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줄 서는거 각오해야한다. 가급적 온라인 예약하고 바쁜 시간대를 피하는것도 방법. 그러니 화장실 미리 갔다와라.
- 5관까지 전시가 있지만 그렇다고 다 전시물이 빼곡한건 아니어서 관객 친화형 관이 대략 세 군데가 있다.
- 그런데 충격을 받아 놀랄만한 작품들이 많아 거기에 홀랑 빠져 정신차리기도 힘들다. 전시에 여백이 좀 있어서 좀 감성이 다르게 다가올지도.
- 사람이 많아서 한 관에 오래 있는게 생각보다 압박이 될텐데 그건 알아서 극복하면 될거같다. 나는 기억력이 좋아 빨리 전시를 봤지만.
- 그 많은 유물의 빙산의 일각이 나온 정도가 이런 개관 전시면 앞날은 어떨까 ...
- 도록이 금방 동이 나게 생겼으니 전시 들어가기 전에 미리 챙기는게 어쩌면 더 나을지도.
- 동양화에 소양이 있다면 간송의 전시들이 대개 마음에 들것임. 나는 서울 성북 전시도 가볼까 생각중.
- 개인적으론 간송의 불교 컬렉션이 은근히 기대가 됨. 턱이 빠지는 불교 미술이 펼쳐질거같음. 이번 개관 전시는 딱 몇 점만 나와서 아쉬웠음.
간송 컬렉션이야 뭐 정평이 나 있으니 ㅋㅋ
간송 컬렉션이야 뭐 정평이 나 있으니 ㅋㅋ
멋지지.. 한번도 안간 사람은 많아도 한번 가보면 또 다시 가고 싶은 그런 곳이지.. 예전 여친(?)이 호암 미술관 가는걸 좋아해서 몇번 가봤는데,,여친은 헤어져도 가끔 마음이 공허할 때 가보면 참 위안이 되는 곳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