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3박 4일 일정 문의
안녕하세요, 올해 10월 초에 홋카이도 3박 4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박 중에 2박은 료칸에서 1박은 호텔에서 보낼 예정인데요.
료칸을 1박씩 나눠서 각각 두 곳에서 보낼 예정이라 결국엔 1박 1박 1박이 되는 상황입니다.
숙소는 시코츠 호수 료칸에서 1박, 삿포로 호텔에서 1박, 오타루 쪽 료칸이 있다면 거기서 1박(아직 오타루 쪽 료칸은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숙박앱엔 교라쿠엔? 이 없는 것 같아서요.) 등을 하려고 합니다.
3박 4일에 렌트카는 빌리지 않고 교통카드(스이카)나 기차표를 끊어서 대중교통으로 다닐 생각이구요.
지금 고민이 되는 부분이 숙박 순서 및 관광 순서를 어떻게 하면 될지인데요.
1안)
첫날: 신치토세 공항 도착(신치토세 공항 12시 도착 예정) -> 오타루 이동 -> 오타루 료칸 짐 맡기고 오타루 관광 -> 오타루 료칸에서 저녁
둘째날: 오타루 료칸 조식 및 체크아웃 -> 삿포로 이동 -> 삿포로 호텔 짐 맡기고 관광 -> 호텔 체크인 -> 식사
셋째날: 삿포로 호텔 체크아웃 -> 삿포로 점심 식사 -> 시코츠 호수로 이동 -> 료칸 체크인 -> 저녁
넷째날: 료칸 조식 및 체크아웃 ->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12시 출발 비행기)
2안) 1안과 오타루 시코츠호 순서만 바꾼 일정입니다.
첫날: 신치토세 공항 도착(신치토세 공항 12시 도착 예정) -> 시코츠 호수로 이동 -> 료칸 체크인 -> 저녁
둘째날: 시코츠호 료칸 조식 및 체크아웃 -> 삿포로 이동 -> 삿포로 호텔 짐 맡기고 관광 -> 호텔 체크인 -> 식사
셋째날: 삿포로 호텔 체크아웃 -> 삿포로 점심 식사 -> 오타루 이동 -> 오타루 료칸 짐 맡기고 오타루 관광 -> 오타루 료칸에서 저녁
넷째날: 오타루 료칸 조식 및 체크아웃 -> 신치토세 공항으로 이동(12시 출발 비행기)
시코츠 호수 료칸을 보니 시코츠 호수 버스터미널에서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버스가 있는 것 같아서 1안이 좀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숙박 기준으로 잡은 것 같기도 하고 오타루에서 기차를 타고 가는게 시간은 더 걸리겠지만 기차라 연착 같은 것도 없을 것 같고.
혹시 홋카이도 여행 다녀오신 분들이 있다면 조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