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쥐, 개, 고양이를 잡아먹은 1870년의 파리지앵
한 때 한국의 개고기 식문화를 광신적으로 비판해 논란을 일으킨 프랑스 여배우 브리지트 바르도는 불과 100여 년 전의 자국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음에 틀림없다.
- 칼럼 본문 중에서 발췌
(한줄요약) 보불전쟁 당시 프로이센이 파리를 봉쇄하자 파리 시민들은 어떻게든 버티려고 동물원의 동물원, 쥐, 개, 고양이까지 닥치는대로 잡아먹었다. 살아야 했으니까.
그리고 오늘 그 브리지트 바르도는 91세를 일기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