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엔딩 보고 온 참입니다
최종전에 와서야 캐스터가 진명을 밝히길
자신의 진명은 히에다노 아레
...지만 아마 말해도 모를거라고, 그런 투로 얘기하는군요
아레는 일본의 신화에 대한 전승을 외우고 있던 인물로
이 아레의 기억하에 쓰여진 것이 고사기라고 합니다
실존여부도 불확실하고
본인 말마따나 아는 사람도 거의 없을 마이너한 인물입니다만
저는 이 사람을 알고있습니다
그도 그럴게...
다른 장르(동방) 최애캐의 모티브, 아니 전생인 인물이거든요
언젠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긴 했는데 이렇게 나와줄 줄은...
원래는 별 관심 없는 녀석이었는데 진명 하나때문에 그오 나오면 뽑을 의욕이 뿜뿜하는군요
뭐 물론 진명 빼고 봐도 묘하게 처절한 모습이나 미성덕분에 뽑고싶긴 합니다
렘넌트 신캐들 한명한명 잘 뽑힌거 같아요 정말
그리고 요즘 고사기라고 하면 다들 떠올리는 닌자 슬레이어...(????)
그리고 요즘 고사기라고 하면 다들 떠올리는 닌자 슬레이어...(????)
본인이 고사기에 기록한 야마토타케루에게 진걸 보면 필연이죠.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보자마자 진명 알아보길래 허 비범한 녀석일세 싶었더니 알고보면 이때부터 거의 패배선언이었던...
이분의 진짜 압권은 설정화죠. 복장이...쿨럭....진명을 싹 잊게만드는 그런....복장이었죠
닌슬 세계관에 가면 진짜 무서워 보입니다.
고사기 닌자.....실제 두려움!
상상만 해도 공포가 보입니다.
고사기에도 적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