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적으려고 하다보니 아마 빈큼이 많을거야.그건 지식인인 북유게이들이 메꿔주면 고맙지.
우선 중국이 현재 위치가 복잡해진건 다른건 아니야.
진정한 승전국인 장제스가 몰락하는 바람에 1차원인이야.
대만으로 갔지만 승전국 위치에서 대만은 떨려나고 마오쩌둥의 공산당이
승전국으로 갔고 지금도 암덩어리 취급 받지.
거기다가 마오쩌둥이 정치를 잘했냐면 스스로가 황제라고 생각해서
병폐도 많았고 많은 중국인들을 죽였지.
아무튼 마오쩌둥이 병폐에도 불구하고 난리칠수 있는건 별거 아니야.
장제스에게 이긴 창업군주라는 말이기 때문이야.
서양과는 다르게 중원의 창업군주란건 꽤 쎄거든.
문제는 등소평이 진정 문제라고 보는게 중국내에서는 지금 욕먹는다는데
등소평은 한국인들에게는 뭐랄까.골치 아픈 양반이지.
중국의 지리와 경제 역사를 통틀어서 답을 알던 유일한 권력자였어.
지금의 중국을 끝까지 먹여살린건 다른이들이 아니야.
등소평이 주축으로 해낸 일이란 점이지.
등소평은 우 선 무역을 해야한다는걸 알았고
지리적으로 반대로 중국은 사팡팔방으로 뻗어가는게 아니라
사방팔방으로 옥쇄처럼 포위당했다는걸 알았던 사람이야.
도광양회가 우리가 흔히 지들 속셈 숨긴다 이렇게 아는데 내 생각은 조금다른게
중국의 다른 한시나 표현들을 보면 날카로운 명검은 칼집으로 숨겨도 숨길수가 없노라였어.
중국에는 청말에 나온 후흑학이라는 학문이 있어.
실전 정치를 뜻하는데 공자를 비롯해서 중국의 역대 창업군주들이나
여러 사상가들을 두고서 그들은 사실 도덕적으로 사악한 이들이지만 잘 가린것이다라는 주장과 일견 비슷하지.
자신들의 일면을 감추고 단련하고 닦아가며 기다린다는 의미도 있어.
이게 한참 유행했었어.
다시 말해서 도광양회라는게 우리가 흔히 알듯이
걍 감춰두라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란거지.
등소평이 하고 싶던 말은 일단 숨겨두고 중국 자체를 발전시켜서 내부적으로 서구들을 잡아먹을정도로 발전 시키자가 주 토대였을거야.
그래서 등소평은 우리나라처럼 엘리트 주의 즉 배운 이들을
중심으로 후대가 이어지길 바랬지.
관료주의나 중원의 인재주의야 어차피 각나라마다 마찬가지지만
등소평이 바래왔던거지.
등소평을 두고서 미화하자는건 아니야.
이 냥반의 한계는 자신의 생각은 가졌지만 결국엔 종래의 버릇데로 결국 다른이들을 암디고 제대로 못키워낸것도 맞거든.
아무튼 등소평은 당시 미국이 달러를 풀면서 제조업이 힘들어지자 인건비가 싼
중국으로 대규모 공장을 짓도록 자꾸만 미국측으로 사람들을 보내지.
미국이나 서구측은 이해타산이 맞았던게 당시 소련도 버거운 판국에
중국이 소련과는 결별하고 자신들과 손을 잡으면 공산진영은 분열되는것이고 중국이라는
저임금에 광대한 시장을 보게된거지.
그런데 등소평은 천안문 사태를 겪으면서 공포를 느낀거라고 하더라구.
사람들이 잘 배우고 잘 먹으니 자유를 갈망하게되는구나라고 생각햇다는거야.
아마 그때당시의 경험이 중국 공산당의 사상검열이나 아직도 지배적으로 감시하는 체제에대한 명분이었을테지.
중국의 공산주의나 공산당은 일종의 중국식이라서 지들의 지배 이데올로기를 위한 하나의 사상적 받침이지
그들의 구조나 사상적 뒷배경은 바뀐건 아니야.
그리고 아직도 자신들을 중화주의 중원이고 중심이라고 생각한다는거야.
난 중국인들의 이런 생각 참 좋아해.사실.
왜냐면 중국의 고립을 도와주는 사상이거든 이게.
지리적으로도 사방의 내륙은 뻗쳐있어서 지들의 통폐합이 도움은 주지만
그와 동시에 동해밖으로는 한국 동남 아시아 일본등으로 막혀있지.
저번부터 보니 일본의 센카쿠 대응은 70년대부터더라구.
일본은 화풀이로 우리나라에게 독도 강짜부리다가 지금은 필수가된 아이러니한 상황이고.
다시 말해서 도광양회를 거스른건 스스로 말한 등소평도 마찬가지인게
등소평이 보니까 바다로 막혀있거든.
이런 나라들은 보통은 고립되기 좋고 고립되면 당연히 다른 바깥의 이민족들이 먹기 좋은 돼지가되는거지.
이민족들이 중원의 상당수를 지배해온 역사를 상기하면 맞아.
자신들 내부를 명검과 같이 갈고 닦아서 칼집으로 가려도 스스로 드러나게끔 하려고 햇지만
두가지에서 이미 드러났어.
센카쿠 열도에대한 시비
센카쿠 일명 댜오위 댜오는 일본이 점거한게 아니라
미국이 일본에게 잘 관리하라고 내준 섬들이거든.
다시 말해서 중국은 이미 자신들의 지리적인 한계에 미국의 질서를 부정하고 나선거지.
천안문 사태로 미국등 서방주의가 내세우는 자유로의 의지를 묵살했고.
그래도 경제적으로는 중국이 필요하다 생각해서 공장짓고 그냥두었는데
시진핑이 등장하면서 그나마 등소평이 키워놓은 엘리트 그룹들이 완전 차단되고 죽어나갔다드만.
우리가 한가지 상기해야할게 미국은 만만치 않다는거야.
트럼프로 드러난것처럼 트럼프가 약파는것 같던게
오바마가 중국을 두고서 두고본게 크다지만
일단 미국은 중국이 커가는걸 좌시하지 않은건 맞아.
중국의 한계는 지리적인것말고도 지나치게 덩치가 크다는거야.
인도를 연구한 박사의 말에 의하면 인도가 그나마 유지되는건 연합국적인 측면이 커서래.
다시 말해서 지배층이 이슬람을 믿으면서도 힌두교를 믿는 피지배층을 건들이지 않은 이유가 잇다는거지.
그런데 중국 기나긴 전란의 역사로보면 한족들간의 내부 항쟁보다는 침략받은 역사가 더 길고 더 큰데다
중앙집권적인 시스템으로만 소수민족들을 통치해왔기 때문에
그런 소수민족과의 연합적인 측면이 약하다는거지.
지금 중국정부의 소수민족에대한 교육은 한참 틀린게
사실은 중국의 역대 왕조들 청나라까지 소수민족들을 강제로 마구잡이로 그렇게
교육 시켜가며 강압적으로 안했다는거야.
진시황 본기를 지은 사마찬 사기에서조차
진시황이 초나라를 병합하고보니 주위에 이민족이 많은데
군사적으로는 한계가 잇다고 분명 장군이 말하자 그 부분은 진시황도 인정한 부분이거든.
그래서 누에 치는 방법을 알려준 진나라 여성 천명을 남쪽으로 시집보내지.
이게 진정한 동화정책이거든.
내부적인 결속력에대한 구닥다리에서 벗어나지 못한 조직이란거야.
주원래라는 중국 공산당 양반도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인지는 한것 같던데
그자조차 이 문제에대해서 타결책은 없었어.
앞으로는 인도가 커갈거라는데 미국이 당연히 주도하는건 맞고
중국은 지들의 한계를 명확히 안보는거 같아.
걍 생각나서 이리저리 읊조리는 이야기.
남미 분탕질이나 80년대 독일,일본 플라자빠다보면 미국도 개음습함ㅋㅋ
좋은 글이네
정치란게 그런거지.기득권들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다가도 명분은 만들기 나름이고.
미국은 지리적으로 고립에 가까운 위치지만, 세계의 모든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찾아오고 정착하는 곳이기도 한 열려있기도 한 위치이기도 함. 중국은 정치적으로 고립에 근접하거나 사실상 고립된 위치이면서도 거기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외국인은 미국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열세임. 유인이 부족한데 그 유인마저 빼앗기기 쉬우니까. 그리고 중국이 이대로 흘러갈경우 미래는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인구에서 비롯되는 수억이 넘는 고령화 인구가 태반이 되는 압도적인 늙은이들의 세상이 도래할 것이고, 외부에서 인구를 수혈할 역량도 이점도 없다시피한 국가가 할수 있는 방법은 그 인구와 함께 모두가 사그러들어질 것인지 아니면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인간 솎아내기의 과정을 거쳐서 살아남을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잔혹한 시간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봄. 당과 당을 지배하는 자들만이 '인간' 이 되고 나머지는 '연료' 가 되어 소진당하거나 '쓰레기' 가 되어 대거 소각당할 잔혹한 시간이 이대로 흘러가면 반드시 중국은 맞이할것 같음.
ㄳㄳ
통찰력 있는 글 감사 오타겠지만 주은래 그리고 인도는 긁적긁적 20년후에 다시 버자구 인도는
남미 분탕질이나 80년대 독일,일본 플라자빠다보면 미국도 개음습함ㅋㅋ
정치란게 그런거지.기득권들 이익을 위해서 움직이다가도 명분은 만들기 나름이고.
좋은 글이네
ㄳㄳ
미국은 지리적으로 고립에 가까운 위치지만, 세계의 모든 인재들이 꿈을 가지고 찾아오고 정착하는 곳이기도 한 열려있기도 한 위치이기도 함. 중국은 정치적으로 고립에 근접하거나 사실상 고립된 위치이면서도 거기에 정착하고 싶어하는 외국인은 미국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열세임. 유인이 부족한데 그 유인마저 빼앗기기 쉬우니까. 그리고 중국이 이대로 흘러갈경우 미래는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인구에서 비롯되는 수억이 넘는 고령화 인구가 태반이 되는 압도적인 늙은이들의 세상이 도래할 것이고, 외부에서 인구를 수혈할 역량도 이점도 없다시피한 국가가 할수 있는 방법은 그 인구와 함께 모두가 사그러들어질 것인지 아니면 인류 역사상 가장 참혹한 인간 솎아내기의 과정을 거쳐서 살아남을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잔혹한 시간이 올 가능성이 크다고 봄. 당과 당을 지배하는 자들만이 '인간' 이 되고 나머지는 '연료' 가 되어 소진당하거나 '쓰레기' 가 되어 대거 소각당할 잔혹한 시간이 이대로 흘러가면 반드시 중국은 맞이할것 같음.
중국이라면 저지를것 같아.
통찰력 있는 글 감사 오타겠지만 주은래 그리고 인도는 긁적긁적 20년후에 다시 버자구 인도는
인도가 레드팀은 아니지만 인도도 더 커지면 어지간히 다루기 힘들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