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그마한 플라스틱위성스피커에도 최대출력300W나 구라 좀 치는
메이커는 500W 이런걸 보셨을껍니다.
스피커의 최대출력부분은 스피커 스펙보실때 아예 관심꺼두셔도 괜찮습니다.
근데 최대출력이 50W미만이라면 이건 좀 문제 있는겁니다--;
최대출력은 50w이상이기만 하면 되고요.
스피커 스펙에서는 최대출력보다 정격출력이 더 중요합니다.
최대출력은 뭐고 정격출력은 뭐냐면
최대출력은 스피커 소리가 찢어지고 트위터가 망가져도 그냥
최대한 크게 낼수있는 소리의 크기입니다. 음질과 소리가 제대로 출력이 안되도
그저 소리를 최대한 꽥~ 지를 수 있는 크기를 말합니다.
정격출력은 반대로 그 정도까지 출력을 높혀도 소리가 제대로 나올수있다는
거고요.
일반 가정집에서 쓰는 출력은 30~40W정도면 충분합니다.
정격출력30~40W요. 최대출력은 안봐도 괜찮고요.
정격출력허접한 스피커들이 일반인들은 잘모르니까
그냥 수치크면 좋은줄 아는가보다 싶으니 무조건 정격출력 300W네
500W하고 구라를 치죠.
제 톨보이형이 정격80W에 최대120W인데요-_-;
쓰고있는 리시버도 최대출력이120W인데 최대출력300W까지 내줄수있는
앰프도 가정용으로는 없으며 플라스틱 위성스피커가 그렇게 낼수도없으니
그런거 보면 그냥 구라KIN하시면 됩니다.
사람 노래에 비유를 하자면
이사람이 목소리는 100db까지 낼수있는데 제대로 노래를 부르면서
낼수있는 목소리는 60db다...라고 한다면
이사람의 최대출력은 100db고 정격출력은60db가 되는것이지요.
100db이상 올라가면 뭐합니까 소리는 크게 날지언정 노래가 안되는데요.
그때부턴 그냥 고음에 고성방가일뿐이죠.
근데 1~60db까지의 소리로는 제대로 음색이 안틀리고 노래를 할 수 있으니까
그 수치가 중요한거죠.
그리고 앰프가 보면 4옴8옴이렇게 있는데요.
이건 기술시간에 배우는 그 옴이 맞습니다. 저항을 뜻하죠.
스피커가 대부분 8옴으로 나오니까 8옴짜리 사시면됩니다.
4옴은 거의 없고요.. 간혹6옴짜리도 있긴 한데
이건 그냥 8옴이다 라고 생각하고 쓰시면 됩니다.
6옴짜리 스피커는 앰프의8옴에다가 맞추면 됩니다^^
스피커 스펙보실때 방자형인지 비방자형인지 그리고 '정격출력'이 몇와트인지
이걸 보시면 됩니다. 최대출력은 안보셔도 되고요.
아..그리고 방자형 비방자형의 차이점은
스피커에는 자석이 들어가는데요 이 자기가 밖으로 새어버리면
tv등에 안좋은 영향을 주겠죠?
그래서 비방자형 스피커는 tv나 기타 다른 가전제품과
일정간격이상 떨어트려놔야하는데
방자형은 자기가 밖으로 새지않으므로 그냥 바로 tv옆에 세워 놓으셔도 됩니다.
요즘 나오는 스피커 대부분이 방자형입니다..
간혹가다가 비방자형도 있으니 그것도 한번 체크해보심 됩니다.
정말 스피커에대해서 많이 아시는군요...논문도 쓸수 있을정도 일듯 한데..
음....감사 게시물 올렸습니다 수도투님..^^
좋은지식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