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렇게보니 모티브가 뻔한 물건

[멘탈의 수행사제]

알버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저 칼 한자루

아마 미라제이드 때 만든 것의 잔재일텐데

미라제이드는 상검과 히스이의 힘으로 만들어진 융합체잖아요?

근데 상검은 [전설의 검]이 모티브고,

히스이는 [호수에 사는 여성형 요정]들이란 말이지요.

미라[제이드]는 비취(=돌)에서 따온 이름인데다

알버스는 영국 설화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왔고...

돌에서 뽑아냈고

호수의 여인에게 받은

영국 전설 속 검이라니

이 조합이면 엑스칼리버 뿐이잖아.

되짚어보니 왜 이걸 이제야 깨달았나 싶을 정도로 노골적인 모티브네요 이거...

[레몬P]

[SNOW per]

띠용

[호망이]

어..?

[WALLnut]

미라제이드가 엑칼이었으면
레나투스-회진은 아서가 그 누구들이랑 쌈박질하는 과정이고
저거는 호수에 돌려주기 직전의 칼집이 아닐까요
저게 엑칼 본체라기엔 너무 구려

[멘탈의 수행사제]

미라제이드는 엑스칼리버라서 지강이었잖아요

[WALLnut]

제가 말하는 거는 지금 회신 칼이요
뭐 조만간 다시 풀파워가 되겠지만

[water-ice]

오옷 다시보니 정말 그러네요!!

[danielxcutter]

히스이가 호수고 상검이 검인 건 알았는데 돌에서 뽑은 건 신박하네요

근데 엑스칼리버를 너무 빨리 잃어버린 거 아닙니까 573? 아니면 이건 칼집 잃은 거 모티브인가?

[로이드온]

잠깐만요... 알버스가 쥐고 있는 저 칼이 진짜 엑스칼리버 모티브라면...
나중에 알버스가 왕이 되고 그 밑으로 기사들이 모이고, 그 기사들 중 일부가 알버스를 통수치는 스토리가 나올지도...?!

으아악!!! 아서 왕 전설 이야기에 나온 이야기들이 내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다아아아아!!!!

[멘탈의 수행사제]

역대 스토리라인 결말이 주인공 승천임을 생각하면 그 중간 다 잘라먹고 알버스 미국가는 엔딩이 더 유력하지 싶습니다만

[마커-0382941383]

원래 알버스의 스토리가 웨일즈의 붉은 용 모티브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전승에서 저 웨일즈의 붉은 용이 아서왕을 가르킨다고 하죠.

[Arisael]

알비온부터 노골적인 떡밥

[루리웹-5668832184]

오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