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작가들에 대한 주제 넘는 평가" - 마광수
박완서
문장력이 형편없고 스토리가 지루하고 상투적이다.
박경리
문장이 모두 일본어 투라서 읽기 괴롭다. [토지]는 아무도 안 읽는데도 명작.
신경숙
문장이 애매모호하고 내용이 상투적 감상(感傷)의 반복이다. 유행가 가사 같다.
조정래
소설이 아니라 이데올로기 강의다. 지독한 국수주의자에다가 공산주의자.
김 훈
문장이 너무 기교를 부려 난해하고 내용이 국수주의적이다. 복고주의자 왕초.
최인호
문장이 졸렬하고 유치하다. 성관(性觀)이 지독하게 보수적이고 내용도 유치찬란.
공지영
문장이 애매모호하고 내용이 교훈적이다. 소설로 정치하려고 나서댄다.
이외수
문장도 어색하고 내용이 황당무계하다. 더럽게 교훈주의적이고 수구적 사고방식.
황석영
(초기 작 말고) 그만하면 글 잘쓰는 작가. 그러나 [장길산]은 어거지 민중문학.
누군가 댓글로, "이문열이 빠졌네요?" 하자
마광수의 답. 이문열은 작가도 아님.
대놓고 어그로 끌려는 투이긴한데 놀랍게도 대체로 맞는말임 ;;
[토지]는 아무도 안 읽는데도 명작.
번역가도 아닌게 번역한답시고 쓴 삼국지는 번역이 아니라 지 졷대로 씀
마지막 ㅋㅋ
이문열의 삼국지... 그렇다 이문열은 번역가였다!
갓광수 인정
대놓고 어그로 끌려는 투이긴한데 놀랍게도 대체로 맞는말임 ;;
마지막 ㅋㅋ
대 팡 수
이외수에 대한 평가가 거의 촌철살인급이네. 어릴 때 이외수 빨다가 좀 머리식고 차차 읽어볼 수록 '요즘 젊은 것들은 말이야~' 느낌이 겁나 강하더라고.
이문열의 삼국지... 그렇다 이문열은 번역가였다!
안나p
번역가도 아닌게 번역한답시고 쓴 삼국지는 번역이 아니라 지 졷대로 씀
손부인이 사라진 이유가 유비꼬츄가 작아서 탈주한 거다! 라고 사족 붙이는데. 이걸 평역이라고 해야하는지. 소설이라고 해야하는지.
광고비 무지하게 쏟아 부음.. 그때 라디오만 틀면 나오는게 이문열의 삼국지 광고였으니.
[토지]는 아무도 안 읽는데도 명작.
최인호는 맞는말
읽어보면 틀린말이 없어
집에 있는 이문열 책 싹 갖다 버림 이상 전집 빼고.. 토지도 사놓고 1권도 겨우 읽음 김훈 평가도 대체로 공감..
조정래는 그래도 한강하고 최근작 정글만리에서는 빨간물이 좀 빠졌던데
게시글 보니 박경리는 일본문화는 야만적이랬는데 정작 자기글은 온통 일본어투인건가ㅠ
[토지]는 아무도 안 읽는데도 명작. ㅋㅋㅋㅋㅋㅋ공감된다
놀랍게도 다 맞는 말임. 자기들이 듣고도 속으로는 허 시발 그럴 소리
토지는 드라마로 히트를 쳤죠 ㅋㅋ 책 안본사람이 대다수지만 드라마는 많이들 봤음
공감 가는 것도 있고 아니다 싶은 것도 있네. 김훈 선생님은 기성 작가분들 중에선 시원시원하게 글쓴다고 생각했는데.
헐 토지는 한 번 정도는 다 읽는 거 아니였음?? 오늘 알쓸신잡 재방 보는데 거기서도 다 토지 읽어 본 사람 없어요~ 이래서 ㅋㅋㅋ먼 소리지? 이것은? 이랬는데 진짜 다들 안 읽는 거였어?? 약간 충격이네...
각설하고 평가는 대체로 공감이 되긴 한다. 몇 개는 좀 아리송하지만.
토지는 안읽은 사람이 많음. 읽은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명작이라 평하고. 나도 어마어마한 분량때문에 아직 손도 못대고 있긴 함.
개인적으로 책 많이 읽는 편인데 토지는 토나올정도로 분량이 많아서 손도 대기 힘들었음 태백산맥도 크게 다를건 없긴한데 태백산맥보단 토지가 더 좋았음
어렸을 때 대개 한 번 정도는 완독하는 줄 알았는데...으 충격이다 오늘 2번 충격 받았어.
개인적으로 나도 태백산맥보다는 토지가 더 재미있었음. 태백산맥은 좀...그...인민군 미화가 좀 거슬려서리. 좀 덜 보편적인 소설, 같은 느낌.
토지가 신판이 12년도 판인데 사기엔 양이 많고 동네 도서관에는 이게 없다보니까 멀쩡한 책 구하기 힘듦. 대개 파본이거나 책 상태가 나쁠 걸. 그럼 자연히 사람들 손에 안 잡히게 되지
KBS 드라마 토지처럼 다시 한번 대하시리즈로 나온다면야 ..그런데 자극적지 않아서 각색하지 않으면 광고 안붙어서 무리겠다..
토지가 드라마도 있었음? 오늘 처음 알았다ㄷㄷ;
재미있으니까...해리포터도 길지만 완독한 사람 엄청 많잖아.
헐 집에 아동용 성인용 해서 2질 있는데 구하기 힘든 거였음? 헐 충격
책 살돈 많나 보네
토지가 10몇권 될텐데 그걸 한 큐에 다 살만큼 모든 사람들이 자금 여유가 되는 건 아님. 빌려서 볼 거라도 시설 좋은 도서관 아니면 다 옛날 책이라 장서상태가 개판일 거고
몇번이나 읽어보려고 시도했는데... 이상한나라의 엘리스보다 안읽히더라...
내 인생의 전환점을 준 작가 마광수...중학생때 마광수랑 이상의 책들을 끼고 있다가 담임선생한테 뒈지게 맞은적이 있지...
저 작가들 책 다 읽어보고 완벽한 평가 이러면 모르겠는데 안그런거라면 그냥 반지성주의임. 마광수야 다 읽어봤겠지.
저 분이었음 분명 비판할 거 10페이지짜리로 준비해서는 그걸 1줄로 압축한 거라고 생각된다 다른 의미가 아니고, 전문가잖아? 설마 교수직까지 맡으신 분이 아무 생각 없이 막 말했을까.
허나, 신경숙은....
마교수님이 평가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야지.
토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걍 인터넷에서 한 말이었으면 어그로인줄.
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