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피패기의 일등공신인 앵얼입니다. 고마워 앵얼...
프렌신준을 빌려가서 편하게 해보려는 마음을 카드조합이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리트...그리고 리트...
아잇 화난다! 결국 제 서번트들 만으로 이겨보자는 오기가 들었고 자꾸 숨어버리는거 그냥 다 패잡아 버리자 하는 분노가 솟아올랐습니다.
4술사 섞어나오면 얼터에고로 가면 되지!
앵얼도 한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찐하게 몰린 저 크리티컬률좀 보세요.
아무튼 피니쉬!
다들 잘했어...정말 고마워...
슼디의 보구발동은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크리티컬로 손수 다 패버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구성입니다. 프렌드는 신준을 데려갔지만...
이번엔 프렌분의 신준은 활약하는 일이 없었습니다; 편안하게 벤치구경!
정말 앵얼이 손수 다 패주는 모습이 너무나도 시원했습니다!
이전 것들도 아득바득 다 깼고...
이번 고난이도도 정보들 감사히 받아서 비교적 쉽게 끝냈습니다.
비교적 이라는건 실제로는 쉽지 않았단 뜻이기도 하죠...orz 에잇 귀찮아!
그래도 호부던지면서 다행히 시두리예장을 얻었습니다.
나중에 시두리 서번트로도 배포해주시면 안될까요...ㅠㅠ
2성 캐스터로 내줘도 감사히 쓸 것 같은데...분명히 유능할 것 같고(서포터로)
오늘도 보람찬 고난이도였습니다.
지금까지 활약한 딜러들을 꼽아보자면
★프렌신준★
쿠얼, 멜트릴리스, 흑잔, 네로, 앵얼, 키두, 쿠횽입니다.
활약한 서포터는
이번에 처음으로 고난이도에 써본 진궁...! 진짜 유용하더군요;
그리고 안심과 신뢰의 과로사 3인방... 스카디 멀린 공명....
타마모도 보구강화 얻고 나면 드러눕기팟으로 쓰기 좋을 것 같은데 기대됩니다.
색상별 파티 다 골고루 써보는 편인데 어느쪽이든 써먹기 좋아진 점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캐밥도 꼭 와줘야 할텐데...아차 이렇게 바라면 안오는 것이 가챠...orz
전 이번에 신준 자주 빌려갔는데 대부분은 커맨드 한 번 못누르고 후열에서 구경하던가, 아니면 나와서 샌드백이 되어 퇴장하던가였네요ㄷㄷㄷ 십중팔구는 시황제가 멱살잡고 캐리했습니다ㅎㅎ
아앗...여기에 동지가 계셨네요 ㅠㅠ 저도 지금까지 깬 고난이도 보면 신준은 2번... 나머지는 제 서번트들로 깬거라 치트키도 그리 쓰기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