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쉬는 주말에 혼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도쿄의 이곳저곳 도쿄 외곽도 가볼만한 곳은 다 가봤습니다
워킹 4개월째가 되어서 이제 슬슬 지겹고 외롭게 느껴지네여 ㅠ
앞으로 쉬는 주말에는 뭘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ㅠ
지금까지 가봤던곳 또 가보고 너무 의미없게 시간을 보냈음 ㅠ
다른분들은 워킹생활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친구는 많이 사겼을까? 여자친구도 사겼을까?
그것만으로 온 보람이 있고 성공한 것이지...
그치만...난ㅠ
내가 지금 뭘하고 있는지 도대체 뭘할려고 일본에 온건지 요즘 자꾸 생각됨 ㅠ
여자친구 만들기? 혼자서 클럽에 가도 괜찮을까요?
근데 저는 원래 한국에 있을때도 클럽같은데 잘 안갔는데..
내가 그럴 용기나 제주가 있을지? ㅠ
아무튼 워킹 4개월째에 너무 외롭고 질리게 느껴져요ㅠ
그래도 기왕 왔으니까 어떻게든 버텨보고 1년은 채우고 돌아갈겁니다
남은 시간을 어떻게 의미있고 좋은 추억을 쌓을까? ㅠ
난 늘 혼자인데 ㅠ
워킹4개월째면 전 한창 재미있어질 시기였네요. 일본어 자신감 팍팍 붙었을때
아마도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것 같은데요 여러모임에 나가서 친구를 많이 사겨보세요 꼭 여자 찬구가 아니라도 친구를 많이 사겨서 여기저기 같이 놀러다니다면 시간 가는줄 모를거에여
4개월차면 전 치바에서 일하던 호텔 계약기간 다 되어서 도쿄 이사갈 생각에 두근두근 거릴 때였군요. ㅎㅎ 일단 친구가 필요하실듯한테 한일 교류모임 같은데 나가보시는게 어떨지..
음.. 전 그때 같이 일하던 알바생에게 대시했다가 차여서 한참 고민하던 시기....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는 해피엔딩에 결국 헤어졌.... 워홀에선 친구 사귀는건 알바가 가장 무난하죠...
친구가 없어서 외롭습니다 ㅠㅠ 친구를 사겨서 주말에 함께 보내면 더 재밌고 의미있게 워홀 보내는건데.... 근데 친구를 사귀는게 쉽지가 않아요 ㅠ 어떤 경로를 통해서 만날까? ㅠ 일반적으로 알바인데... 제가 하는곳은 ..ㅠ 친해지기 힘듬 ㅠ
카케모치하세요. 보통, 친구사귀기 좋은 곳은 카페, 레스토랑, 이자카야, 영화관 이 있겠습니다.
저는 9월에 워킹으로 일본 들어갈 예정인데... 4개월 지나면 저렇게 되는건가요?!
아녀 사람마다 달라요
정말 케바켄데요, 전 워홀1년간 인생에서 가장 재미있던 1년이었어요ㅎ
도도새반격 , 어떻게하면 워홀을 재밌게 보낼수 있을까요? 님은 어떻게 지내면서 1년을 보냈나요?
@세코닉스 // 저 같은 경우는 운이 좋았다고나 할까, 그냥 알바맴버가 좋았어요. 다 저와 비슷한 또래였고, 제가 하도 수다떠는걸 좋아해서 금방 친해졌습니다. 일본어를 어느정도 한 상태에서 가서, 언어의 문제도 없었구요. 그리고 카케모치를 하니까 돈이 10만엔 넘게 벌리다보니까, 아침점심저녁을 다 마카나이로 먹고, 생활비가 한달에 6만엔? 정도면 끝이라 4만엔 넘게 남고, 알바 메니져가 렌트카 빌려서 같이 아마노하시다테 놀러간다던지 계곡에 놀러가서 바베큐를 한다던지... 일단 알바처를 잘 구하시는 것과, 적극적인 태도가 아닐까요? 그런분위기가 아니면 자신이 그런분위기를 만들면 되지않을까 싶어요.
술친구 만드세요 ㅎㅎ
원래 일본오고 1년기간이 한국돌아가고 일본남아있는 사람이 확 갈리는 기간이죠
만날 프로그래밍 과제에 치여서 과제하다가 밤새는 전 뭐가 되는 거죠 ㅜ
저는 워킹 또 가고 싶은데 ㅋㅋ 인생에 다시 없을 기회인데 재미가 없다뇨~
일본 가게에서 일하면서 일본친구 만들면 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