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가 현 지구에 이런 상황이 된다면 어떨가...하다가 생각난게 달과 태양의 밝기가 반대가 된다면?.....이 떠오르더군요.
최소한 태양역할을 하는 천체는 지구를 중심으로 도니까요.
가정이라면야 태양이 모종의 이유로 밝기(에너지)가 줄어들고, 달에 초자연적인 에너지 발생장치를 설치해서 지구 생태계를 순환한다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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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판타지적인 세계관은 별로 중요하지 않고, 어차피 여기 게시판에도 어울리지 않으니 그쪽은 신경끄시고.....
일단 태양과 달의 물리량?(크기, 거리, 중력 등등)은 현재랑 동일합니다.
태양은 모종의 이유로 식어갑니다. 그래서 현재 달 정도의 겉보기 밝기 등급을 가지게 됐습니다.
(방출 에너지도 식은 만큼 줄어들었다 치고....)
그리고 달은 인위적(초자연적이든, 과학적이든...)으로 현재 태양 정도의 겉보기 밝기 등급을 가지게 됐습니다.
(방출 에너지도 그만큼 생겼다고 해야될려나......)
1. 그럼 지구에는 어떤변화가 일어날까요?
(당장 생각나는건, 달(구 태양)은 항상 떴다지고, 태양(구 달)은 한달 간격으로 백야,극야 현상이 반복되는 정도, 일식 월식 소멸 정도가 생각나네요.)
2. 달과 태양의 밝기(와 에너지 방출)만 반대가 될려면 두 천체에서 어떤 점이 더 고려되야할까요?
3. 달과 태양의 밝기가 반대가 된 상태에서 이 둘이 예전과 같은 궤적을 보일려면 지구,달의 공전궤도가 어떻게 바껴야될까요?
2,3번은 그러니까 달과 태양의 역할이 바꼈다고 가정할때,
지구가 이전과 별 차이없는 상황이 놓일려면 고려해야할 점...정도겠네요.
우선 제일 크게 다가오는 점은 계절이 사라지는게 아닐까 하네요. 1년을 주기로 황도면에서 아래위로 오르내리던 태양의 궤도가 한달을 주기로 바뀌게 되면 지금처럼 극단적인 계절의 변화는 없어질겁니다. 대신 위도별로 일정한 기후가 형성되겠죠. 어차피 적도지방은 지금도 계절이랄게 없고, 중위도지방은 현재의 봄.가을 수준에 해당되는 기온이 한달 주기로 약간씩 오르내리는 정도의 기후가 유지될 걸로 생각됩니다. 극지방의 경우 얼음이 녹지 않고 쌓이는 정도가 더 심해져 빙하의 양이 크게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그에 따라 해수면이 상당부분 낮아지게 되겠죠. 그리고 계절이 없어짐에 따라 지구규모의 해수와 대기의 순환도 크게 변할걸로 예상되지만 더이상은 지식이 없어 예상할 수가 없네요. 두번째로는 달이 현재의 태양과 같은 겉보기밝기를 가지게 된다고 했는데, 그 원동력이 일반 항성들처럼 핵융합에 의한 거라고 가정한다면, 지구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지기 때문에 항성풍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질걸로 예상됩니다. 극지방의 오로라가 매우 밝아지고 규모가 커지겠지요. 또한 지구에 도달하는 고에너지 태양복사가 상당부분 늘어나게 되어 생물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겠죠. 생물들의 경우, 방사선의 영향을 제외하고 본다면, 달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던 생물의 사이클들(산호초의 산란 등)이 다소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달리 생각하면 바다의 조석작용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밝은 빛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쉽게 예상하기 힘드네요. 잠깐 생각해봤는데 더이상은... 생각나는게 없네요.
우선 제일 크게 다가오는 점은 계절이 사라지는게 아닐까 하네요. 1년을 주기로 황도면에서 아래위로 오르내리던 태양의 궤도가 한달을 주기로 바뀌게 되면 지금처럼 극단적인 계절의 변화는 없어질겁니다. 대신 위도별로 일정한 기후가 형성되겠죠. 어차피 적도지방은 지금도 계절이랄게 없고, 중위도지방은 현재의 봄.가을 수준에 해당되는 기온이 한달 주기로 약간씩 오르내리는 정도의 기후가 유지될 걸로 생각됩니다. 극지방의 경우 얼음이 녹지 않고 쌓이는 정도가 더 심해져 빙하의 양이 크게 늘어날 걸로 예상됩니다. 그에 따라 해수면이 상당부분 낮아지게 되겠죠. 그리고 계절이 없어짐에 따라 지구규모의 해수와 대기의 순환도 크게 변할걸로 예상되지만 더이상은 지식이 없어 예상할 수가 없네요. 두번째로는 달이 현재의 태양과 같은 겉보기밝기를 가지게 된다고 했는데, 그 원동력이 일반 항성들처럼 핵융합에 의한 거라고 가정한다면, 지구와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지기 때문에 항성풍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커질걸로 예상됩니다. 극지방의 오로라가 매우 밝아지고 규모가 커지겠지요. 또한 지구에 도달하는 고에너지 태양복사가 상당부분 늘어나게 되어 생물에 안좋은 영향을 끼치게 되겠죠. 생물들의 경우, 방사선의 영향을 제외하고 본다면, 달을 기준으로 이루어지던 생물의 사이클들(산호초의 산란 등)이 다소 영향을 받을 것 같습니다. 달리 생각하면 바다의 조석작용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달라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밝은 빛이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쉽게 예상하기 힘드네요. 잠깐 생각해봤는데 더이상은... 생각나는게 없네요.
빛은 에너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소위 차가운 빛이라는 LED도 광량이 높아질 수록 열이 느껴지잖아요. 달 처럼 가까운 거리에 태양수준의 밝기라면 위험하지 않을까요? 영화 '노잉' 수준 보다 배로 더 큰 부작용이 생길 거 같습니다. 만약 태양 밝기에 달의 밝기의 에너지라면 우주혁명이 아닐까 합니다.
우주혁명이네요. 확실히. 복사열이나 광풍이 없이도 달 크기의 별에 태양 수준의 밝기를 내는 기술이라면 항성워프는 진작에 은하계 끝에서 끝까지 2주 면 갈 수준 일 듯 합니다.
지금의 달크기 그대로의 항성이면 드워프항성 같은걸려나요? 그러면 지금의 태양보다 덜 밝으면서 더수명이 길겠네요 대신 태양풍이 직격으로 맞아서 오존층이 깍여 나가고 항성이니 아무래도 달보다 중량이 커서 조석의 만조와 간조차가 엄청커서 달의 위치에 있는 항성의 인력으로 바닷물을 질질 끌고 다니면서 일대를 수몰시키지 않을까요?
그리고 항성의 인력이 근처 지나가던 소행성,혜성같은것들을 끌여들어서 지구에 충돌할 확률도 올라가겠네요 그외에도 방사능이라던가 자외선등과 같은걸로 생물이 살기 힘든 척박한 환경이 될꺼같습니다.
본문에서 달의 중력은 기존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