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늦가을쯤 부터였나 젠하이저 HD600 프레임 헤드폰들을 모으기 시작했음.
지금 600이 다른데 대여나간 상태라서 전체 컬렉션 사진은 나중에나 올릴 수 있겠지만
그 마지막 퍼즐이었던 전세계 4천대 한정발매되었던 HD580 jubilee를 드디어 입수함.
이런 하드 케이스에 들어있고
이렇게 생긴 녀석임.
이 다음에 드디어 스테디셀러 HD600이 등장함. 보통 돌솥이라고 불리는 대리석문양 600이 나오고 지금 신형 600은 그냥 민무늬 무광.
HD58* 넘버를 단 3가지 모델.
좌로부터 HD58X jubilee (DROP과 협업해서 만든 580 jubilee 복각보급형 개념인데 가격도 그렇지만 소리가 영...)
HD580 precision (HD580 첫 모델)
HD580 jubilee (4천대 한정판, 탄소섬유 패턴 적용)
precision의 그릴을 떼어내면 폼 재질로 막혀있는데 그걸 빼고 들으면 jubilee와 소리가 거의 비슷하더라.
해 지나기전에 꼬다리 DAC 컬렉션도, 600프레임 컬렉션도 다 완성해서 내년도에는 음향 관련 지출 많이 줄어들듯.
오우 고오급 취미 ㅎㄷㄷ
오우 고오급 취미 ㅎㄷㄷ
일단 내가 가능한 범위 안에서는 성불함 ㅋㅋㅋㅋㅋ 오르페우스는 가능한 범위가 아님.
솔직히 58X는 복각 실패로 봐도.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결국 오리지날을 구했구만기래. ㄷㄷㄷㄷ
소리 좋아. 근데 입수난이도 훨씬 낮은 580 프리시전 구해서 그릴 안의 폼 빼면 소리 스타일로는 거의 비슷하게 들을 수 있으니 이쪽이 가성비는 월등하지.
우와 +_+
한정판이라고 출시된지 30년된게 100이 훨씬 넘습니다...
580은 600이랑 소리 많이 다른감
600 초기형(돌솥) 에서 젠하이저 베일 느끼는 사람한텐 580이 좋을거야. 신형 600은 초기형보단 덜하더라.
난 얼마전에 600사서 신형이라 그런가 젠하이저 베일 잘 모르겠던데ㅋ 막 쨍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막이 낀것도 아닌 느낌 커뮤니티 보다보면 초기형이랑 차이 많이 나는거 같던데 궁금하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