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라를 맞아서 라뷰린스 기믹이 완전정지당한 듀얼
패에 잡힌 패왕룡의혼 2장으로 즈아크 두장을 꺼내서 꼬장부리는 수밖에 없었는데...
1. 상대가 디드라군으로 즈아크를 '파괴'시켜버렸습니다
2. 즈아크는 파괴되면 펜듈럼존에 세팅되는 효과가 있는데, 이걸 '꽃드라군'으로 막질 않았습니다
즈아크는 펜듈럼존에 세팅되면 링크이외 엑덱소환 몬스터의 모든 효과 발동을 막아버립니다.
꽃드라군뿐만 아니라 디드라군도 부활만 할 수 있을 뿐 추가적인 파괴효과를 사용할 수 없게 되었고요
당연히 다른 상검 싱크로도 해봤자 고만고만한 타점의 바닐라에 불과해졌죠
그 결과 즈아크레이로 변신한 즈아크의 꼬장이 하염없이 지속되고
패에 용상검현이 있음에도 묘지에 있는 패왕룡의혼이 두려웠던 상검은 그대로 기믹이 정지된 채 맥아리없는 듀얼만을 이어가다
13턴만에 란슬롯 직공으로 멸망했습니다
(디드라군은 중간에 차원장벽으로 치워버림)
스스로 불러온 재앙에 짓눌려 거진 30분동안 무의미한 방어만 하다가 지쳐 쓰러져버린 상검에게 /애도
를 표하는 바입니다
오늘도 더러운 상검을 즈아크님 곁으로 보내드립니다
즈-멘
??? : 아니 누가 즈아크를 쓰냐고요?
패왕천룡으로 사용률 자체는 늘었겠지만 펜효과까지 쓰는 사람은 엄청 적죠 ㅋㅋㅋㅋ
??? : 아니 누가 즈아크를 쓰냐고요?
마법을 쓰고싶어서 빨리 치우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앞서버렸던듯 하네요
만족타운 촌장
패왕천룡으로 사용률 자체는 늘었겠지만 펜효과까지 쓰는 사람은 엄청 적죠 ㅋㅋㅋㅋ
원래부터 패왕라뷰를 쓰던 저는 그래서 내심 즈아크를 없애기 위해 상대가 똥꼬쇼하는 걸 살짝 즐기는 편입니다 이번같은 경우 아마 꽃드라군 퍼미션 효과는 4천룡 분해효과에 체인해서 막으려고 최대한 아낀거같은데 결과적으로 아무것도 못한 셈이 되었죠
즈아크보다 무서운 즈아크의 팬듈럼 존 효과...
그래서 사실 즈아크를 꺼낸걸 봤으면 그냥 4천룡 분해될걸 감수하고 마법카드 사용을 하는게 정신건강에는 훨씬 이로워요
텍스트를 읽어야 하는 이유
상검이면 정정당당하게 상검 10싱을 쓰는데프프픗
그치만 칠성용연 쿤... 필드 위에 꺼내 놓기엔 꽃드라군이 너무 유능해서 나갈 타이밍이 너무 적은걸요...
막타는 실버 체리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