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직장에서 자기에게 주어진 일이 아닌데 여성이란 이유로 커피를 계속 타고 있다." 라는 상황이라면 그 상황에 대해 불쾌감이나 불편함을 느낄 순 있다는 생각을 함.
근데 이걸 성접대 수준의 수치심이라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안되네.. 굳이 말하면 이건 성편견이고 반대로 남자의 경우 직장내 생수통 갈아끼우기 같은게 있지.(그럼 생수통 갈아끼우는 남자는 성노예를 당하는 듯한 수치심일라나)
남녀 모두에게 강요되는 성편견을 얘기하고 싶다면야 커피나르기, 물통갈아끼우기등을 담당하는 말단직원들이 그걸 돌아가면서 한다 같은 답안을 제시하면 되는 거 아닐까.
그리고 여자고 자시고 당연히 커피를 타야하는 위치가 있는데 높으신 분과 근접하게 일하는 파트(경리나 비서직등)의 경우 커피타기와 나르기는 페시브스킬이지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