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2800정도 되요. 차도 없고 애인도없고 술담배도 안합니다
지난 7월 8월
회사에서 무급휴가를 3주를 때려버렸는데
이게 연속쉬는 날이 아니어서 단기알바가 어려웠어요
무급휴가때 평소에 안좋았던 몸상태때문에 이것저것 검사를 받았는데
실비청구가 안되서 몇십만원 깨지고 고양이 아파서 돈깨지고
폰 액정도 박살나서 돈깨지고 ㅠㅠ
무급휴가로 빵꾸난 지갑이 복구가 안됩니다.ㅋㅋㅋ
절대 안건드는 돈 빼고는 현금이 너무 부족하네요
계속 경조사에 병원에 돈 없는척도 못하겠고
보험금 월 16만원도 너무 빡세교.
아이씨 슬프다 ㅠㅠ
무급 휴가 3주를 애매하게 때린 회사가 나쁜거죠 당연히. 2개월 연속 월급 3/4이 날아간건데. 이직 준비 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거의 나가란 식인데요
고양이가 문제네 반려동물은 자기가 키울수있는 환경이 되었을때 키우는거임
절대 안건드는돈이 중요하긴한데 병원갈때 빵꾸나는 상황에서는 써야 맞지 싶네요
일단 2800이라는 연봉부터 정말 심하고.. 무급 휴가까지 때리는 회사면 차라리 짤리는 방향으로 찾아봐서 실업급여 받으며 이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직 준비하셔야 되빈다
무급 휴가 3주를 애매하게 때린 회사가 나쁜거죠 당연히. 2개월 연속 월급 3/4이 날아간건데. 이직 준비 하시는 게 좋아보입니다. 거의 나가란 식인데요
절대 안건드는돈이 중요하긴한데 병원갈때 빵꾸나는 상황에서는 써야 맞지 싶네요
이직 준비하셔야 되빈다
노답 회사네요... 빨리 다른 직장 구하세요
일단 2800이라는 연봉부터 정말 심하고.. 무급 휴가까지 때리는 회사면 차라리 짤리는 방향으로 찾아봐서 실업급여 받으며 이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끔 바닥나는게 아니라 자주 바닥납니다.
경조사는 적당히 포기하시고 고양이도 좀 그렇네요.
이미 키우게 된 마당에 생명을 포기하라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애완동물을 왜 키우시는지 모르겠네요
고양이가 문제네 반려동물은 자기가 키울수있는 환경이 되었을때 키우는거임
휴가를 그렇게 시킬거면 일이라도 할수있게 날이라도 붙여서 잡아주던가 해야지 그게 무슨.......
무급휴가를 본인요청이아니고 회사에서 때릴수가있능거야?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이게 정상임?????
댓글 보는데 고양이는 연봉이 얼마나 되야 기를 수 있는건가요ㄷㄷ
정해진 금액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키우면서 그것으로 인해 힘듬을 느끼는 일은 적을정도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보다 동물이 소중한게 아니라면요.
고양이를 사람보다 윗선급으로 생각하면서 "역시 나한텐 고양이가 최고야~", "날 함부러 대하는 사람이라는 존재는 존나 극혐임!" 저딴 마인드를 깔고 앉아있으면서 입에서 쳐나오는 말은..."역시 나는 결혼은 못하겠지..." 이따위말을 지껄이며 자기 생활도 빠듯한데 빛까지 1~2천만원 져가면서 고양이 2마리 꾸역꾸역 키우고있는 친구놈이 있었어요. 불쌍해서 이것저것 좀 도와줬는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당연하게 여기더라고요;; 존나 한심하더라고요;; 웃긴게 그 친구놈은 자기 엄마아빠동생 어쩌다 운좋게 생긴 여자친구를 다 자기 뒷바라지 해주는 존재로 여김 루리웹에 가끔 고양이 사진 올리던데 그리 한심해 보일수가 없음;; 반려동물 키우는거 좋아하는거 다 틀린것도 아니고 좋은데 그걸 사람이랑 비교, 저울질해가면서 본인인생까지 파탄나는 상황 아니면 키우면됩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한 3천이상은 되야 1마리정도는 키운다고 봅니다.
보통 반려동물은 자기 월급 40%정도 나가도 생활 지장없으면 키우셔도.. 평균 수명 15년잡으면 뒤쪽 3~5년은 병수발할 가능성이 매우높음.강아지라면 활동할정도 범위 공간+산책할 시간까지 가지셔야됨
아니 무급인데 어떻게 연속이 아닐수가있죵? 충격과 공포네요 ㄷㄷ
바닥이요?? 월급은 그냥 스쳐지나가는 겁니다...
어떤일 하시는데요
살다가 보면 그렇게 빠듯해질때가 오더라구요. 나만 그런가 싶었습니다. 제 주변사람들은 안그래보였거든요. 견디고 그냥 일 열심히해서 월급올려받는게 정공법 같습니다. 잘 견디시면 좋겠습니다. 좋은날 올겁니다.
살다보면 안 좋은일 돈 쓸일은 몰아오더라구요. 어떤이들은 매년 일이 생겨서 모아둔 목돈이 나가는 경우도 꽤 있구요. 사는게 그렇더라구요. 다만 반려동물 아플때 돈 많이 빠져나갈걸 생각해 미리 모아두시긴 해야해요. 저는 20대 백수일때 길냥이 엄마가 새끼를 데리고 집에들어와 안나가다보니 정들어 키우게 됬거든요. 그때 돈이 어딨겠어요. 그때는 돈 다 나가고 없는게 당연했고, 이후에 돈들어올때는 모아놓고 그랫어요. 그리고 얼마전 제 14살 고양이 병원비로 700만원이 넘게 한달 반만에 녹았습니다. 슬플게도 살리지는 못했지만 할 수 잇는건 다 햇다고 의사선생님도 말씀하셨고 저도 모아둔 한도내에 쏟아부울 수 있어서 수많은 후회 중 한가지는 덜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어미고양이 15살 한 놈 남아있어서요. 또 열심히 바로 쓸수 있는 돈을 모을 생각입니다ㅜㅡ 정말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