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나왔던 안중근 영화들이 영웅 안중근을 그리려 했다면 하얼빈은 안중근 개인의 서사보다는 이쪽에 더 가깝긴 함
근데 저런 민중사관도 어떤 점에선 문제가 많긴 한데..... 요즘 꿘충은 민중사관도 좇까라 그러고 민중사관보다 더욱 퇴보하고 극우화된 영웅사관을 만들어버리니 참.
안중근은 그 민중 중의 하나였고
ㅇㅇ 맞음 잘사는 집 자제로 태어나 장사 잘하다가 을사늑약 맺어지니 돈 다 털어서 군자금대고 독립군으로 변신했으니
근데 저 짤은 다분히 선동적인 내용이야. 실제 임진왜란 때 의병장들은 거의 다 유학자 사대부들임.
안중근의 의거도 큰 사건 하나가 아니라 무수한 작전 중 한 번이라는 게 오히려 진짜 숭고해지더라고
그 정조식 유교 근본주의에 따르면 쟤들은 얄짤없이 다 숙청이었음.
개혁 개혁 하면서 유교 근본주의에 기반해 통치한 정조에 자기들을 대입하는 건 참 좋아하더라고.
안중근은 그 민중 중의 하나였고
ㅇㅇ 맞음 잘사는 집 자제로 태어나 장사 잘하다가 을사늑약 맺어지니 돈 다 털어서 군자금대고 독립군으로 변신했으니
근데 저런 민중사관도 어떤 점에선 문제가 많긴 한데..... 요즘 꿘충은 민중사관도 좇까라 그러고 민중사관보다 더욱 퇴보하고 극우화된 영웅사관을 만들어버리니 참.
곰발바닥먹고싶다2
개혁 개혁 하면서 유교 근본주의에 기반해 통치한 정조에 자기들을 대입하는 건 참 좋아하더라고.
지나가는잉여
그 정조식 유교 근본주의에 따르면 쟤들은 얄짤없이 다 숙청이었음.
'나의 자치령이다. 옳든 그르든'
안중근님의 실제 마음자세였던 것 같아.
안중근의 의거도 큰 사건 하나가 아니라 무수한 작전 중 한 번이라는 게 오히려 진짜 숭고해지더라고
암살 장면 빼곤 볼 게 없는 영화. 조우진, 박정민이 멱살 잡고 하드 캐리한 영화 별점 2.7
근데 저 짤은 다분히 선동적인 내용이야. 실제 임진왜란 때 의병장들은 거의 다 유학자 사대부들임.
단순하게 봤을때 영화가 아 잘 만든건 아님 그렇다고 재미있다 없다로 평가 하기는 좀 그랬음 개인적으로 박정민이 주인공 했으면 딱이라고 생각함 현빈 별로였어 몰입도가 떨어져
독립운동이라는 건, 국가와 국민들을 지켜내기 위해 진흙탕을 구르고, 손에 적의 피를 묻히고, 아군의 시체를 넘어가고, 한 치 앞을 모르는 어둠에도, 아득하리만치 머나먼 길에도, 정신이 혼미해지는 고통에도 단념하지 않는 일. 하얼빈이라는 영화는 그런 걸 담고 있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