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갓제너럴엠프리스 케리건의 일갈
"네가 앗아간 생명을 생각하면 그 어떤 고통도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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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스토리는 이런 느낌임 나치의 심장부인 베를린을 점령하고 히틀러의 모가지를 따기직전 갑자기 외계인들이 지구를 정복하겠다며 UFO끌고 침략을 해오고 이걸 나치와 연합군의 임시동맹으로 막아내니까 갑자기 하늘에서 거룩한 섬광이 번쩍이며 하나님께서 강림하사 히틀러여 너의 죄를 사하며 너를 나의 천사장으로 임명하노라 라고 말씀하시어 히틀러가 숭고한 빛에 감싸이며 하늘로 승천하니 그 광경을 바라보는 루즈벨트에게 히틀러가 "가 루즈벨트 어서" 라고 하는 느낌
프로토스 : (웃음)
저 장면에서 저절로 헛웃음 나오더라
프로토스 영웅 피닉스 시간내에 죽이는게 시크릿 미션인가 목표인데.. 드래군이라 퀸 영웅 브루드링 한방에 가버림..
피닉스 니뮤...
내로남불 ㅎㅎ
고통없이 보냈는데 (시무룩)
프로토스 : (웃음)
피닉스 니뮤...
부르드링으로 만들어라
기억 잘 안나는데 학살한 숫자 억단위 아님?
테란 행성 하나 날리면서 20억 정도 죽였다는데 그런 행성을 수십개 단위로 날렸으니 수백억명 죽인거네 ㅇㅇ
뉴스에선 수십억 죽었다 나오던데
한자에서 萬이나 百처럼 영어에서 MIllions 도 그냥 비유적(?)의미로 '수많은'이라는 뜻도 있음. 내가 볼 때 저건 번역한 사람의 실수임.
millions, hundreds, thousands, tens of thousands... 다 수많다는 뜻으로 사용되기는 하는데.. 그래도 보통 저 표현들중에서 제일 근접한 수치의 물건을 사용합니다.
아몬이시켰쪄염
뭔 장면임?
금어린이
프로토스 영웅 피닉스 시간내에 죽이는게 시크릿 미션인가 목표인데.. 드래군이라 퀸 영웅 브루드링 한방에 가버림..
영웅이란 글자가 왜 붙었지.. 술마시면서 하다보니 쓸데없는 단어를 넣었네 빼고보면됨
정확히는 동맹이후 통수치는 장면... 코랄의 후예는 듀크 죽이고 레이너 쪽 페닉스 죽이는 미션....
아리가또!
듀크 케리건한테 죽을껄. 3개 동맹이 케리건 포위하고 공격했는데, 케리건이 역관광
ㄴㄴ 듀갈은 연합군 패배하고 지구로 송환하다가 루거로 자기 머리통 날려 버림. 듀크는 배틀크루져안에 타고 있다가 케리건하고 다이깨다 전사함. "넌 우리한테 할말이 참 많을꺼야... 안그래 꼬마 아가씨? (펑!!!)"
저 장면에서 저절로 헛웃음 나오더라
그래도 따지고보면 캐리건이 저그된게 멩스크인지라... 전 다음에 나오는 대사가 되게 공감되더라구요. 멩스크 : 내가 널 괴물로 만들었구나, 케리건 케리건 : 우리 모두를 괴물로 만들었지...
캐리건의 학살은 결국 멩스크에 의해 일어난 일이야.
모든 사건의 시발점은 멩스크에 의해 일어난 일이죠.
물론 멩스크 맛탱이 간것도 UED의 책임이긴 하지만요.
아니다, 이 저그야 !
카스 : ...... 뭐 상관없어 우리도 저런 중 2병 시절이 있었지
맞는 말이긴한데 좀...
맞는 말이야 저새끼때문에 칼날여왕이 탄생할 수 있었고 그로인해 수많은 생명이 죽었고 그때문에 정신 차린 칼날여왕이 저런 말을 하는거
오마에가 유우나
블리자드가 일뽕이 너무 올라서 대가리 수준도 일뽕수준이 된건감. 전부다 과거는 과거고 지금 날 갈구는 니들이 나뻐 이 수준을 벗어나는게 없네. 워3오크도 그렇고 저그쌍.년들도 그렇고.
하지만 킹갓맹크스님이 안계셨다면 캐리건은 칼날여왕이 되지 못했고 우주는 아몬의 손에 멸망했을 것이다
저기서 케리건이 얘기하는 맹스크가 학살한 생명은 듀크가 사이오닉 방출기 설치해서 연방사람들 저그밥으로 넘겨줄때 얘기하는거 아님? 정확히 그 이후부터 캐리건과 맹스크 사이가 벌어졋고 그 이후에 캐리건이 저그밥으로 남겨지면서 지금의 모습이 된건데 캐리건이 오리지널에서 저그족이 된 이후부터 군심 엔딩까지 가만히 잘 보면 꼭 시빌워의 윈터솔져같음 첨엔 오버마인드에게 휘둘리다 그담엔 다 본인맘대로 한거같지만 알고보니 그것도 아몬뜻대로 움직인거엿고 (듀란이 옆에서 계속 부추기다시피햇으니) 자날에서도 제라툴과 붙을때보면 그때도 아몬의 하수인처럼 굴다가 인간으로 돌아오고 다시 원시 칼날여왕으로 돌아갈땐 사라 캐리건의 인격을 그대로 갖고 마지막까지 가는걸보면 세뇌가 2중으로 걸려잇던게 군심가서 풀린건데....저 장면도 내가 보기에 반은 아몬의 빅픽처에 의해 움직인거같음
캐리건 : 짐 루리웹것들이 나를 까 가 짐 어서 날 변호해
난 그래도 시네마틱으로 전나 멋지게 영상만들어준것만으로도 이해해줄수 있음
스타2 스토리는 이런 느낌임 나치의 심장부인 베를린을 점령하고 히틀러의 모가지를 따기직전 갑자기 외계인들이 지구를 정복하겠다며 UFO끌고 침략을 해오고 이걸 나치와 연합군의 임시동맹으로 막아내니까 갑자기 하늘에서 거룩한 섬광이 번쩍이며 하나님께서 강림하사 히틀러여 너의 죄를 사하며 너를 나의 천사장으로 임명하노라 라고 말씀하시어 히틀러가 숭고한 빛에 감싸이며 하늘로 승천하니 그 광경을 바라보는 루즈벨트에게 히틀러가 "가 루즈벨트 어서" 라고 하는 느낌
야 이렇게 보니까 개노답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엥? 이거 완전 커맨드 앤 컨커 아님??
우와.... 스토리 진짜 개별로다
와..개좇같은 비유지만 한방에 이해되는군
본문은 그냥 유머일 뿐이지 진짜 말이 된다고 생각하면 문제가 있는거야.
근데 가지머서는 왜까이는 거지? 난 켐페인 다 깼는데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감.
까인다기보다는 공유 에필로그의 그... 죽음을 경험하지 않은 태사다르는 사실 바다코끼리...아니 젤나가 오로스였고 어째서인지 케리건이 젤나가가 되어버리고 어째서인지 뭔가 슈퍼사이어인 비스무리한 뭔가가 되었고 갑자기 구원자 역할을 하고 있고 뭐 이런 총체적인 기묘함을 한마디로 보여줘서 히트한 대사에 가깝지
바다코끼리 페이크는 벙찌긴 했음. 흐아.... 테사다르가 순식간에 맥거핀 됨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전략게임의 명장면이 인게임 이벤트 동영상이면 문제인거 아니냐?
근데 솔까 맹크스가 개 씹새1끼라서
스2망겜
스2 스토리가 약간 주인공버프도 있고 애매한게 많음. 자치령한테 전면으로 싸우지못해서 언론에 정보 흘리는등의 전략을 쓰는 레이너 특공대가 케리건도 아르타니스도 피하려고했던 황금함대와의 전투에서 정화모선 박살내고 유물빨 믿고 차행성 침공하려다가 포자주둥아리에 다 뒤지는 자치령 무적함대인데 레이너특공대만 별탈없이 상륙해서 자치령 도와서 케리건까지 정화시킨거 보면 뭐... 케리건이 희망 이였던거 까지는 좋아. 빡치긴해도 이해할수있는 스토리거든. 근데 마지막에서... 죄값으로 아몬과 같이 죽거나 했으면 모르겠는데, 가짐어서로 끝내고 나중에 같이 사라지는건 좀...
죄값 치른다고 젤나가가 된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