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소외.
바로 여기에 대항하기 위해서임.
이게 단순히 인세를 받기 위해, 혹은 사람 이야기가 좋아서 호사가여서 쓰는게 아니라 그런 바탕이 깔려있는거.
사회진화론을 거부하고 그런걸 보면 좌파라고 보는 시각도 실은 반은 맞는거같기도...
그 쪽 사람들이 '좌파'라고 말하는건 실제로는 칸트와 사상적 대치를 하던 경험주의 그 시대나 그 이후 오귀스트 콩트의 실증주의에서 나오던 그런 경향에 더 가까울거야.
여기엔 아주 긴 이야기가 있어...
그리고 본격적으로 모던한 좌우가 생긴 건 헤겔이 등장하면서부터였지.
ㅇㅇ 그렇지. 지금 일들도 300년 전 과거와 이어지는거고.
그리고 그 헤겔의 영향을 받은 한 프로이센인 청년 헤겔주의자가 본격적으로 부르주아지가 주도권을 잡고 판을 짠 체제에 의문을 던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