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재규어맨까지 깼습니다...이래저래 몸비틀며 리트해서 간신히...!
프렌드는 신준을 빌렸습니다.
신준으로 록부와 수잔느를 먼저 치운 후, 제가 데리고 있던 네로로 간신히 클리어...ㅠㅠ
으아아 모 야다
사라바다!
서포터들은 칼데아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능한 마스터라 미아내...
...덱이 아무리 좋아도 카드운과 마스터의 전략이 받쳐주지 않으면 다 헛것입니다! ㅠㅠ
그래도 깼으니 다행입니다. 전엔 대체 어떻게 깼더라...? 호부는 분명 다 회수했던 것 같은데...남은건 ...하기 싫어지네요 orz
다른 마스터분들의 전략에는 항상 경의와 찬사를...공략을 보고 해도 어째 잘 되지 않아서 여러번 트라이하게 됩니다...
괜찮습니다. ...닥소할때도 익히 겪어본 일...!
*여기서부터는 본계정 서번트 보유목록을 보면서 하는 잡담입니다.
전에는 부계정인 앵밥계정을 올렸던지라 본계로 재규어맨 깬 김에 소지 서번트를 보기로 했습니다.
플레이한 기간도 좀 되다 보니 보는 맛이 쏠쏠하네요...
이번에는 그냥 주루룩 늘어놓고 보기로 했습니다. 자주 쓰는 서번트들을 떠올려 봅니다.
세이버 라인에서는 앵밥, 청밥, 흑밥...이 됩니다.
가끔 못드를 쓰기도 하지만 영의 개방되기 전까지는 묵혀놓으려 합니다. 어서 그 사복버전 입히고 싶습니다...ㅠㅠ
아처는 수잔느, 이슈타르, 길가메시와 쿠로! 즉발서번트 위주네요. 편하다... 이번 모션개편된 길가메시가 화려하니 좋았습니다.
차근차근 다른 인기 서번트들도 모션개편이 이루어지길 바라요. ...흑잔이라던가!
랜서에선 에레쉬키갈, 슼승님, 펭트, 흑창밥을 자주 씁니다. 이번 고난이도에서 키두도 써봤는데.
꽤 안정적이었습니다(물론 한번에 성공하지는 않았고... 삑나서 몇번 리트했습니다)
라이더는...드레이크, 라빈치, 킨토키를 자주 씁니다. 나머지는 변덕으로 써보는 느낌...
캐스터는 주로 서포트라인을 쓰지만 딜러를 꼽는다면 아나스타샤와 캐네로, 그리고 니토크리스입니다.
3성에서는 의사선생님을 쓰고 있습니다.
어새신은...
잭이나 우선배. 그리고 이조를 자주 쓰는 편입니다.
이 클래스 자체가 딜을 본다기 보다는 별을 벌거나 뭔가 재미로 쓰는 점이 더 크다보니...
가끔 패는 맛(?)이 그리울 떄는 노서문 선생님도 씁니다.
버서커는...한동안 라이코를 애용했으나 인연예장 딴 뒤로는 3~5성 골고루 쓰고 있습니다.
버르주나는 의외로 제건 자주 안 씁니다; 보구렙이 1이다 보니 프렌것이 더 유용하더군요;
엑스트라 클래스는 흑잔이나 멜트릴리스를 씁니다. 시황제는 근래는 잘 안써봤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쓸 때 엄청나게 안정적이라 좋아합니다.
역시 패는맛(?)이 그리울 때는 룰르타 성녀님을 씁니다.
일단은 보유서번트최종재림은 달성했습니다. 스작이나 밥먹일게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뭔가 개운해지네요.
아직까진 100레벨 서번트를 만들지 않았는데, 120까지 풀렸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 조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부계정인 앵밥계의 100레벨 오키타를 써보면 확실히 체감 데미지가 남다릅니다...ㅠㅠ
스작은 게을러서 적당히만 해두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프렌들은 올 10해둘법한 서번트들도 10이 안된게 수두룩합니다.
애정캐 여부와는 좀 다른 것이 최애캐여도 자주 안쓰는 기술이면 4~6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리기는 하되 끝까지 안 올린다면 8정도에서 스톱.
9보다 8을 좋아하는 반골정신의 마스터가 여기에 있습니다.
애정캐가 어째 클래스가 몰려 있어서(주로 4술사쪽-특히 어새신!에 몰려있는 편입니다)
일그오에 풀린 서번트들 중 앞으로 얻고 싶은 서번트는...
모르간과 캐밥...이 둘은 반드시 얻고 싶습니다. ㅠㅠ
나머지는 다행히 배포라인에서 해결되는 서번트들이라 안심입니다.
물론 스토리하다가 훅 꽃혀서 예상못한 지출이 일어나는 게 흔한 페그오이므로 장담은 못하지만요..orz
워낙 손이 느린지라 손이 바쁜 게임은 피로함으로 오래 못하는 편인데
그런 의미에서 느긋하게 플레이 가능한 페그오가 잘 맞아서 지금까지 해왔다는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도 큰 탈 없이 무난하게 즐거운 플레이가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