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스터판 녹턴은 스위치로도 샀지만
Pc로도 소장하고 싶었던지라... 이번 할인때 샀습니다.
스위치로는 매니악스팩으로 했는데 오리지날은 뭐가 다르려나
궁금해 하면서 pc로는 오리지날로 해보았습니다.
....음!
오리지날이 추가던전이 없어서 쾌적하긴 하더군요.
...그리고 다시 하는 잭오랜턴 퍼즐은 끔찍하기 짝이!
결국 19스테이지에서는 공략동영상 참조했습니다.
유독 이 퍼즐만 중간저장 없이 게임 나오면
1스테이지부터 다시 한다는 게 너무하다...!
이러니 저러니 하면서도 참 즐겁게 플레이했습니다.
여신전생 시리즈의 재미요소는 턴제에서의 악마회화와
프레스턴 시스템이 제일입니다.
약점 찔러서 턴늘리기!
페그오도 pc로 나와서 이런 느낌으로 진행해도 재밌었을 것 같아요.
갈수록 화력대전쟁이 되어가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하고...ㅠㅠ
장기 플레이한 유저분들이야 전력이 자연강화되긴 하지만
신규유저에게는 너무나 큰 벽입니다.
갈수록 이벤트 참가조건도 뉴비에게 자비가 없는 구조다 보니...
진입은 다 가능하되 1부 진행자와 2부 진행자가 플레이하는 던전의
난이도나 얻는 템이 다른 걸로 대체할 수는 없으려나 하는 아쉬움도
생깁니다. 스토리를 즐기면서 해야 하는데 파밍하려고 스킵하거나
어거지로 뚫는 시점에서 재미는 어디에....ㅠㅠ
동강합니다. 녹턴 정말 재밌는 게임이죠. 솔직히 요번 5는.. 그래픽만 좋지. 내용은 부실하지.. 뭐랄까 녹턴 같은 맛도 없는거 같고.. 거기다 사람들이 깨자마자 당근마켓에 물량 올라오는거 보고 기겁했다 는거 아닙니까.. 하하...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구나 싶었지요. 그리고 페그오에 관해서는 반쯤 동의합니다. 물론 페그^오^ 님의 말씀도 의미는 있습니다만.. 뉴비분들의 덱 상태를 보면 이벤트를 돌 정도의 스펙이 안되는지라; 이거 이벤트에 와도 문제가 생길거 같다는 생각이 확확 들더군요. 무엇보다.. 신규분들이 생각하시기에 무조건 5성 이 짱짱세다. 라는듯한 느낌을 가지신 분들이 없 지 않아있고, 거기다 육성도 거의 안해놓으셔서 서번트들도 거의 못 데려가시더라구요. 거기다.. 코스트 문제들도 생각들을 못하는것도 있으셔서리 쩝... 그래도 PC 버젼쪽은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대충.. 뭐랄까 거창하게 갈것도 없이... 웹게임 형식으로 나와서 종화나 재료를 추가로 주는 AP와 관련 없고 횟수제인 퀘스트 형식으 로 준다면 신규유저들에게 파밍 같은 지루한 형 식에 단비 같은 느낌이 들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글쓰던중에 생각난건데.. 여신전생에 악마합체 이펙트를 이용해서 서 번트가 강림하는 형식도 나쁘지는 않을거 같 습니다. 네, 뭐 그냥 그렇다구요. ㅎㅎ;; 여튼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 라면서 이만 물러가보겠습니다. 쓰잘데기 없는 말이 좀 길었던거 같네요. ㅇㅅㅇ;; 화팅입니다~
헉 쓸데없다뇨...! 정성들인 답변에 매우 감동을 받았습니다;ㅅ; 진여신전생 5도 뉴트럴 엔딩 한개 본 상태인데, 재미가 없는 건 아니나 장단점이 확연했지요. 악마회화쪽은 만족스러운데 캐릭터 서사나, 스토리 흐름이 이도저도 아닌 느낌은 아쉬웠어요. 루데나님께서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넵, 감사합니다~ 저도 여신전생 팬이고 PS2 녹턴과 PS4 녹턴을 전부 다 가지고 있는 팬으로서도 공감합니다. ㅎㅎ 여신전생이란게.. 애초에 만드는 재미가 쏠쏠하고 거기에 맞춘 컨텐츠가 여러개가 있어야 한다는게 좋은 건데 이것들을 DLC로 팔아먹고 저렇게 조잡하게 내놓으니 팬으로서도 참 안타깝더군요. ㅎㅎ.. 여튼 오늘 하루 고생많으셨습니다. 푹 쉬시고 담에 뵐게용~ ;ㅅ;)/
https://youtu.be/76o1jO7INSo 여신전생 시리즈 하면 메구로 쇼지씨의 사운드도 빼놓을 수 없죠. 4부터는 다른분이 맡으시긴 했습니다만ㅎㅎ 개인적으로, 여신전생3의 전투곡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건 if의 전투곡을 어레인지한 아마라경락 전투곡입니다만, 가장 가치있는 전투곡은 카구츠치의 차고 기울기에 따라 7가지의 기타솔로패턴을 나눠서 연주된 통상전투곡이라 생각합니다! (˚ ∀ ˚)
여신전생 3 녹턴과 페르소나 3음악! 가끔 흥얼거리기도 할만큼 좋아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