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기사에는 그냥 사라지고 있다만 나왔지만
2016년 기사에는 원인이 나와 있음.
효과 좋은 뇌전증 수술 집행 어려운 현실 < 학회·의과대학 < 의료·병원 < 뉴스 < 기사본문 - 한국의약통신 (kmpnews.co.kr)
대부분의 뇌전증 환자들은 약물로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여러 항경련제를 사용해도 발작이 조절되지 않아 한 달에 1회 이상 의식 소실을 동반한 중증 발작이 발생하는 중증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은 비싼 약값과 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다.
학회 홍승봉 회장은 “수술 예후를 살펴보면 환자의 85%가 발작이 없어지거나 횟수가 많이 감소했다”고 밝히며 “처음 수술 후 비용은 약물 치료보다 높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약물 치료에 비해 비용적 측면으로 봤을 때 이득이다”라고 전했다.
학회에 따르면 특히 현재 병원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30만명) 중 중증 난치성 뇌전증 환자들은 약 2만명 내외로 총 50%(1만명)은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뇌전증 수술은 신경과-소아신경과-신경외과-뇌영상-신경심리-전문간호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수술팀이 이루어져야 하고, 다른 신경외과 수술비에 비해 원가에 훨씬 못 미쳐 새로운 수술센터가 나타나지 않는 실정이다. 오히려 기존의 수술센터가 수술을 포기해 20년 전에 비해 수술센터의 수가 10개에서 6개로 줄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히려 뇌전증 수술시 사용하는 두개강내전극 비용을 삭감하고 있다. 학회는 “이는 모두 환자들이 피해로 직결되는 것”이라고 반발했다.
자리에 참석한 제임스 바움다트너 교수는 “미국에서는 뇌전증의 발병 부위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오히려 많은 전극을 사용할수록 제대로 된 치료라고 생각한다”며 삭감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한 시술 당 평균 130개 전극을 사용하는 데 반해 미국에서는 평균 180개 전극을 사용한다.
출처 : 한국의약통신(http://www.kmpnews.co.kr)
==========================================================
역시나 수술 수가가 원가에도 못미치는데, 그나마 삭감을 해서 센터가 사라짐.
어렵고 시간 많이 필요로 하는거 같은데
맞음. 그러나 수가가 원가에 미치지 못함. 그러면 안하는거죠.
사회적인 약자들이 점점 힘들어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