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부모님이랑 미국서부투어 여행을 다녀왔어요~
라스베가스, 샌프란시스코, LA 관광 다하고 3대 캐년이랑 요세미티 등 정말 잘 보고왔습니다 ㅎㅎ
저는 KRT여행사를 처음 이용해서 다녀왔는데 주변에서는 꽤 유명한 곳 같았고 뭐 일정도 괜찮아서 즐겁게 보고왔어요 ㅎㅎ
일정이 잘 되있어서 그랬는지 왜 미국! 미국! 하는 이유를 눈과 온 몸으로 느끼고 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아무튼 일정 중에 미국 서부를 대표하는 햄버거라는 In&Out 햄버거를 먹고왔어요~
뭐 우리나라는 햄버거가 맥도날드, 버거킹 등 메이커만 많아서 저는 맛있다 맛있다 해도 크게 기대를 안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좀 햄버거도 좋아하고 많이 먹어보기도 하고 했는데 In&Out 정말 맛있더라고요!!
와 이게 진짜 신선한 재료를 쓴 햄버거구나 하는 느낌이 딱! 저희 부모님도 패스트 푸드 별로 안좋아하시는데
정말 맛있게 드셨습니다~
그런데 일행 중에 어떤 부부 한분이 맛없다고 궁시렁 거리는 거에요
작게 말하는 거 같이 말하면서도 티 팍팍나게... 가이드 아저씨도 맛있게 먹을거다 말했는데
일행 중에서 그러니까 좀 당황하시던데 저는 정말 이해 안되더라고요
In&Out 먹어보신 분들 저러는게 이해가 되시나요??
세상에 모든음식이 호불호가 있겠지만은.. 저 부부은 노때리아 스타일 인듯 ㅋㅋㅋ
서부에 6개월 정도 있으면서 한 10번정도는 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짜고 느끼해서 별로였는데 회사친구가 5 boyz 인가 알려줘서 그다음부턴 인앤아웃 안갔습니다.
five guys 햄버거는 진짜 제대로 수제햄버거집. 인앤아웃보다 갠적으로 훨씬 맛잇다고 생각되지만 그런만큼 가격도 거의 두배.
첨엔 맛있죠~ 한 4년정도 한달에 두번꼴 먹으니까...로때리아 담으로 맛없게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