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미없다고 유명했던 4장 런던을 뚫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괜찮았습니다. 일단 2장보다는 나았습니다.
재미없다고 지루해하기보다는 이해를 못해서 -_ㅇ???? 한 표정으로 플레이했거든요.
어쨌든, 이제 저는 남아있는 모든 장을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1. 캐스터 재료던전이 열리자마자 드레이크와 채집 행진을 시작했다.
2. 새도우 서번트를 신나게 갈았다. 먼지... 먼지를 내놔!!!!!
3. 금피스가 더 잘나왔다.
4. 어쨌든 허영의 먼지 10개를 모아서 교수님 2차 재림을 시켰다.
5. 프포가 들어와있었다. 어디사는 누가 35렙 재림도 안된 멀린을 빌린 거지.
6. 소지 아이템 목록에 1주년 기념 4성 교환권이라는게 있었다.
7. 유효기간이 지났단다. 울부짖었다.
8. 스토리를 시작하자마자 못드가 나와서 놀랐다. 생각해보니 런던이 영국이고 영국이 브리튼이네.
9. 페그오 만화에서 왜 못드가 지킬이랑 같이 나오는지 알았다.
10. 리세 때부터 느꼈지만 메피스토는 매우 기분나쁜 놈이다. 일찍 퇴장해서 좋았다.
11. 못드랑 마슈랑 프랑이 호문쿨루스 회화를 시작했다. 셋이 이렇게 엮이네.
12. 작은 잭은 귀여웠는데 빠르게 사라졌다.
13. 안데르센이 나왔다. CCC 목소리 들었을 때 엄청 놀랐었다.
14. 작은 너저리도 귀여웠지만 역시 빠르게 사라졌다.
15. 솔직히 너저리 관련 이야기는 뭐라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너저리는 귀여우니까 됐다.
16. 안데르센이랑 셰익스피어의 작가 토크가 재미있었다. 작가는 정신이 좀 나가야 되나보다.
17. 좋아하는 서번트 중 하나가 안데르센인데 우리 칼데아에는 멀공이 있어서 쓰기는 무리다. 언젠가 최종 재림은 시켜주겠지만.
18. 개인적으로 파라켈수스는 별로 안좋아한다. 쓰레기짓하면서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구는게 짜증난다.
19. 같은 쓰레기면 금색 신지같은 뻔뻔한 쓰레기가 좋다.
20. 귀여운 못드와 성격파탄난 작가들의 토크를 듣다보니 배비지가 나왔다. 스팀펑크한게 매우 간지난다.
21. 갑자기 조켄이 나와서 매우 놀랐다. 정말 예상 못했다.
22. 갑자기 마신주전에 들어가서 더 놀랐다. 아니 벌써????
23. 어제의 배움을 통해 삼기사가 아닌 드레이크로 빠르게 조졌다. 그런데 너무 쉬운데.
24. 진짜 보스라면서 테슬라가 튀어나와서 더 놀랐다.
25. 아니 나는 전기의 신이라면서 무지 띄워주길래 토르나 제우스인줄 알았다.
26. 언젠가는 윌리스 캐리어도 영령으로 나올 것 같다. 냉속성 캐스터라든가.
27. '아아-- 그것은 자연에 반역하여 승리한 영웅의 이름입니다' 라든가 하면서.
28. 스파쿠가 좋아할 것 같은 소개다.
29. 일단 나한테 캐리어는 영웅이 맞다. 지난 여름에 에어컨이 없었으면 정말 죽었을 거다.
30. 뭣보다 에디슨 영령도 있던데 캐리어가 영령이 못될 게 뭐야.
31. 테슬라를 잡았는데 안끝났다.
32. 갑자기 타마모랑 골든이 튀어나왔다. 막판 떨이세일 끼워팔기도 아니고.
33. 테슬라의 전기의 계단은 할아 유리계단이 생각났다.
34. 테슬라 2차전에 프렌드 버슬롯을 데려갔다가 HP 관리를 실수해서 일찍 죽었다. 대신 헤클이 힘내기 시작했다.
35. 헤클이 한 턴만 더 뻐겨서 패면 되는데 회피스킬을 깜빡하고 커맨드 카드를 펼쳐버렸다.
36. 왜 카드를 펼친 다음 뒤로 갈 수 없는 거지.
37. 테슬라 보구에 다 죽었다. 안그래도 비호감인 테슬라가 더 싫어졌다.
38. 나는 오늘도 신지를 넘어서지 못했다.
39. 열받아서 재도전 때는 프렌드 스카자하의 죽창으로 원턴킬을 먹였다. 클래스 상성은 짱이다.
40. 아르토리아 얼터 랜서가 나와서 또 놀랐다. 아니 여기서 나오는 거였어???? 왜 여기서 나오지????
41. 못드랑 싸우라고 깔아준 판인 것 같았는데 못드는 대인보구가 아니다.
42. 흑창밥은 오키타 프렌드를 데려가서 썰었다. 미안해 못드.
43. 보스전 브금은 참 감성적이지만 계속 듣다보니 감동이고 뭐고 사라졌다.
44.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은 또 누구냐했더니 솔로몬이었다. 정말 놀라움이 끊이질 않는다.
45. 놀라우면서 재미는 그리 없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었다.
46. 스포를 어중간하게 봐서 이해를 못했다. 로마니는 우리 칼데아에 있는데 성격파탄난 넌 누구냐.
47. 타입문 작품은 나무위키 정리로는 이해하기 힘들긴하다. 달덕질을 꽤 했는데도 페엑 항목을 처음 봤을 때는 외계어같았다.
48. 페그오를 나중에 직접 하고싶어서 항목을 일부러 대충본 것도 있다. 실제로 이제 직접하게됐고.
49. 어쨌든 솔로몬이 서번트들을 광속 퇴장시키는 걸 보고 어이가 사라졌다.
50. 골든이랑 타마모는 도대체 무슨 경위로 나온 것이야.
51. 프랑은 서번트가 아니었나?? 피규어 많던데??? 프랑은 눈도 안보여주고 계속 우어어거리다 가는 건가???
52. 솔로몬 마신주는 일찍 사라져서 아쉬웠던 귀여운 잭으로 썰었다.
53. 성배까지 얻었는데 정말 영문을 모르겠어.
54. 초중반부까지는 좋아하는 서번트들이 많이 나와서 좋았다. 큰놈이 도대체 넌 뭐가 재미없는 거냐고 감탄할 정도로.
55. 일단은 디워가 생각났다. 라스트 제다이도.
56. 좋아하는 서번트들이 많이 나온 만큼 2장보다는 괜찮게 플레이했다.
57. 페이지랑 톱니바퀴도 줘서 좋았다. 교수님 회춘에 한발짝 더 가까워졌다.
58. 수많은 의문점은 나중 장에 풀릴 떡밥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59. 남은 AP로는 캐스터 던전을 죽어라 돌았다. 공명을 위해 공명을 잡는 모순.
60. 페이지랑 피스는 다 모았으니 내일 톱니바퀴만 좀 더 모으면 된다.
61. 내일 봐요 회춘한 교수님.
41. 특공이랑 상성 동시찌르기가 가능한 대군이 상성만 찌르는 대인보다 대미지가 잘나옵니다 :) 51. 원래 프랑은 아포칼리파라는 작품에서 버서커로 먼저 등장. 페그오에서 나오는 지킬/프랑은 해당 시대에 살아있는 인물(3장의 드레이크처럼)입니다. 45. 그게 4장이 놀라운 이유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서 특공이 생각보다 짱센 거였군요. 깔아준 판에 못데려가서 미안해 못드.
13. 이번에 안데르센 렙업시키면서 처음으로 목소리를 들어봤는데... 와...................... 소년의 목소리일줄 알았는데...
4장은 그래도 적어도 캐릭터성은 잘 챙긴편이라 2장보단 할만하죠 그놈의 전투가 너무 극혐이고 대사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2장은 '모든 것은 로마로 통한다'는 말이 나쁜 쪽으로 실현되더라고요. 로마로마로마. 저는 엥간히 거지같은 스토리라도 캐릭뽕이 충만하면 괜찮은 파라 4장이 판정승했습니다.
36. 그러게요. 딜라는 사람의 마음을 몰랐으니까요. 그래도 일그오에는 그 기능이 생긴모양입니다.
교수님이라고 해서 모교수인가 했는데 그레이트 런던 빅벤스타 교수님이었나 보군요. 커맨드 돌아가기 기능 없다고 하실 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전 4장이 제일 별로였는데 이건 개인취향이니... 공략 보시면서 하면 전멸을 방지할 수 있겠지만 저도 스토리는 공략 안보면서 하는게 몰입감 있더군요
36. 왜 카드를 펼친 다음 뒤로 갈 수 없는 거지. -> 사실 편법이긴 한데, 잘못해서 스킬 사용 전에 커맨드 카드를 펼치셨다면, 페그오 어플을 강제 종료하고 다시 들어가면 되긴합니다....
아, 배틀 중 꺼지면 AP가 안깎이나요? 아니면 그대로 배틀 창에서 시작하나요?
강제종료를 하면 다시 로그인할때 "배틀을 이어하시겠습니까?"가 나오므로 이어하기누르면 카드선택 이전화면으로 넘어갑니다 ㅎ
잘봤습니다. 4 장 시나리오는 개인적으로 그냥 서번트 소개 하는 시나리오가 아닌가 생각 될 정도로 서번트들이 툭 하고 나와서 툭하고 사라지죠. 마치 DC 저스티스 리그 영화 처럼 영웅은 잔뜩 나오는데 분량 조절 실패해서 애들 한 장면 나오고 사라지는 느낌. 그래도 초반부는 괜찮다 싶었는데 후반부가 영 꽝이라 (특히 저도 파라켈수스랑 니콜라 테슬라 나올 때 부터 이게 뭐여... 같은 기분이었고) 어쨌든 4장 클리어 축하드립니다. 하루에 1 장씩 스토리 다 보면서 클리어 하시다니 진행 페이스가 어마어마 하시네요. 다음은 드디어 5장 (에 플루리부스 우눔) 이군요. 나이팅게일 그래픽에 적응만 하시면 괜찮으실 겁니다.
전 2장보다 4장이 더 별로였네요 개연성을 전혀 못 느끼는 서번트 등장에 어이가 없어서... 캐붕은 캐붕대로 끝까지 밀고간 2장 승
수고많으셨습니다. 에어컨의 영령 이야기에 잠시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ㅋㅋㅋ 저도 4장은 뭔가 이해도 잘 안되고 떡밥이 많아 그냥 그러려니 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50번 : 마무에서 번개치니깐 대응하는 영웅으로 뇌룡의 아들인 킨토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