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부터 이어져온 식민지 시절에 만들어진 농업에도 문제가 생길테고,
(대표적으로 커피)
커피처럼 자연환경에 민감한 특수작물 = 올리브 바닐라 카카오 사과
에도 막대한 영향이 갈거고, => 실제로 집에 선물로 들어온 경남 ㄱㅊ사과 맛 더럽게 없었음.
이번에 중국이나 베트남이 당한것처럼
폭우, 태풍이 강력하게 덮치기 시작하면 농업 그자체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함.
(실제로 중국은 몇년전부터 발생한 폭우, 태풍으로 인해 쌀과 밀의 자급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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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라는 대규모 순환시스템이
우리가 알던 지구 기원전부터 지금 현대시대까지의 기후를 만들어왔다면
인간이 내뱉은 탄소배출이 쌓이면서 지구라는 대규모 순환시스템이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하는거 같음.
AMOC=
줄여서 아목이라고 쓰겠는데, 이게 최초로 대중에게 알려진 계기는 영화 투모로우에 의해서였고
그 당시에도 과학적으로 개소리다라는 말이 많았는데, 이게 사람들이 지구환경의 변화에 대해 생각을 못하는게,
영화는 2시간 남짓한 시간안에 임팩트를 줘야 하기에 모든게 단기간에 보여줘야 하고
스토리적 결과까지도 보여줘야 하니 그럴수 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없는일이 아니라는거지.
실제로 지금 대서양 조류의 온도는 급속도로 하강하고 있고, 이는 북미, 유럽지역의 냉해를 넘어서서
우리가 모르던 기후변화의 단계로까지 넘어갈수 있는데, 그게 뭔뜻이냐면
저색히들 잘난척하다가 얼어붙어서 꼴좋네 같은 수준이 문제가 아니라.
식량문제가 엄청나게 대두될거임.
육류, 곡류 모든면에서 전세계는 위아더월드로 이어져있고,
특히나 밀, 옥수수 같은경우는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이런나라들이 잠궈버리거나 생산타격을 받게되면
아주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게 되겠지. 육류 역시 마찬가지고.
지금 아목의 변화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닭고기, 콩 등의 최대 생산지중 하나인 브라질 역시 엄청나게 더워지고있다는
뉴스를 봤었음. 이 온도변화라는게 어느정도여야 하는데....... 일정이상 높아지면 동물을 키울수 없는 환경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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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의 축사에도 20년전에는 그런 장비가 필요 없었는데, 지금은 어느 축사를 가나 소가 있는 공간 머리 위에
대형 공업용 선풍기들이 달려있어. 온도를 어떻게든 식히기 위한건데, 실제로 여름에 축사 들어가면
끔찍하게 덥거든. 여름 낮기온이 더 올라가게 되면 에어컨을.......야 이럼 단가가 나오나 싶을 정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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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아목의 저런순환문제가 대서양에만 영향을 끼치는게 아니라.
지구 전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차가운 바닷물의 순환이 느려진다는건
태평양의 온도가 더 느리게 식는다는게 됨.
태양이 지구에 주는 열에너지는 일정한데, 우리가 매년 여름마다 더위를 갱신하는건
바로 태평양에서 오는 바다의 온도와 습기가 계속 올라가기 때문이거든.
과학자들도 이분야에 계속 연구중인데,
이런 기후적 변화가 인간에게 앞으로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 상상이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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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동토층의 고대전염병 이전에 식량문제가 인류사회에 도래할거 같기도 함.
온도로 수를 조정하는건 지구의 전통적인 방식 맞는듯.
원래 석탄기 대멸종도 식물수가 너무 많아지면서 발생한거긴 했으니까.
뭐. 늘있던 종말이 다가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