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에서 나온다고 하는 이 아름다운 모습.... 영의 주세요...현기증 납니다....
망상+스포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스포를 달아두었습니다.
1부 3장때 오케아노스에서 첫눈에 호쾌한 누님 으아 멋지다 으아아! 하고 무뇌상태로 가챠를 돌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안 나왔지만 이후로 꾸준히 픽뚫을 하여 현재는 보4가 된 드레이크 누님. 제가 애정하는 라이더 서번트입니다.
심심해서 꺼무를 보다가 이런 정보를 보았습니다.
페그오의 드레이크는 엘리자베스 1세 본인일 가능성도 있다는 떡밥(그림자무사)
엣....이...이사람이...?
사실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역사적으로는 남자였기도 하니까 오히려 사리를 따지자면 그쪽이 더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서...앨리자베스 1세 관련 정보들을 살짝 보았더니
키가 꽤 장신(170 이상)인데다가
즉위 전에는 머리는 금발이지만 붉은 기가 돌았고,
성격은 불과 같고,
대장부같은 누님형
....응....?
승마나 사냥같은 것도 즐겨 했다고 한다.
...?
그런 반면 공부를 좋아하여 박식한 부분도 있었으며,
생전에 애인은 있었으나 공식적으로 결혼한 사람은 없음.
....음?
제가 알고 있던 엘리자베스 여왕의 모습은 대략 이런 이미지들 위주로만 알고 있었는데,
즉위 전 모습은 이런 느낌이었다는 초상화가 있네요.
붉다고 못 볼 것도 없는 듯한 머리색...
하지만 엘리자베스 1세는 검소했다고 하니까 음...드레이크는 펑펑 쓰는 거 좋아하니까 이 부분은 다른 거 같
-하지만 보석만은 매우 좋아하여 엄청나게 많이 수집하고 있었다고 한다.
.....
미묘하게 갖다 붙이려면 갖다 붙이기 좋은 부분만 제 눈에 보인 걸지도 모르지만...
만약 드레이크가 진짜 나중에 엘리자베스 1세였다던가 라는 설정이 붙는다면
폭풍의 항해자로서 와일드 헌트-흑창밥이랑도 묘한 공감대가 있던게
(여)왕이라는 통치자로서의 동질감 같은 부분까지도 껴넣기가 좋아서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기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1부 3장에서 드레이크가 살아야 할 이유가 더 커지게 되네요.
그냥 해적인 것만이 아니라 더해서 여왕이었다는 정체라면
엘리자베스 1세는 업적들이 많았다고 하니, 터닝포인트 붕괴는 약속된...역사...!
어쩌다가 뒷북처럼 발견한 부분이긴 하지만...흥미로운 이야기여서 잡담으로 써보았습니다.
...자 그러니까 영의랑 썰좀 주세요 어서....어서...! ㅠㅠ
흑흑 영의좀 주세요 호쾌하게 2~3개정도...주세요....!
올해 수영복 아닐까 예상되는 한명이죠
수영복 드레이크! 기필코! 걸코!반드시!
올해 수영복 아닐까 예상되는 한명이죠
제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영의! ;ㅅ; 서번트 말고 영의!
립 킹프 지나코 생각하면...
수영복 드레이크! 기필코! 걸코!반드시!
기필코! ;ㅅ;b
무언가 고귀함이 느껴진다거나 하는 인연대사들도 있고(마테리얼이던가) 처음엔 서로 입장을 교체하는 사이였다가, 얼굴에 흉터가 생기는 바람에 서로 돌아갈 수 없게 된 게 아닐까 싶어요
꺼무에서는 그림자 무사로 유추된다고 되어 있지만, 제경우는 그점응 꼬아서 본래 드레이크는 남자가 맞는데(!) 여왕인 앨리자베스가 자신이 해적질 해보고싶다고 명의도용한 게 우리가 보는 프랜시스 드레이크인가? 하는 망상을 해보았습니다. 그럼 본래 드레이크는 대체 누구냐! 하는 문제가 남긴 하겠네요...ㅠㅠ ...티치가 사실 진짜 드레이크라던가?(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