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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운사람은 유서도 여러사람의 명언을 들어서 고풍스럽게 쓰는구나 나는 끽해야 ㅅㅂ ㅈ같네라고 적을거 같은데 ㅋㅋ
하드디스크를 같이 묻어주시오
죽기싫다
저 분 말고 공격적인 철학자들이었으면 욕 내리 적었을 듯 아 ㅆ1발 세상만물은 오고 가고 또 온다 이번에 가는 건 왜 ㅆ1바 나일까 ㅈ같은 세상 뜨면 다시 올 수 있을까
카프카의 저 말도 사실 ㅅㅂ ㅈ같네를 점잖게 표현한걸거야 ㅋㅋㅋㅋ
네
내
배운사람은 유서도 여러사람의 명언을 들어서 고풍스럽게 쓰는구나 나는 끽해야 ㅅㅂ ㅈ같네라고 적을거 같은데 ㅋㅋ
와!해골
저 분 말고 공격적인 철학자들이었으면 욕 내리 적었을 듯 아 ㅆ1발 세상만물은 오고 가고 또 온다 이번에 가는 건 왜 ㅆ1바 나일까 ㅈ같은 세상 뜨면 다시 올 수 있을까
아이씨 보닥 ㅏ뿜었잖앜
돌아가면 내 방의... 하드 디스크를 포맷해 주게...
ㅈ같네가 가장 함축적이지 않을까요? 구구절절 보다 ㅎㅎ
ㅎㅎ
그게 현실이죠.
마즘 ㄹㅇ 나도 저상황오면 와 씨바꺼 ㅈ같네 이거지 ㅋㅋㅋ
나쁘지 않은뎅 ㅋㅋㅋㅋㅋㅋ
와!해골
카프카의 저 말도 사실 ㅅㅂ ㅈ같네를 점잖게 표현한걸거야 ㅋㅋㅋㅋ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 : 우물쭈물하다 내 이리 될 줄 알았다(실제로 한 말)
위키보니까 진짜 마지막 유언은 이거래더라. "당신은 아주 낡고 오래된 골동품처럼 내 생명을 보전시키려고 하지만 나는 이제 글렀어. 마지막이오. 나는 죽습니다"
디지털 포렌식: ㅎㅇ
스펀지밥
'ㅅㅂ ㅈ같네'는 죽어서 땅에 묻히고, 故 김진영의 글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묻히지.
잘 가게...보리스...
믛
하드디스크를 같이 묻어주시오
USB도 같이..
물에 넣고 전류를 흘려야...
정답이다, 연금술사
이제 인생걸고 저거 복구하는 기술자 되겠습니다!
일단 컴퓨터에 연결해보고
백업한 다음에 포멧하고 묻어두기로 하죠....
하드디스크와 이슬람식 장례를 치르면 천국에서 하드디스크의 미녀들과..
묻지 않을 거라면, 디가우징해주시오...
500년후 뉴으스: 21세기 초기의 문화를 잘확인할수 있는 하드디스크를 발견하여 슈퍼복원기술로 무사히 복원을 마쳤습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부분 일본어로 이루어져있어...
죽기싫다
근데 저 글에서 카프카의 일기장 마지막에 쓴말.... 진짜 있는거 맞냐? 구글에서 ㅈㄴ 찾았는데 저거 원문을 모르겠드라?????
그냥 찰떡같이 알아들어..
젊었을 때 ㅅㅅ 많이 하고 여행 많이 가고 좋은 기억 많이 만들어야지 남에게 칭송받는 업적, 명예 죽을 땐 다 부질없을 거 같음
세상의 한 줌 흙이냐,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읽혀지는 한 방울의 잉크냐의 차이.
좋은 기억도 쨋든 죽으면 다 사라지는것을, 칭송받는 업적과 명예도 얻을 당시엔 좋은 기억이지 않나? 이름 남기고 가는 성인들은 개인의 행복보다 세상에 공헌하는, 뭔가 그런 큰 그릇을 가지고 있는 듯
내가 죽은 뒤 누가 나를 칭송한들 그게 정말 나는 아니잖아, 그저 내 이름이라는 관념일뿐 어차피 죽은 사람이 가지고 갈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지 그렇다면 죽기 직전이라도 내가 한 일을 생각하기보다는 환상적이었던 기억을 떠올리는게 낫지 않으려나
그렇게 살아봤자 죽는 날에는 내 생명의 가치는 뭔가? 라고 할 수 밖에, 인간은 무리짓는 동물이라 자신의 효용성을 증며암으로서 행복을 느끼는 존재거든
나는 내 직업에 대하여 자부심과 자존감이 개쩌는 편.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만든 작품 위에서 아이들이 뛰어노는 웃음소리가 들리고, 노부부의 산보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젊은 커플이 사랑을 속삭이는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기 때문. 내 직업은 조경가이다. 그리고 냐가 만든 작품 위에서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 커플에 나는 속하지 못한다 ㅂㄷㅂㄷ
중이 제 머리 못 깤는 법이지 ㅠㅠ
오오 조경사님 갓갓갓갓
아아악 내 명치에 죽창꽂기 전에 예고라도 좀 하고 꽂아주소
하지만 현실은 헬조경입니다. 후배들이 조경시공 어때요? 라고 저에게 물어보면 다리몽댕이를 분지르기 전에 하지 말라고 권합니다. 헬조센을 푸욱 고아 액기스만 방울방울 찌인하게 모아놓은 바닥이에요.
와! 하청의 하청! 단가 후려치기! 고객 갑질!
...어떻게 알았지?!?! 는 뭐 핼조센 엔간한 산업분야는 다들그러하니... 참고로 저의 고객은 공무원일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딴거 없는 크-린한 농사 지으러 오실?
제 인생 꿈 중 하나가 홍천이나 양평에 땅사서 2층집 지어 1층은 조경자재상하고 뒷산에는 나무 기르는겁니다. 농약과 비료는 나름 자신있지요.
유게이 : 큿.. 번식도 못해보고 이렇게 가다니.
내가 암걸리면,..맨정신 유지 못 할 듯
죽기 전엔.. 제 소유의 모든 저장매체를 파기해야 편히 눈감을 수 있겠네요..
죽을 때가 되면 전역할 때랑 느낌이 비슷할 거 같은데. 내가 죽은 다음 날에도 살아있을 사람들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뺑이쳐라 난 먼저 간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하고 쿨하게 가는거지.
원자력공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도 피폭 때문에 암으로 죽었는데, 죽기 직전에도 링겔의 떨어지는 물방울을 보면서 유속을 계산하고 있었다고 함.
크흑 유속은 간호사가 조절해 줄 수 있는 것인데 ㅠㅜ
에반게리온 완결은 보고 죽어야 되는데 아쉽다..
FSS겠죠.
태어났다 죽고 또 태어나고 시간은 원래 그렇게 지나가는거지 세상에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다른 사람들이 하늘에 보이는 별 만큼이나 드글드글 많고 다들 언젠가 죽을지 알지만 생각하려 하지 않고 어제같은 오늘같은 내일이 올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지 더이상 기대할 희망이 있는 미래가 없다는걸 알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살아갈 의미를 찾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건지 모르겠다
난 전형적인 이과라그런가 삶이 무슨의미지? 왜 죽는걸 두려워하지? 이런걸 고찰해본적 없음. 걍 ㅅㅂ 살아있으니까 사는거고 죽는게 무서우니까 싫은거지 거기에 원천적인 이유가어디있어
원래 건강할땐 삶에 그렇게 쿨할수 있습니다. 다만 죽음을 보거나 겪어보고 그리고 죽을때가 갑자기 다가오면 그게 얼마나 고통스럽고 허망한지 알거임.. 이과 문과가 아니라 ..
근데 그건 님도모르잖아요 난 아직 닥치지도않은 죽음 생각하기시름
깊게들어가면 복잡한데 하다못해 간단하게 내일 발매될 게임을 기대한다면 그 사람에게 그순간은 게임이 삶을 의미가 될수있겠지.. 삶과 죽음에 관해서 처음부터 깊게 들어가면 너무 무겁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 일이 무엇고 싫어하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같은것도 다 삶에 대한 고찰이야.. 여기서 더 깊게 들어가면 왜 죽는걸 무서워하는가 이런것도 생각하게되는거지.. 사실 평범한 사람들은 그냥 내가 좋아하는것 싫어하는것 정도만 생각해도 살아가는데 별문제없지만 큰 단위에서 규칙 법등을 제정할때는 저런 고찰과 논의는 필수적임.. 가깝게는 복지 안락사같은 논의들은 저런 철학적 접근이 없으면 성립이 안되거든..
하지만 결국 닥칠 문제잖아요. 그게 아직일 뿐.
내가 이래서 문과를 안갔어
밀크셰이크한잔
와 정말 무식한 댓글이에요!
철학생각안한다고 무식으로몰고가는 유게애들도 똑같어 먼..
"생각을 안 하는 거"랑 "할 짓 없어서 그런다고 폄하하는 거"랑 구분 안 됨?
밀크셰이크한잔
몇 살이신데?
반대가 많네요. 지워야지머.
나같으면 이렇게 쓸 듯 내 언젠가 이 꼴 날줄 알았지
죽는건 상관없지만 암걸리면 아프니까 그게 문제지.
사람은 죽어. 말기암으로 죽기도 하고 아침에 지극히 평범하게 출근하다 사고로 죽기도 한다. 삶이 소중하고 죽음이 두려운거야 생명체가 가지는 가장 기본적인 본능이지만 생각해 보면 당장 시한부 선고를 받더라 해도 더 오래 못사는걸 억울해 하며 사방에 분노와 증오, 후회를 남기며 죽을 필요는 없다. 지금 닥친 병마도 어찌보면 길을 가다 덮쳐온 음주운전자의 차 같은것일지도 모르겠다. 수없이 많은 사람이 살았고 죽어왔고 죽어가고 있다. 나 자신의 죽음도 그 수많은 사람들중 하나일 뿐이다.
예전에 자기 말기암걸렸다고 드립처달라는 분 기억난다... 다들 숙연해하는데 마지막인데 우울해지지 말자며 드립처달라고... 나도 막상 그렇게 죽음을 앞 두게되면 드립처달라고 할 수 있을까
하드는 둘째치고 성기까지 노출된 성인용 미소녀 피규어 100개 넘게있는데 어떡하지...
사진 좀 올려주고 가
남에게 기부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기고 미소녀피규어는 사진을 남기죠..
미국의 어떤 화학교수님은 암선고 받으시고 ㅁㅇ사업을 시작하셨지...
그냥 자기 삶에 만족하고 살다 가면 그게 진짜 잘살다가는거라 생각함..구지 동경스럽진 않음.
이래서 죽는게 존나 억울한거임. 죽기전에 범죄만 아니면 다 해보고 죽어야됨 마찬가지로 늙는것도 존나 억울하니깐 조금이라도 젊음의 자취가 남았을 나이에 젊어서 누릴수 있는 것들을 다 해볼 필요도 있음
적어도 암기말 환자는 어느날 아침에 횡단보도 걷다가 음주운전 뺑소니에 비명도 못지르고 개죽음 당한 사람보다는 '고찰'이란 것을 할 수 있어 행복할 수 있다.
삶에 성실한 책무가 있다는 말이 되게 맘에든다 맞는말이네
나는 이미 죽음을 대비해놨다. 나의 50여개 하드디스크를 모두 비트락커로 암호화 시켰다....
시발 안그래도 동생 지금 고2인데 당뇨 걸려서 이게 남의 얘기 같지가 않다.