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11월 27일 발매된 조지 해리슨의 솔로 3집 앨범.
조지 해리슨은 비틀즈 시절에 이미 2개의 솔로 앨범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1집은 자신이 제작한 영화의 사운드트랙이고, 2집은 실험적 성격이 강해 대중성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래서 팬들은 이 앨범을 조지의 진정한 솔로 데뷔 앨범으로 보기도 한다.
폴 매카트니가 비틀즈 해체를 선언한 직후인 1970년 5월부터 그해 8월까지 약 3달에 걸쳐서 녹음이 진행됐다. 녹음 작업엔 에릭 클랩튼, 링고 스타, 빌리 프레스턴, 필 콜린스, 모리스 깁 등 당대의 거물들이 세션으로 참여했다.
앨범 수록곡 대부분은 비틀즈 시절에 썼으나, 레논-매카트니 콤비에 밀려 빛을 보지 못한 노래들이다. 그래서 그동안 레논-매카트니에게 억눌려왔던 음악성을 제대로 표출한 회심의 역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3장의 LP로 나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앨범 차트에 7주 동안 1위를 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앨범 수록곡 중 싱글 커트된 My Sweet Lord와 관련된 표절 소송에 휘말려 최종 패소하는 바람에 조지의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럼 마이스윗로드는 쉬폰즈가 저작권을 가져간거에요?
죄송합니다 실수로 비추 눌렀네요;;;
아 글고 어디서 봤는데 보상금만 지불하고 저작권은 해리슨이 계속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