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페북 눈팅하다보니 벌써부터 쓰레기문제 심각한 듯 하더라구요
저도 어느샌가부터 여름 휴가지를 바닷가 대신 워터파크, 계곡, 해외쪽으로 잡게 되네요
원래는 바닷가에서 노는걸 좋아했지만......
이젠 시끄러운 바닷가 특유의 분위기라든가 바가지요금, 그리고 쓰레기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바닷가 가면 대부분이 낮부터 밤, 새벽까지 노실텐데 이른 아침 풍경을 보셨는지?
새벽 5시쯤부터 환경미화원분들이 치워도 쉽게 끝나지 않는 쓰레기더미를 본 후로 바닷가쪽으론 발길을 끊은 거 같네요
(출처:부산경찰 페이스북)
환경미화원분들의 뒷모습이 굉장히 고된 하루를 보낸듯한........
저희 아버지와 나이대가 비슷해보이니 괜히 찡한 기분도 드는 거 같구요
이건 페북 구경하다가 댓글에 있길래 퍼온 캠페인입니다
sns에 1회 공유할때마다 임페리얼이 1천원씩 기부하는 소셜펀딩 캠페인이네요
돈 드는 기부도 아니니 참여하시면 좋을 거 같아 퍼왔습니다
올 여름에는 머문 자리도 아름다운...그런 바닷가 풍경을 봤으면 좋겠네요
더이상 쓰레기더미 뉴스 기사는 그만 보고 싶습니다ㅎㅎㅎㅎ
다른문제는 둘째 치고 유리병 제품 판매를 안했으면 좋겠다 모래 사장에 맨발로 걷는데 전날밤에 술 마시다가 깨진 유리 병 파편들이 지뢰 처럼 숨어 있어 그거 모르고 밟는 사람들이 종종 나타나니까 요즘 중고등 학교 는 모르겠는데 내가 중학교때 매점에서 새치기 때문에 복학생이랑 싸움이 났는데 사이다 유리병 던졌는데 땅바닥에 맞으면서 깨지고 파편이 근처에 있던 다른 학생 관자노리에 박혔던가;; 그때 피가 분수 처럼 나온적 있었는데 그사건 이우 우리학교 에서 유리병 사라짐;;
시민 에티켓 문화가 아주 땅에 떨어지다 못해 맨탈 뚫고 지구 핵으로 향해 KTX급으로 달려가는중 재밌게 쳐 놀았으면 최소한 지가 만든 쓰레기는 스스로 치워야지... 스스로 경각심을 가지고 조절하지 않는 이상 습관적으로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 생각보다 훨씬 많음 일단 담배피는 사람은 바닥에 손가락으로 불씨 팅겨서 끄는건 기본이고 커피마시고 아무대나 버리는건 예사고 다들 스스로 한번 돌아보길...
곧휴가 철.....
솔직히 저긴 여자는 남자 만나고 남자는 여자만나서 놀고 헤어지려고 가는데지... 진짜 해수욕즐기고 놀러가려면 동해나 서해쪽 잘 안 알려진 이런데를 찾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