합니다. 독립해서 나가려고 해도 월세 아깝다고 그냥 있으라고하네요..
자식이 걱정되니까 하는소리시겠지요 부모님은 자식 인생에서 가장 황금같은 시기에 집에서 쉬고있는 꼴을 보고싶지 않으신겁니다.
다 큰 자식이 집에 있으면 엄마 입장에서는 엄청 귀찮습니다. 님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지만 님 때문에 혼자 적당히 때울 수 있는 식사도 1인분 더 차려야 하고 대충 차릴 수 없죠. 글구 어머니도 개인 사생활이 있고 다 큰 자식 한 집에서 있으면 단점도 많아요. 님이 진짜 어머니를 위한다면 독립하고 3개월에 한번 6개월에 한번 처럼 가끔씩 본가 방문하시고 방문 할때마다 용돈 주세요. 그리고 방문 했으면 저녁만 먹고 빨리 집에 가거나 1박만 하고 아침일찍 다시 돌아가세요. 그렇게 하면 님이 본가 방문할때마다 진수성찬 차리고 기다릴 겁니다. "왜 안오냐 한번 들려라" 라는 소리도 하시구요.
못 맞춰요 나오셔요
용돈 드려서 부모님을 주말에 나들이 나가시게 해드리세요
아니꼬우면 독립하세요. 집주인분들께서 권한행사 하는데 토달아도 소용없습니다.
어머니어 해석 : 집에서 게임하지 말고 밖에서 여자한명 꼬셔와서 장가가라는걸 둘러 이야기 하는거 같네요
저희 어머니도 장가가기 전엔 넌 어디서 사고도 못치냐! 타박하셨죠.
독립을 못하면 죄인입니다. 엄마 친구 아들은 엄마 새집 사주는데 글쓴님은 반대로 어머님께서 글쓴님 몫 식비까지 부담하게 만들었습니다. 글쓴님은 부모님의 노후에 심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계십니다. 어머니도 글쓴님 낳고 미역국 드시고 흐뭇해하셨을텐데 더이상 엄마의 인생에 오점이 되지마시고 효도하세요. 효도 1단계는 다 컸으면 어머님 집에서 나가는 겁니다. 아니면 금수만도 못한겁니다. 제말이 틀린가 동물의 왕국 보세요.
그거는 고칠수없습니다. 늙고 젋고의 문제라기보단 사상의 문제입니다. 제가 40대 가장인데요. 애들 학교 끝나고 학원 끝나고 집에서 뒹굴거리고 있으면 집에서라도 편하게 쉬어야지... 놔둬라 좀. 집은 세상에서 제일 편해야하는곳인데 어디서 쉬라는거냐... 이러는데 와이프는... 공부 안 하냐, 정리정돈 좀 해라 누워있지만 말고 좀 활동적인걸 해봐라... 전 애들이 집 말고 어디서 편하게 있으란거냐, 좀 놔둬라. 이러면 또 싸움만 나고... 절대 안고쳐집니다. 전 와이프 애들 다 사랑하기에, 빨리 키워서 독립시킬 예정입니다.
저도 똑같아요 그냥 그러려니하고 집에있을 때는 이해해야죠
주말에 집은 나와놓고 돈 안드는 곳 가서 뒹굴거리시는게...
울어머니랑 같네요. 백수든 일하든 집에서 놀고있는 꼴을 못보는거죠. 근데 진짜 노는게 맘에 안드시는 것도 있겠지만 그냥 애정이 있는 잔소리하는 겁니다. 나이먹어도 부모님입장에선 의도하지 않더라도 아직 애로 보여서 무의식적으로 이것저것 간섭하고 통제하시려고 하는 겁니다. 윗분들 말처럼 나와살아야 합니다. 막상 나와살면 또 집에 언제오냐 이런 소리하시거나 말은 안해도 그런 내색을 보이시기도 하죠. 사정상 나와살기 힘들다면 쉬는날 무조건 나와야합니다. 저는 집돌이라 항상 집에 있고 싶었지만 집에 있으면 잔소리듣고 또 그것 때문에 말싸움하고 반복 나와서 갈만한 곳, 편한 곳 그런 곳 만들어서 무조건 나오세요. 전 나이들어도 pc방 갔습니다. 겜도 좋아하고 시간도 잘가고 편하고 지금은 나와 살아서 주말에만 가는데 주말에 가면 한달에 한번쯤은 아직도 말싸움합니다. 그렇다고 안가면 안온다고 서운해하시기도 하구요.
다 그럽니다 왜냐면 남들처럼 안보이니깐요 남들처럼 운동도 좀하고 외모도 가꿔서 연애도 좀 하고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도하고 자식도 키우는걸 바라는데 집돌이는 그게 안되니깐요 그래서 독립하란거 아니겠습니까
어렸을때 가난했던분들이 부모가 되면 더합니다 처절했던 어린시절 확실히 사람이 여유가 없음 가난했던 사람들은 저희아버지는 6.25전에 태어났는데 모든식구가 아사직전까지 갔다합니다 살아남기위해서 해야했던일들 여가? 오락 ? 취미 ? 가질 여유가 없던분들임 님 어머니는 둘중하나임 찢어지게 가난했거나 엄청엄한 부모님밑에서 자랐거나 어른들한테 님의 기준을 적용하지마세요 예를들면 나이먹은 분들은 동물에대한 복지 같은게 없는경우가 많음 그분들이 어렸을때는 그건 없는 개념이었음 한국도 여가 오락 취미 나오기 시작한게 80년대 쯤 부터 잘살던 사람들한테서 조금식 생겨서 어린시절 젊은시절 다보내고 90년대정도되야 조금식 생길때고 그때 태어난 자란 사람들이 첫 스타트를 시작할때임 분명 님도 더 나이어린사람들이 하는 행동 이해못하는게 많을거임 한살이라도 어린 님이 어른에 맞춰야지 어른들은 님한테 못맞춥니다
님말이 맞는거 같네요 어른이 저한테 맞추길 기대하면 안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새로운 기술 새로운개념 이런건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지만 어디까지나 자신이 학습했던 개념에서 하위호환개념이라 저는 젊은시절엔 스마트폰이 없었음 지금은 쓰지만 어디까지나 휴대폰의 하위호환개념임 다른기능이 편리하지만 없다고해서 불편하진않음 님 어머니도 취미생활이 없으시다가 생겼을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없어도 큰불편함이 없는 사람일거임 그런사람의 눈으로 보는 아들은 다를겁니다 비유를 하면 그렇다는겁니다 취미활동이라는게 없던 시절의 사람들 눈에선 어디까지나 먹고살만해지면서 생긴것에 불과해요 특히 게임이나 서브컬쳐문화 같은건 더하죠 특히 옜날분들은 휴대폰도 없던 시대에 사람이랑 소통하려면 사람을 만나던 습관이 강해서 나가서 생활하는거에 익숙함 전화걸어서 어디로 나와라 해서 약속잡아서 누군가를 만나던 시대 사람들임 요즘사람들은 인간관계도 전부다 가상세계 팔로워수 휴대폰연락처갯수 카톡친구수 이런걸로 따지지만 옜날사람들은 약속잡아서 사람만나는게 인간관계가 좋은줄 아시는 분들임
마흔이면 출가 하는게 맞죠
자기 관점만을 고수하면서 그 기준으로만 남을 평가하는 사람과는 한 집에서 살 수 없으며 가까이 지낼 수도 없습니다.
독립하시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저 사연에서 어머니를 와이프로 바꿔 보세요... 제가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제가 벌어다 주는 돈은 대기업 10년차들 보다 2배이상은 갖다 주고요... 집에서 처 노는 꼴을 못봐서 휴일엔 집안일이 다 제겁니다... 퐁퐁남 까진 아닌데 이렇게 18년째 살고 있어요...
죄송하지만... 대기업 10년차 2배이상이면 적어도 월 1500은 될텐데... 그 돈 벌어다 주고 살림까지 다하면... 퐁퐁남 이상인 듯 하네요.. ㅜ.ㅜ
좋게 얘기하면 가사분담 이라고 합니다.. ㅋㅋ 정확히 거의 반으로 나뉘어 있긴해요... 설겆이 , 집안청소 , 쓰레기 처리 , 잔듸깎이는 제 몫... 나머지는 와이프 몫... 문제는 지가 혼자 놀러 나가더라도 지 돌아올때까지 이거 해놔라 저거 해놔라 잔소리를 해놓고 가죠...
저도 와이프보다 훨 많이 버는데 , 집안일은 제가 80% 와이프 20%정도로 합니다. ㅋ 맞벌인데 와이프가 좀더 늦게 오니 , 퇴근하자마자 칼처럼 집에가서 애 밥먹이고 , 태권도 학원보내고,, 집 치우고. 설겆이 하고,, 와이프는 퇴근후에 씻고 잠. ㅋ 자기 몸만 씻고 잡니다. ㅋㅋ 완전 게으름뱅이랑 만나니. 저도 만만치 않은 게으름뱅이인데 , 부지런해졌습니다.
전 다행히 50% 50% 인거 같긴 해요...
혹시 생활비 드리나요?
전 울 아들 하나인데 , 초 5 벌써부터 고등학교 졸업하면 독립시킬거라고 이야기 자주 하고 합니다. 딱 학비 + 기숙사 (아님 전세) 만 내주고, 그리고 생활비랑 책값등은 본인이 알바하도록.. ㅋㅋㅋ 반드시 그리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