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리 책을 보다 특수상대성 부분을 보고있는데요, 쌍둥이 패러독스가 나와서 제가 이해한게 맞는지 질문합니다.
이게 패러독스가 아닌 이유가 지구에 남은 동생과 지구를 떠나 8광년거리의 지점까지 0.4c속도 우주선으로 여행하는 형이
'출발할때 입장에서는 서로 각각의 관성계를 유지하고 있어서 누가 움직이는지 알수 없지만'
(동생이 볼때는 형이 0.4c로 지구에서 멀어지고, 형이 볼때는 동생이 있는 지구가 자신이 탄 비행선에서 0.4c로 반대방향으로 멀어지니)
8광년거리의 목적지점에 도착한 형이 방향을 유턴하는 순간, 형이 가지고 있던 관성계를 깨버리니
(중요한건 가속도의 변화를 느끼는건 지구의 동생이 아닌 형이 느끼는 거라고 써있네요.)
상대적으로 시간이 천천히 가는건 지구를 떠난 형이라고 써있는데요, 그럼 여기서 질문입니다.
1. 그럼 대체 시간차가 생기는 구간이 언제인가요? 맨처음 형이 여행을 막 시작했을때는 서로간에 누가 움직이고 있는지 모르므로 서로간에 시간차는 없다고 봐도 되는건가요? 그렇다면 시간차가 생기는 부분은 형이 유턴을 할때 갑자기 시간차가 확 주는건가요?
2. 만약 동생이 성능좋은 망원경으로 우주선의 형을 관찰하면 어떻게 보이는걸까요? 반대로 형이 동생을 보면 어떻게 보일까요?
3. 위 여행에는 8광년을 0.4c로 왕복하는 운동이므로 여행을 마치는데 20년이 걸립니다. 만약 동생이 형을 10년동안 기다리다가 형을 보고싶어서 0.8c의 우주선으로 쫓아갔습니다. 그리고 중간에 형을 만나면 누가 더 늙은 걸까요?
====================================================================================
너무 궁금해서 유튜브 영상을 찾아봤습니다. 허접한 영어실력때문에 자막키고 봤는데도 어렵더군요.
영상을 보고 다시 질문합니다.
처음 지구를 떠났을때 동생이 형을봐도 느리게 시간이 가는거로 보이고, 형이 동생을 봐도 느리게 시간이 가는걸로 보이는 거군요!!!(영상 3:00)
책과 영상을 통해 시간 갭이 생기는 때는 형이 유턴할때라는건 알곘습니다.
영상 4:40초에서 설명이 나오는데, 형이 왕복후 돌아올때 형이 보는 동생의 시간이 갑자기 빠르게 흐르는걸로 보인다는건가요?
그러면 동생이 형을 봤을때 유턴전에도 형의 시계가 느리게 가는걸로 보이고 유턴후에도 같은 초속으로 형의 시계가 느리게 가는건가요?
일반 상대성이론을 배우지 않아 모르겠는데 혹시 도움주실분을 찾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0&contents_id=362
한번에 시간갭이 생기지않게 행성처럼 원으로 돌면 어떨까요?
속도가 빠른 물체의 시계는 정지한 물체의 시계보다 느리게 갑니다. 시간 갭이 생기는건 둘의 서로 다른 속도를 가지게 되는 순간 부터 아닐까요? 즉, 출발 직후 부터 차이가 나기 시작하는거죠.
아닙니다. 흥미롭게도 출발직후 서로 둥다 느끼기에 상대방이 느려지는걸로 보입니다. 처음에 굉장히 흥미로웠던 이유가 이거였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