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자들의 출산율 타령에서 생각난 에피소드...

[BlackBeast41]

몇주 전에 교회 특강에서 오셨던 목사님이 "어차피 유튜브 송출 안되죠?" (특강이니까 기록만 했다) 하시고 기록만 하는거 우리교회 (한화팬) 담임목사님에게 확인받으시고 파이프밤 내지르신게 생각남.

"솔직히... 교회 내에서던 교회 밖에서던 부유한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그분들이 예수님처럼 오병이어, 칠병이어 하면서 남들 먹여주기라도 했습니까, 가진 부동산 팔아서 청년들에게 후원이라도 해줬습니까,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처럼 (바울에게 천막짓기 일터를 내주어서 사역비+사역으로 인한 스트레스 힐링을 도움) 뭐 일터나 일자리를 만들어서 내어준 적이 있습니까, 그런것도 안 하면서 뭔 희망이 있는 청년들이나 다음세대, 미래세대가 잘 나오길 바라는걸까요..."

기록하는 입장에서도 정말 숙연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

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7382209?page=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