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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에 IMF 때만 해도 돈 잘 벌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나앉은 일이 엄청 많기도 했으니. 허구헌날 갑질 피해자 대상이 되는 아파트나 건물 경비하시는 분들도 사실 이전에는 꽤 잘나가는 직업이나 경력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고.
내가 아는 분도 과거 김치공장 겁내 크게 운영하면서 삼성중공 납품에 부산에 김치 점포만 11개 가지고 계시던 분이 있는데 일본 시장 진출한다고 일본에 계속 다니시면서 사업을 아들한테 맡겨 놨다가 다 말아 먹은 분이 있음.. 부산 사하구에서 날고 기던 분이고 사회 활동 직함만도 몇개가 되던분인데 이분 지금 기초생활 수급자로 생활 중이심 ㅡ,.ㅡ;;..진짜 사람인생 모르겠더라
아버지가 사업 전반을 맡기고 일본에 영업 활동 하는 동안 결제 대금 전부 어음 발행해버리고 회사 자금 자기가 몽땅 유흥비로 탕진하고 딴집 살림하다가 본격적으로 어음 만기일이 하나씩 도래 하기 시작하니 순차적으로 개박살이 났지..일본 진출 때문에 재무회계를 다 아들한테 맡겨놓은 상황이었는데 고양이 한테 생선 맡기 격이었지
저번 주에 그 아들이 찾아와서 자기도 기초생활 수급자 신청 할거라고 하니 연세 90넘으신 분이 지금 멘탈 붕괴와서 하루종일 멍하게 계심..
막말로, 어떤 사람이 재능도 있고, 노력도 열심히해도, 그냥 그 사람의 불운이 전생이 히틀러/이완용/마오쩌둥급으로 나락급이면 사람은 그냥 패가망신함... 행운은 재능과 노력으로 붙잡을 수 있는데, 불운은 재능과 노력으로 못피하잖아.
imf 흔적이 아직 남아있는 거네
그냥 이 분이 하는 말.. 술 처먹고 놀기 바쁜 놈이었는데 내가 그걸 믿었...
imf 흔적이 아직 남아있는 거네
내가 아는 분도 과거 김치공장 겁내 크게 운영하면서 삼성중공 납품에 부산에 김치 점포만 11개 가지고 계시던 분이 있는데 일본 시장 진출한다고 일본에 계속 다니시면서 사업을 아들한테 맡겨 놨다가 다 말아 먹은 분이 있음.. 부산 사하구에서 날고 기던 분이고 사회 활동 직함만도 몇개가 되던분인데 이분 지금 기초생활 수급자로 생활 중이심 ㅡ,.ㅡ;;..진짜 사람인생 모르겠더라
아들놈 패죽이고 싶겠다
hangyoona 💋
저번 주에 그 아들이 찾아와서 자기도 기초생활 수급자 신청 할거라고 하니 연세 90넘으신 분이 지금 멘탈 붕괴와서 하루종일 멍하게 계심..
어쩌다 아들이 말아먹었나? 아버지가 시킨게 있을테고 그것만 따르면 됐을텐데..... 아버지한테 물려 받은게 아니었잖아??
hangyoona 💋
아버지가 사업 전반을 맡기고 일본에 영업 활동 하는 동안 결제 대금 전부 어음 발행해버리고 회사 자금 자기가 몽땅 유흥비로 탕진하고 딴집 살림하다가 본격적으로 어음 만기일이 하나씩 도래 하기 시작하니 순차적으로 개박살이 났지..일본 진출 때문에 재무회계를 다 아들한테 맡겨놓은 상황이었는데 고양이 한테 생선 맡기 격이었지
아들이 철천지 원수 ㅎ ㄷ ㄷ ㄷ
머지? 그 정도면 아들이 작정하고 아버지 엿먹이려고 한거 같은데? 성장기때 아버지랑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내안에흐르는육즙
그냥 이 분이 하는 말.. 술 처먹고 놀기 바쁜 놈이었는데 내가 그걸 믿었...
사업이 그렇게 만만한게 아녀 그건 부모도 알고있어야 실패가 줄어드는 건데
영업부장을 따로 고용해서 보냈어야되는데... 아들을 너무 믿으셨네...
아오 듣는 내가 속터진다!!!
ㅅㅂ ... 일을 하다가 어그러진것도 아니고 지 주머니에 ... 에라이 ㅅㅂ
당장에 IMF 때만 해도 돈 잘 벌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길바닥에 나앉은 일이 엄청 많기도 했으니. 허구헌날 갑질 피해자 대상이 되는 아파트나 건물 경비하시는 분들도 사실 이전에는 꽤 잘나가는 직업이나 경력 가지고 계신 분들도 많고.
인생은 운이야...
막말로, 어떤 사람이 재능도 있고, 노력도 열심히해도, 그냥 그 사람의 불운이 전생이 히틀러/이완용/마오쩌둥급으로 나락급이면 사람은 그냥 패가망신함... 행운은 재능과 노력으로 붙잡을 수 있는데, 불운은 재능과 노력으로 못피하잖아.
인생이 운칠기삼이라면서, 그래도 운7을 붙잡으려면 기3이라도 있어야한다는데, 맞는 말이야. 그런데 시발 운이 0이거나 마이너스가 되면 기3도 같이 끝고가서 패가망신한다니니까?
이런거 보면서 난 그냥 집에 있는 돈 까먹지 않고 얌전히만 사는게 상책이구나 생각하면서 지냄
나는 돈 있으면 하고싶은게 당연 있지만 명품쇼핑이나 유흥업소 다니는 그런건 없어서 다행. 돈 생기면 정신 헤까닥 할까봐 돈 생기자마자 운동으로 몸 피곤하게 만들 생각을 함.
imf때 사업하던 사람이 좋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 울집은 그냥 노동자쪽이라서 큰 굴곡없이 지나갔지만.
우리집은 그때 피씨방 붐 타고 돈 좀 벌었고 누나는 걍 사업수완이 독해서 쭉쭉 우상향하는데 난 그런거 보다보니까 내가 뭘 하기엔 독하지도 않고 돈버는 재주도 없다 싶어서 걍 돈욕심은 내다버림
재물운은 따로 있는거 같어. 인생 어찌될지 알수도 없고. 잘나가면 겸손하고 위기를 경계해야하고, 못나간다고주눅들지 말고.
1인가구도 엄청 늘어나고 친척간의 왕래도 줄고 이웃간의 인사도 줄고 미래도 희망적이지 않으니 고독사의 비율은 많이 늘어날것 같다
오늘 참 여러가지로 주눅 들고 업체 들에게 발주 지연 된다고 얘기하면서 날라간 게 3건 되니까 그냥 사람이 못나 보이게 되더라. 어머니에게도 자금 부탁하고 말이지 ... 후 ....
힘내라
솔직히 내 돈도 많이 들어갔지만 어머니도 그 동안 여기저기서 끌어오고 아버지, 동생도 도와줬는데 너무 내 생각만 하는 거 같아서 죄책감이 들더라.
ㅠㅠ
분명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밀어붙이려 하는데 통장 보면 현실이 보이니까 쉽지 않아 ㅎㅎ..
돈 많으면 쓸데없이 사업이라든가 업적작 할 생각 말고 남은 수명 계산해서 하루 쓸 금액계획하는게 알찬 삶임
로또나 복권 당첨되고 펑펑 쓰다 망하는놈들 이해 안되는게 그 돈으로 평생 수익이 나는 투자를 해서 그걸로 펑펑 쓰지 왜 그럴까??
사업을 한다면 기존에 하던 거 축소해서 외상거래 X, 선결제 O 하면서 하면 되고 배당주, 예금, 적금 이렇게 돈 굴리면서 존버해야지.
요즘은 빌딩은 그렇고 땅 사는건 어떨까?? 금이나 달러도 좀 사놓고
능력이 안되서 그런거지.
ㅇㅇ 금, 달러 매입하고 땅 사는건 진짜 조심해야 함.
대학 때 아는 목사님 통해서 서울역 노숙인 손발톱 깎아주는 봉사활동 했는데 그때 만난 역 뒤편 여성 노숙인 한 분이 목동에서 잘나가던 영어강사셨음. 남편 바람난 현장 목격하고 이혼, 얼마 안 가서 어머니 사고로 돌아가시면서 정신을 놓으셨다더라. 횡설수설하다가도 가끔 제정신 돌아오시곤 했음. 여전히 영어는 네이티브 수준이셨고.
내 아는분도 옛날 설대 나오시고 잘나갔던 분인데 스트레스와 건강때메 직장관두고 다른일 해보다 자꾸 안되서 결국 기초수급으로 살아가심 아직도 손에서 못놓는게 책인데 너무 건강이 안좋아서 걱정임 한번씩 안부전화나 생활용품 보내드리긴하는데... 부인과 자식은 벌써 떠나고 혼자남아서 식사가 젤 걱정인데 나도 나름 챙기고는 있는데 본인이 자꾸 도움과 잔소리를 거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