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짜증나는 성균관대

[몽큐]

귀여니 를 왜 입학시키는 것일까

허..참 수능 공부 막말로 x빠지게 공부해서 들어간 사람들은 뭔가

우리도 이제 외계어를 익혀 특차 입학해야하는것인가

생각하면 할수록 씁쓸하다.


ps.외계어를 익힐려고 해도 몸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난다 낄낄!!

아름다운 한글을 보존합시다~

[엑셀 로우]

[클릭] 귀여니 특기자 입학에 성대 \'홍역\'
[속보, 사회] 2003년 11월 21일 (금) 1754

성균관대가 19일 200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에 10대들 사이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인터넷 소설가 귀여니(본명 이윤세ㆍ18ㆍ여)양을 연기예술학전공과정에 합격시키자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소식이 알려지자 무려 200여명의 학생들이 대학 홈페이지에 접속, “한글파괴의 주범을 한글을 창제했다고 자부하는 학교에서 ‘특기자’로 받아들인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입학반대 서명운동까지 벌이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또 “이양의 소설은 아직 문학성 면에서도 검증이 안된 상태다”라고 지적하고 “전국의 국어 선생님들이 분개하고 있다”며 성토했다.

한글단체 관계자들도 이양의 합격소식에 “학교측의 결정은 존중하지만 유감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글문화연대의 한 관계자는 “가뜩이나 한글의 위세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번 결정으로 청소년들이 한글파괴에 더욱 무감각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사태가 심상치 않자 학교측이 해명에 들어갔다. 21일 오전 이양이 입학한연기예술학전공과정의 정진수(59) 주임교수는 학교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이양의 소설이 모두 영화로 제작될 예정인 만큼 수시모집 응시자격인‘방송연예활동경력’으로 인정했다”며 “특히 이양의 글을 읽고 드라마작가로서의 소질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이어 “성균관대도 이제 시대가 변한 만큼 포용력을 지녀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양은 2001년 3월부터 인터넷에 소설 ‘그 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등의 작품들을 잇따라 연재해 10대들로부터 인기를 누려왔지만 자신의소설에 맞춤법을 무시한 구어체 문구와 ‘ㅋㅋㅋ’ ‘ - ’ 등의 이모티콘문자 등을 남발해 한글보호운동가들로부터 비난을 받아왔다.

기사원문입니다.
교수란 사람의 코멘트가 더 압권이군요.--;

[크로캅]

"시대가 변한 만큼 포용력을 지녀야 할 때" 정말 웃기는군요.
시대가 어떤 식으로 변했기에 외계어를 구사하는 삼류 저질 작가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단 말입니까? 외계어도 이제 현대 사회에서 인정해 줘야
하는 새로운 제 3의 언어란 말입니까? 이해할 수 없군요. 분명 사회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걸 알면서도 그걸 포용해줘야 한다는 헛소리를 하는 게.
과연 배웠다고 하는 지식인이 해야 할 말인지 궁금해 지는군요.

[takejun]

-_-) 저 교수란 사람은 -_-) 뭘 배웠을까요...허허허

[레이스카·]

미\친\놈 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