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자신이 신경쓴 맛의 그 모든 부분을 먹는 사람이 다 알아야 먹는 자격이 생기는 듯한 그런 부담감을 자꾸 줘.
애초에 심사위원 가리는 것부터 좀 그랬고.
업력과 맛의 데이터베이스에서는 솔찍히 백종원이 그냥 국적불문 탑클래스일텐데 심사위원이 자기 의도와 모든 요리의 과정과 내용을 모두 알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을 한다는게.
게다가 심사 후 결론 받는 장면에서는 좀 불쾌하기까지.
최고의 실력과 솜씨와 리더쉽을 가진 건 알겠는데, 사람이 영 부담스러워.
그 사람 식당에 부담스러워서 뭐 먹으러 가기도 좀 그럴 것 같은 느낌이 드네.
요리는 그 한접시에 사용된 기법과 솜씨와 의도를 다 아는 거 떠나서, 솔찍히 먹는 사람이 누구이건 상관없이 맛있다 라고 느끼는 한 입, 한 접시가 생명 그 자체인거 아닌가?
백종원이 이걸 알까? 뉘앙스인 그 인터뷰 나간 날 제일 많이 달린 댓글이 그걸껄? 쟤는 손님 겉모습만 보고 저 손님이 내 음식을 알까? 이렇게 평가할거냐고 어디 부담스러워서 저 사람 가게 가겄냐고
난 요리경연프로그램 안 봐서 뭔지 모르겠다는 거시에용
라연만 가봐도 맛은 있는데 부담스러움
식당 리뷰 보면 괜찮던데 어떤 사람 생일에 갔을 때 메뉴판 따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준비해주더라
그사람 식당에서 돈주고 먹으라면 가볼수도 있지만 돈내고 먹으라면 절대 안갈거야.
난 요리경연프로그램 안 봐서 뭔지 모르겠다는 거시에용
라연만 가봐도 맛은 있는데 부담스러움
식당 리뷰 보면 괜찮던데 어떤 사람 생일에 갔을 때 메뉴판 따로 커스터마이징 해서 준비해주더라
그사람 식당에서 돈주고 먹으라면 가볼수도 있지만 돈내고 먹으라면 절대 안갈거야.
백종원이 이걸 알까? 뉘앙스인 그 인터뷰 나간 날 제일 많이 달린 댓글이 그걸껄? 쟤는 손님 겉모습만 보고 저 손님이 내 음식을 알까? 이렇게 평가할거냐고 어디 부담스러워서 저 사람 가게 가겄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