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여러분
쥐 시리즈도 이제 완결 3편이 다가 왔습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결과인지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1편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3774?
2편 - https://bbs.ruliweb.com/hobby/board/300261/read/30563776?
아 그리고 과정 중에 손질 된 쥐고기가 나옵니다.
불편하시다고 쪽지를 보내주셔서 글 수정 고지 드립니다.
모르고 봐 버리셨다면...흠..
오후 땡볕 아래서 신나게 쥐를 잡고 온 우리 일행은
잠시 무더위에 몸을 식히러 인근 계곡에 방문했습니다.
베트남도 산이 참 많은 나라에요
이곳 저곳에 계곡이 굉장히 많습니다.
물론 5만원 짜리 오리 백숙은 없습니다.
"아저씨 수영할래요?"
아이들은 참 물을 좋아합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구요.
잠시 주위 시설을 둘러보는데
구석에 관리인이 키우는지
육지 거북이가 있더라구요.
저도 한마리 최근 분양 받아서 그런지
더 귀엽게 보였습니다.
집에 와서 보니 같은 종인 것 같네요.
지난번에 뱀을 잡아다 준 사냥꾼이 같이 선물로 준 건데.
산에서 같이 잡은 거북이라고 합니다.
저는 산에 거북이가 산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산토끼와 산거북이라고 하이킹 대결을 하는 동화를 내야 할 것 같습니다.
피로 회복에는 이 것 만한 게 없죠.
얼음 타 먹는 맥주는 처음에 적응이 안 됬는데
먹다 보니 숙취도 잘 없고 시원해서 즐기게 되었습니다.
건배!!
와 그런데 이 시골 청년들 몸이 왜 이렇게 좋죠 ?
저는 빙하기가 찾아와서 2주는 굶어도 살아 남을 것 같은 피하지방을 보유 하고 있는데
가운데 최근 군대 전역한 친구 빼고는 식스 팩들이 선명하네요
계곡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제 시장에 가서 쥐고기만 팔면 오늘 하루는 끝일 것 같습니다.
이 지역 시장은 안 가봐서 조금 기대 되네요.
근데 왜 우리는 집에 왔을까요.
쥐고기 판다고 안했나.
아무튼 마우스헌터 3총각은 분주하게 준비 합니다.
막내는 숯을 부셔서 불을 준비합니다.
숯에 불을 붙이는 건지
담배 불을 붙이는 건지
노련함이 보입니다.
이 아이템 가지고 싶더라구요
속이 빈 대나무인데
디아블로2 액트3에서 많이 보이던
그런 느낌입니다.
독침 발사기 처럼 생겼네요.
래더 언제 나오지
두번째 총각은 가위로
쥐고기를 손질합니다.
손과 발을 자르고 있었어요.
생각해보세요 여러분
여러분이 먹음쥑스러운 고기를 하나 딲 들었는데
거기에 쥐 발톱이 있으면 기부니가 참 좋겠죠 ?
잘라야 합니다.
3번째 총각은
얼굴보다 복근이 더 잘생겼습니다.
노련한 칼질로 도마소리가 집에 울려퍼집니다.
레몬글라스와 고추를 다지고 있었어요.
그때 알았습니다.
이노무 시키들 이거 먹을 생각이구나
판다는 건 다 쌔 빨간 거짓말이었어.
채념한채 집에서 좀 쉬려는데
동생 집 .. 포격이라도 맞은걸까요 ..
부서진 벽들이 바닥에 ..
보수공사가 한창이라고 하네요.
정신없지만 그래도 내 집이라 생각하면 기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집이 가지고 싶다는 말입니다.
계곡에서 놀앗으니 머리도 말려야
감기에 안 걸리겠죠.
쥐도 못잡고 요리도 못하는
하찮은 한국인이라는 표정으로
아티소 원액 뚜껑을 따 달라고 합니다.
아티소도 베트남의 유명한 특산품이죠
그런데 이거.. 어르신들이 먹는거 아닌가.
와..복근남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불씨가 막 날리는
숯을 들고 야외로 갑니다.
멋있다...
우리 베트남 강동원 삘의 멀대 복근남도
쥐고기 세척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가지런히 정렬 시켜놓고
"완벽해!" 라고 말하길래
정말이지 웃음이 터져 버렸습니다.
완벽한 덫에 걸린 겁니다. 저는
숯 정렬 중...
물기를 제거한 쥐고기는
식용유와 레몬글라스 고추 등과 버무려 놓습니다.
한마리 씩 조심스럽게 올려줍니다.
아 진짜냐고
집중 하는자 / 침 흘리는자
쥐고기만 보면 웃음이 나오는 남자들
독침 발사기 또 등장
숯의 화력을 높여 줍니다.
전문가 다운 포스가 보이네요.
해먹에 너무 편안하게 누워있네요.
저도 이번 기회에 하나 살까 고민 중 입니다.
중력의 폭신함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 랄까요.
냄비에 남아있는 양념을 얹어 줍니다.
양념이 눌면 아무래도 쥐고기가 더 맛있겠죠?
맛있겠죠??
맛있겠죠?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꼬마가 따라와 보라 그래서
따라갔습니다.
처음에 봤던 비밀기지의 주인이 여기 있었네요.
웅덩이 위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이 움막은
이래뵈도 전기도 들어오는 최신식 입니다.
노래도 부를 수 있구요!!
이렇게 어린 아이도 틱톡을 하루종일 보는군요.
틱톡 잼있을까요 ?
두 소녀가 무엇인가를 모의하고 있습니다.
저기에서 동영상을
어떻게 찍어 주내 마내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다 큰 어른이도 틱톡을 열심히 하는군요
틱톡 잼있나요?
열심히 피해 다녔지만
쥐고기가 다 익고 말았습니다.
정말 잘 익었어요.
열 받게도 냄새가 맛있습니다.
바로 뜯어서 권하는 베트남 친구들
저는 조금 기다렸다가 상황을 지켜 봅니다.
첫째의 쥐고기가 뜨거워서 집중하는 미간
둘째의 쥐고기를 붙잡고 행복해 하는 광대
셋째의 쥐고기를 입에 넣고 그린 고블린처럼 찌그러지는 얼굴
아 이거 몰래 카메라는 아니겠구나
와아아니 으아니
이게 뭐지
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여태 제가 알고있는 상식이 부정되는 기분입니다.
더구나 저는 쥐고기가 처음이 아닌데 말입니다..
고양이와 쥐는 앙숙 관계이지 않습니까
너무 근처에서 오래 기달려서
최대한 양념을 깨끗이 먹고 뼈와 살을 주었습니다.
개와 쥐는 .... 아무 관계는 아니지 않습니까
너무 근처에서 오래 기달려서
최대한 양념을 깨끗이 먹고 뼈만 주었습니다.
포브스 선정 2022년 쥐고기를 가장 섹시하게 굽는 남자
남녀노소 어린아이 입에도
쏙쏙 잘 맞는 쥐고기
맛있쥐
그냥 이렇게 만 보면
맛있는 숯불 고기처럼 보입니다.
누가 쥐고기 라고 생각 하겠어요.
해치웠나? (3대 부활주문)
방심하긴 이르단다.
다 구워질 때까지(다 먹을 때까지)
자리를 피해 보려 합니다.
여긴 닭들도 자율 배식제로 운영되고 있네요.
아 이번엔 뭐야
껍질이 아주 바삭 바삭하게 익은 것 같네요.
크런키한 쥐 껍질을 먹게 될 줄이야
하참 이것 까지만 먹어야겠습니다. 정말
마지막 남은 한 조각에 고양이가 달려 들었고
나는 얼떨결에 고양이로 부터 쥐를 보호하려 손을 내밀었고
그 고기는 결국 내가 또 먹게 되었고.
맛있었고
더는 못먹겠습니다... 3마리는 먹은 것 같아요,
쥐고기의 느낌을 좀 표현 해보자면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맛있는 고기의 순위가 바뀔 것 같았습니다.
마치 노련한 게이를 만나 성 정체성이 흔들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비유일 뿐 입니다. 위험한 생각은 접어 두세요.
시골은 밤이 빨리 찾아 오기에 식사를 마친 저는 집에 가려합니다.
벌써 어둑 어둑해 지는게 보이네요.
하루가 정말 길었습니다.
기사가 한참을 기다렸는지 골목길 앞으로 차가 머리를 내밀고
기다리고 잇네요.
긴글 / 긴시리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덕에
드디어 구독자 1.000명이 되었습니다.
따란따라 !
감사합니다.
베트남 질문은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
댓글 1, 추천0에서 다는 문머의 답글
댓글 0, 추천 0에서 읽는 문머님 글!
결국 안팔고 다 구워먹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자연산(?)쥐고기 네요 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쥐는...입안에 가득 차도록 먹었습니다.
잡힌것은 쥐 뿐만이 아니고 저역시..
댓글 0, 추천 0에서 읽는 문머님 글!
댓글 1, 추천0에서 다는 문머의 답글
결국 안팔고 다 구워먹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자연산(?)쥐고기 네요 ㅋㅋㅋㅋ
잡힌것은 쥐 뿐만이 아니고 저역시..
루리웹-3575360652
쥐고기를 먹은 고양이, 고양이 고기를 먹은 사라...람..... 쿨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애기 귀엽네요 글도 재미있게 잘쓰시고 쥐도 잘드시고 ㅋ
감사합니다. 쥐는...입안에 가득 차도록 먹었습니다.
실베스타 스탤론의 영화 데몰리션맨에서 지하 반란군들이 쥐고기로 햄버거 만들어 먹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실베스타 스탤론이 첨에 흠짓하더만 먹어보고 괜찮타는듯 어깨 으쓱 ㅋㅋㅋㅋ
맛있더라 구요. 속상하게도
뭐지 왜 맛있어 보이지? 훈남들이 조리해서 그런가?
실제로 맛도 있었다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맛일까 궁금해지네요
굉장히 부드럽고 달콤한 설치류의 맛입니다.
적어도 소나 돼지 닭에 비유해주세요... 설치류의 맛...
설치류... Install er...
놀러가고 싶은데... 베트남은 언제쯤 무격리 하려나...
3월 15일? 좋은소식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쥐고기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실제로 드시는 걸 보니 새삼 궁금해 지네요
4달 기다렸다가 추수 끝나면 또 다시..
몸 근육 실화?
생활 근육같아 보이던데 어마 어마 하죠
처음 보면 징그러운데 양념 발라서 구워놓으니까 의외로 먹음직스럽네요
맛도 좋아요
틱톡은 개인정보 보호 차원에서 안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안드로이드 폰이라면 더더욱이요
저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
우리가 먹는 고기들에 비교한다면 어떤 고기맛에 가장 가깝나요?? 소, 돼지, 닭, 오리, 참새, 등등 중에 어떤거에 가까울가요?
정말 부드러운 참새 고기에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쥐인줄 모르고 처음 먹었을때는 새의 종류 중 하나일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야셍마
꿩떡국이라.. 맛있겠네요..
영화 데몰리션 맨의 펜이라서 버거로 한번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네요. ^^ https://youtu.be/63GnYTakNKo?t=68
더빙이 진짜 자연스럽네요. 더빙 영화 안 본지 참 오래된 것 같아요.
예전에 중국 계림에 갔을때가 생각나네요 현지 가이드에게 가장 고급 요리가 뭐냐고 물어봤더니 죽순 먹고 자란 쥐고기가 가장 맛있고 비싸다고 이야기 해줬습니다.
오.. 귀하게 큰 쥐로군요. 그냥 쥐도 맛있는데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건 다른쥐입니다 , 엄청큰 쥐지요 설치류입니다 비버 비슷한거라고 보시면됨
삭제된 댓글입니다.
논란일자몰라레후
다람쥐..도 그럼 ?
논란일자몰라레후
곡식먹고 사는 애들이 맛있다네염 저거도 시골이라 맛있는거지 도시쥐는 엄청 냄새 난다는듯
맛있었다니 실망ㅠㅠ
정말이지 놀라운 맛
와 문머찡이다 ㄷㄷ
반갑습니다 :)
앜ㅋㅋ 노련한 ㅋㅋㅋㅋ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그나저나 복근남 쥐 손질 엄청 잘하시네요. 껍질 벗겨놓으니 생각보다? 크게 거부감이 없군요.. 먹어보고 싶어졌습니다 ㅋㅋㅋㅋ
투어 메뉴로 만들어 볼까요
투어 메뉴요?? 그럼 다음 글은 찍찍이 한상이 되는건가용? ㅎㅎ
새끼쥐는 술로 담가서 마실 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고양이 눈빛이 아련합니다ㅎㅎ 새끼쥐는 혹시 어떻게 되었나요..?
다시 놓아 주더 라구요 아마.. 파혜쳐졌으니까 자연의 양분이 되지 않았을까요.
저주할테다 인간놈들...
해치웠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 빠에야의 원조는 역시 쥐고기가 들어간다네요. 농부들의 식사 빠에야. 들 쥐를 잡아다 넣었다는...
대항해시절에 배 안에서 쥐고기가 비싼값에 거래됐었다죠...
자연산이에요 자연산
자연산 베트남산
오.. 생각보다 쥐고기가 비싸네요. 하지만 지갑을 채워줄 목적이 아니라 위를 채워줄 목적이었군요 ㅋㅋㅋㅋ 한번쯤은 먹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맛은 정말 괜찮더라구요
얼마전에 기사로 베트남 제삿상에 초코파이 올라간다는 기사를.본것 같은데.정말 제삿상에 초코파이를 올리나요? 누군 간식으로만 먹는다고 해서요 근데.. 쥐고기 맛나것습니다
넵 실제로 올라갑니다, 제단상에 많이 올라가요. 돈을 많이 가져다 주는 뚱뚱한 아저씨 신 부터 시작해서 여러곳에 올라갑니다. 예전에는 초코파이가 베트남에서 귀했고 지금은 아니지만 귀한 과자라는 인식에 전해져 내려 오는 것 같아요. 초코파이만 올라가지는 않습니다만 이제 구하기도 쉽고 구색 맞추기도 쉬우니 자주 올라갈 만한 것 같습니다.
초코파이가 귀한과자라는 인식이 있다니, 우리나라에서 스팸이 아직도 명절선물세트로 애용되는거랑 비슷한 원리인가 봅니다
하이고 맙소사!!! 쌀먹고 포동포동한 쥐!!!!! 문머님 앞에선 벳남 짬밥이고 뭐고 없네욘...
포동포동 한 쥐.. 저도 예상하지는 못했습니다
무슨맛인가요? 닭고기랑 비슷한가?
굳이 표현하자면 작은 닭 맛 일까요
역사책에 범선에서 쥐 잡아먹은 기록이나 이렇게 먹는 지방 가서 먹어본 사람들 기록 보면 이 글이랑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이거 왜 맛있는거지, 하는 반응
그렇습니다. 이거 왜 맛있는거지.
쥐고기로 육포 만들면 쥐포인가요~
밝혀지는 쥐포의 비밀
개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
문머님이 실직당하기 전에 와이프랑 베트남갔을때 투어를 이용하려고 하는데 어디 지역에 계신건가요?!
나트랑에 있습니다 :) 실직은 당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 빼고 다 실직 당했거든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0846378741
술 도둑 , 벼 도둑 컨텐츠 도둑
하수구에서 기어다니는 녀석들이 아니라서그런지 살짝 맛있겠다는생각이 드네요
호오 그렇다면..? 때 맞춰 오시면 체험 할 수 있게 준비해 놓겠습니다.
G고기
G-meat
으...저렇게 큰 쥐는 군대 취사장 말곤 본 적이 없는데..ㄷㄷ 근데 저렇게 양념해서 구워놓으니...그냥 고기같아보이기도 하네요. 어떤 맛일지 한번 먹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4달에 한번 먹을 수 있는 특식 이랍니다. 날 맞춰 오시면.. 드시게끔 제가..
마누라가 베트남 사람인데 이거 보고 기겁함요 ㅋ
얼레 베트남 여성분들도 엄청 즐겨 먹던데 크크
도시에 살면 보기 힘들듯..?
냄새는 안 나나요?
레몬글라스 + 고추로 범벅 해 놓기도 했고 바로잡아서 내장을 제거하고 씻었습니다. 냄새가 정말 1도 안났어요
당분간 베트남 뱀 아저씨가 아니라 베트남 쥐 아저씨로 부르겠습니다.
그냥 아저씨로 부탁드릴게요..
남미에선 기니피그를 먹는데 닭고기랑 비슷하다던데 쟤도 그런가 보군요
더 맛있기도 했습니다 껄껄
필력이 너무 좋으시네요 ㅋㅋㅋㅋㅋㅋ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재미나게 잘 읽었슴돠 ㅎ 난 용기가 안나서 못먹을거 같다ㅠ
저도 처음 접할 때는 새고기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다리가 4개인 거보고 조류가 다리가 4개 일리는 없다는 걸 알았을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노련한 게이 ...메모...
절 보면 흔들려요 ?
익숙한 맛인가요 생소한가요?
맛있는 고기의 맛입니다. 아주 연육이 잘되어있어서 입에서 거친감이 없이 씹어지는 굉장히 부드러운 고기 맛 이었습니다.
앞으로 더 충격적인 일이 있을것 같은 느낌은 뭐지???
...기획중인 것이 있지만 비밀리에 진행하겠습니다
더 충격이면 ㄸ밖에 없을듯
사파라는 북부 고산지대에 소화가 덜 된 말똥과 곱창으로 만드는 토속 음식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먹는다는 건 아니구요 그렇다구요.
헐.. ㄴㅇ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