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지스 할배들은 이미 1969년에 인디 사운드를 구현했었지
이 앨범은 벨벳의 존 케일옹이 프로듀서로 참여를 해서
절제되고 실험적인 면이 꽤 들어가있음
이 곡에선 당장 벨?인지 뭐시기가 들어가고
어떤 곡에선 박수를 딱딱딱 치고
we will fall 이란 곡은 느릿느릿하고 집단 최면? 같은 느낌도 나구
이런 절제된 미니멀리즘이 이기팝 할배도 답답했는지 어떤 곡은 말미에 확 비명을 지름ㅋㅋ
이후 1970앨범은 완전 더 킹스멘이라는 밴드 맴버가 프로듀싱해서
완전 다른스타일로 스투지스의 광기를 맘껏 표출하는 앨범이라 비교해서 듣기 쏠쏠함
난 갠적으로 벨벳을 조아해서인지 1969 앨범이 좀 더 좋게 들림
기타 왼쪽 나머지 오른쪽으로 몬거 같네?
가사도 연주도 독특하기가 참.... 첨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나는 퍼커션인지 그런 악기소리 들음 우와 싶다가 소름끼쳐요. 사람 손으로 저리 일정박자로 흔들었을텐데...무서운 할배들;;
약간 프로듀서의 성향에 따라 얼마나 바뀔수 있는지 아는게 스투지스 느낌? 로우 파워 앨범은 보위가 프로듀싱해서 거의 글램락 삘이 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