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함대비가성비 최강자가
이제까지 신준아니면 도만인줄 알았는데
고흐도 만만치 않은거 같습니다.
초반엔 대체 이걸 어케 써먹는 놈인고 싶었는데
감잡고 써보면 써볼수록 애가 뜨악합니다
버프 끝나거나, 카드가 안붙거나, 별이 부족하거나
등등 온갖 상황별 제약을 받는 기존의 평타딜러들
(히미코, 신준, 초리온 등등)에 비해
좀더 시황제 스럽다고 할지,
상황별 제약에서 자유로우면서도 회전율까지 높아서
유지력이 한도 끝도 없이 지속된다는 느낌임다.
턴이 지나면 지날수록 고흐는 점점 세지고
상대는 점점 약해지고..
게다가 전 스토리 진행할땐 보통
공감? 이입? 을 늘리기 위해
스토리 해당 멤버캐릭들로
시너지 생각안하고 평타팟을 꾸리기 일쑤인지라,
(모리어티도 마슈랑 카를, 고흐로;)
저럴때 꼽사리로 하나 은근슬쩍 캐리용 캐릭
하나끼워넣기 마련이었는데, 요즘 그 멤버가 고흐로
거의 고정되어가는 느낌임다.
포리너라 딱히 상성을 가리는것도 없고.
턴이 3연사에 비해 1~2턴정도 늘어지는게
단점이라면 단점이긴 한데,
평타팟에서 이정도 지연이면 양반이쥬
무엇보다 피규어력이 갱장함다.
일러가 너무 미려해요 진짜
막간에서 마슈가 나와서 고흐 옆에 설때마다
비교가 너무 되서 민망할정도..
미안하다 그랜드후배쟝..
고흐의 일러가 너무 우월하구나..
다만 저는 3재림을 제일 좋아해서
3재림으로 고정시켜놓는데
3재림은 대사가 하나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왜지...
어라? 2차재림 이후 고흐도 보구대사는 2종인데말이죠. 저는 2차형태를 좋아해서 2차로 고정해 두거든요. 근데 확실히 고흐는 다른 포리너랑 써도 좋고 자기가 써도 좋고.... 평범하게 굴리다보면 어느순간 죽창딜을 꽂는게 무시무시하죠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