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お助け] 이번에 오사카로 가게 되었는데 집은 어디로..

[젖은 팬티스타킹]

도쿄는 너무 복잡해서 싫고 오사카로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몰랐는데 오사카에 슬럼가가 있더군요.

예전에 7~8년전 일본 처음 갔을때 오사카의 신이마미야역 옆에 호텔이 되게 싸서 갔는데

알고보니 그쪽부터가 슬럼가였더군요. 어쩐지 초저녁부터 뭔가 분위기가 이상해지더라니..

그래서 질문이 있는데 집 구할때 어느쪽이 안전하고 조용할까요?

[플라너]

신이마미야 ㅎㅎ 그쪽은 정말 가격보고 ㅇㅇ??? 한 반응이 나올정도로 싸죠 ㅎㅎ 나중에 알고보면 다 이유가 있는 가격이지만...
일단 오사카로 오시는게 취업? 유학? 어떤 목적이신지 모르겠지만, 직장/학교든 본인이 가장 자주 왔다갔다 하게될곳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질듯 싶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직장 가기에도 교통이 좀 편한편이 좋을테니까요

[죄수자]

도쿄 오사카 이동보니 전직 같네요
오사카 사는 입장으로서 안전하고 조용한데면,짱구 도라에몽 같은 주택가가 딱이네요
역이랑 떨어져 조용하고, 주로 가정들이 살니 안전하고

[프란시느]

저도 오사카 처음 갔을 때 호텔이 신이마미야 였었습니다. 오사카 호텔은 싸구만! 했었는데 그 동네가 특히 그런 동네 였더군요 홈리스도 많고..

[ASITA]

오사카 거주 8년차입니다. 집은 직장 바로 앞에 구하시는게 가장 좋고, 혼마치역이나 사카이스지 혼마치역 근처를 추천드립니다

[풍신령]

진짜 한적한데면 타카츠키나 이바라키도 오사카는 오사카이긴합니다만...ㅋㅋㅋ

[일본백수]

직장이 어디인지가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고

예산이 얼마인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

일단 번화가 접근이 편하고 조용한 곳이라면 城東区 쪽이나 鶴見区 쪽을 추천드립니다.

역에서 거리만 신경쓰면 지하철 접근도 그리 불편하지 않으면서 번화가 나가기도, 출퇴근하기도 큰 불편함이 없고 동네가 비교적 조용한 편으로 알려져있죠

鶴見区의 경우는 오사카 시내에서도 큰 편에 속하는 鶴見緑地公園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편합니다.

중심가에서 좀 떨어진 곳도 괜찮으시면 吹田市도 괜찮습니다. 오사카후 내에서는 교육적으로 나름 괜찮다고 알려진 곳이고 주택가도 많고 공원도 많은 곳이죠.

다만 제가 언급한 3군데는 오사카에서도 가격이 나름 다 비싼곳이라...월세 예산이 넉넉해야 원하는 레벨의 집을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